2025.07.31 (목)

  • 구름많음춘천 31.9℃
  • 구름많음서울 33.4℃
  • 흐림인천 31.4℃
  • 구름조금원주 32.6℃
  • 구름조금수원 32.5℃
  • 구름조금청주 32.5℃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안동 32.1℃
  • 구름조금포항 28.8℃
  • 구름조금군산 31.5℃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전주 32.3℃
  • 구름조금울산 31.3℃
  • 맑음창원 32.0℃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구름조금목포 31.8℃
  • 맑음여수 29.5℃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조금천안 31.6℃
  • 구름조금경주시 32.5℃
기상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인정하는 대입 평가시스템 만들겠다”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인정하는 대입 평가시스템 만들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69차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오봉 회장을 비롯한 대교협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발표된 개혁안에 대한 대학 측과의 첫 공식 소통으로,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힘을 모아 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입시제도를 함께 설계하자”며 “경기도교육청의 개혁안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학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정성과 학생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한 총장은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지켜달라”고 했고, 다른 총장은 “학생들이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개혁안은 ▲내신 5단계 절대평가 도입 ▲서·논술형 지필평가 확대 ▲2032학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 전환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수시·정시 통합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