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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인생이모작, 도시농업과 함께!

102도시농업, 50+의 새로운 도전포럼 개최

도시농업 분야 현장 사례 공유일자리 등 방향성 모색

인생 이모작은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도시농업 포럼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10월 2일 ‘50더하기 포럼: 도시농업, 50+의 새로운 도전’을 개최한다.

도시농업은 최근 다각화되면서 수요 또한 늘고 있다. 도시환경 개선부터 관광, 치유 등 다양화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1100ha였던 도시텃밭 면적을 2022년까지 2000ha로 늘리며 도시농업의 단계적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도시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꾀하려는 지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의 관심도 높아졌다. 퇴직 후 새로운 진로로써,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써 도시농업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재단은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 중장년층에게 도시농업 분야의 활동 활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한국도시농업연구소 이창우 소장과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김진덕 대표가 주제발표에 통해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50+세대의 일자리 방향성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례자들을 통해 도시농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시50+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농부텃밭지원단’ 활동 사례, 은퇴 후 도시농업 협동조합 창업 사례, 양봉사업 창업 사례, 생태텃밭강사 활동 사례 등이 소개하고, 도시농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농업 분야에서의 50+세대의 일자리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분야 일‧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