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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일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사업 설명회

사업신청서 작성 등 컨소시엄 구성에 필수 정보 제공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경제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보유 자원과 특성이 각기 다른 기업들을 융·복합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그동안 기초 단위처럼 특정 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돌봄·자원 재활용·문화예술·교육답사·식도락의 5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혁신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컨소시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개요를 소개하고, 공모 절차와 선정 방법,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컨소시엄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현안문제 전문가의 특강도 진행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