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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안 추진…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안 추진…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가 기후테크(Climate Tech)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 저감,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지속 가능 기술을 포함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는 IT 및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 도시인 만큼 기후테크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성남시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마련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기업 및 연구기관 지원 방안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이 성남시의회를 통과하면 성남시는 국내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조 의원은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조례안을 확정한 후 시의회에 공식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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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