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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위한 전략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위한 전략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7일 2025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지자체, 기업,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직업계고가 교육부 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중심의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과도 방향을 같이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개교를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교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대표로 3개 학교를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9개 특성화고가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이들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 해당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기도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필수요건 분석 ▲지역 내 취업과 정주를 위한 기관 협력 방안 ▲컨소시엄의 지속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도교육청과 특성화고,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지역 핵심 산업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