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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문일꾼 지원으로 취약계층 농가 등 인력난 해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 농가주의 부상·질병 등으로 원활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나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 장애농) 등에 전문일꾼을 지원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240여 농가가 지원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4명을 1개 조로 편성, 총 2개 조를 구성했으며, 매칭된 농가를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해 오는 5월 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일손절벽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요즘”이라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이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지원대상 농가(작물별 재배면적이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인 소농)를 대상으로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신청을 받는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