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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자료 5종 보급…학교 독서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자료 5종 보급…학교 독서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 독서 교육 자료 5종을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이 개발한 자료는 ▲‘독서가 답이다’ ▲‘함께 읽는 오페라’ ▲‘책 쓰기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로 맞춤 제작된 독서 융합 프로젝트 수업 자료로, 설계부터 활동, 평가까지 단계별 사례를 담고 있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읽는 오페라’는 예술융합 인문학 교육 자료로, ‘마술피리’ 등 고전 오페라 4편과 함께 무대 꾸미기 워크북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페라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워크북과 참고 영상을 활용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체험도 가능하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책의 기획부터 출판까지 실제 운영 사례를 포함해, 자율동아리 활동이나 교과 연계 프로젝트,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수업 유형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자료를 온라인 플랫폼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e.go.kr)’에 탑재해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키우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e-book(https://ebook.goe.go.kr)을 통해 독서교육 웹진 ‘경기 솔솔~ 독서바람’을 연 3~4회 배포하며,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