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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복지매니저 활용 고독사 예방 앞장 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이 작년 신규 추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은 인사혁신처에서 지난 2017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국민 밀접 사업인 공공서비스 품질 제고 및 국민 체감도가 높은 취약계층(1인 가구 등) 돌봄 등 사회가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00% 인사혁신처에서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2024년 시범 사업으로 참여해 연말 성과 평가에서 ▲목표 달성도 ▲사업의 효과성 ▲만족도 조사 등에서 호평을 받아 2025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공공임대주택, 여관 ‧ 여인숙 등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험 사례 발견 즉시 읍‧면‧동주민센터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돌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2월 세부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복지매니저 위촉계약 체결 및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 분야, 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거쳐 본격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회공헌이라는 취지를 살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조사를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서 신속하게 복지서비스 연계하여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지난 2024년에는 퇴직공무원 6명을 복지매니저로 선발하여 공공임대 숙박업소,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여관, 모텔, 고시텔)등 1,050가구를 방문하여, 874가구에 대해 복지 정보 안내등 상담을 진행했고, 공공서비스 444건, 민간 자원 서비스 97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복지매니저 사업이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더 촘촘하고 두터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