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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수소차 보급사업 본격 추진

수소차 14대 보급 목표... 대당 3,500만원 보조금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보급 대상은 총 14대로, 차량 1대당 3,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2023년 처음으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2대의 수소 승용차를 보급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 사업에서는 보급 규모를 확대하여, 총 14대를 군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활성화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 지원 대상이다.

 

구매자는 수소 승용차 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로 이루어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 더불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