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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사업 참여 소공인 모집

소공인 스마트제조, 판로개척 및 클린환경조성을 위한 참여기업 신규 모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소공인의 성장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스마트제조, 판로개척, 클린제조환경조성 등 세 분야로 나눠 지원을 하며, 각 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지원,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소공인스마트제조지원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소공인 작업장에 자동화 장비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수집·연계, 공용 솔루션 도입 등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임차비용을 업체당 국비 42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개별형과 클러스터형(10~25개사 묶음지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두번째,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은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소공인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매장 입점, 브랜드 강화, 해외 판로 등 개별 소공인의 판로를 위해 필요한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업체당 국비 18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0개사 내외의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세번째,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은 소공인 작업장 내 현장진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에너지 효율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작업장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공인 집적지구 대상으로 안전장비·화재예방 시설을 공동 지원하는 환경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소공인은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의 88.9%로 12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금속가공, 기계장비와 같은 뿌리사업에서부터 식료품, 의복 등 소비재산업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등 국내 제조산업의 뿌리 역할과 민생경제의 근간”라고 밝히며, “소공인을 제조산업 및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1.24(금)부터 2.21(금)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