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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참여예산 35억 확정…31개 사업 추진"

"안양시, 주민참여예산 35억 확정…31개 사업 추진"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1명, 시장 표창 14명이 수여됐다. 이어 올해 성과보고와 함께 안양2동과 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가 공유됐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은 35억 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 석수1・2동 황톳길 조성, 호계3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충훈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 등 31개 사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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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며,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 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