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다다켓’, 대규모 점포 첫 진출

고양시의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다다켓’이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유통인구가 많은 신도시 복합문화공간에서 기획전을 열기로 한 것. 첫 번째 대규모 점포 진출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고양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벨라시타 1층 중앙홀에서 ‘다다켓(多多-ket)’ 마켓을 열어 고양시 사회적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다다켓(多多-ket)’은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브랜드다. 많은 사람에게 많은 가치를 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기획전에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홍보·판매는 물론, 구매자가 추억의 놀이를 하며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 다양한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속돼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