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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기본학력 평가로 공교육 책임 강화

경기도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기본학력 평가로 공교육 책임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초‧중학교 전 과정에 걸친 기본학력 평가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학생 맞춤형 학력 지원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컴퓨터 기반으로 진행한다. 평가 기간은 초등학교가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학교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다.

 

‘기본학력’은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 응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평가를 통해 개별 학생의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과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과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기반 문항 분석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확보하고, 사고력과 탐구 과정이 반영된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이에 앞서 9일 시흥에서, 10일 고양에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어 평가의 목적과 시행 방법을 공유했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들에게 학습 성공 경험을 제공하고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학생 중심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