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광고’ 소재공모…시 홍보매체에도 기사·광고 개제

시는 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진행한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은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위한 것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과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전통시장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됐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과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또 시정월간지 ‘서울사랑’에도 1회 광고가 실리는 것은 물론, 시 온라인 매체 ‘내 손 안에 서울’에 소개기사를 게재하고 별도 배너를 달아 언제든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