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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양, 부천, 성남, 안양과천, 용인, 의정부 6개 교육지원청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했다. 이들 영양교사는 원아 수 50~99명의 20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 관리와 영양 교육을 지원한다.

 

 

 

순회 영양교사는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식단 작성, 영양 관리, 위생·안전 점검, 식생활 지도 등을 수행한다. 소규모 사립유치원이 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리 지원을 신청하면 영양교사가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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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유아 영양교육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매월 협의회를 통해 영양교육 자료를 제작하며 유치원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용인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는 평택 꿈터유치원에서 김장 만들기 간접 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치 재료와 종류 이해하기, 배추김치와 깍두기 모형 만들기, 김치 시식 경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전에도 용인의 이레유치원, 예은유치원, 성남의 서현유치원 등에서 유사한 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에게 협력과 화합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 탐구 능력과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