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지역 주민들 , 월곶 – 판교 복선전철(경강선)
-추가 역사 설치 요구 가칭‘판교 원역’ 신설 급부상

성남시의원 최현백이 판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와 성남시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판교 원역' 신설을 촉구했다.
월판선 전 구간 착공에 맞춰 판교지역 주민들은 성남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해당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에 공감하며, 현재의 교통수요를 고려할 때 기본계획이 변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비를 성남시가 부담하고 판교특별회계나 판교택지개발 이익금으로 충당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주민들은 6일 추진위를 구성해 1만 명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현백 의원은 판교의 미래 교통수요를 강조하며, "판교 원역 신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판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교통 인프라로는 판교 제1, 2, 3테크노밸리와 백현 MICE 단지 등 대규모 사업의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LH와의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과 성남시의 협력으로 이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주민들의 단결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