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은 개발사 크로팀(Croteam)의 3D 1인칭 퍼즐 게임 '탈로스 법칙 2'를 한국 시각으로 11월 3일 발매한다고 공개했다. 2014년 발매된 탈로스 법칙 1편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1인칭 3D 퍼즐 게임으로, 퍼즐뿐만 아니라 로봇인 주인공을 통해 퍼즐을 푸는 호기심과 행동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지닌 게임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X 시리즈로 출시될 탈로스 법칙 2는 출시 전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구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한국 시각으로 10월 4일까지는 전작과 DLC를 스팀 플랫폼에서 90% 할인한다. 탈로스의 법칙 2는 전작에 이어 더 심오한 비밀, 풍부한 스토리 전개와 놀라운 퍼즐 역학으로 전작의 세계관을 더 크게 확장시킬 예정이다. 게임은 인류가 멸종한 먼 미래, 우리를 본떠 만들어진 로봇을 통해 인류 문화가 이어지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이머는 신비한 거대 구조물을 탐사하면서 우주의 본질, 믿음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듀오링고(Duolingo)'가 어떻게 효과적인 언어 습득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는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어 학습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학습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듀오링고'의 능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듀오링고: 제품 밀착화를 통한 수익 창출 리포트'를 발표했다. '듀오링고'는 최근 사용자 이탈율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한 달에 15일 이상 앱에 액세스하는 진성 유저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등 사용자 리텐션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듀오링고'가 다양한 사용자층을 효과적으로 만족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기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통합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의 향상은 이러한 성공을 견인한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몇 년 동안 '듀오링고'는 참여도 증가와 이탈률 감소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사보다 좋은 성과를 내며 모바일 언어 학습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인기 언어 학습 앱인 '바벨(Babbel)', '부수(Busuu)', '몬들리(Mondly)'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 비전공자인 20대 여성 ㄱ씨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통해 SQL과정과 빅데이터 분석과정을 수강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는 IT 관련 스타트업 대표로 사업 운영 중이다. 디지털 인재의 출발점인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이 올해 하반기 23개 기관에서 69개 과정을 신규 개설해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수준의 훈련과정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달 27일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의 하반기 과정으로 네이버 부스트캠프, 모두의연구소, 신세계아이앤씨 등 민간 우수훈련기관을 포함한 선정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취업 또는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100% 인터넷 원격훈련이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자로, 올해는 5만 명을 대상으로 모두 2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 지원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AI 수거로봇을 활용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등 재활용자원을 수집 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료로 활용하는 서비스가 향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제3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와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 등 총 11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를 포함해 지난 2019년 1월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임시허가 68건과 실증특례 121건 등 총 189건이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115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돼 139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1970억 원 투자 유치, 6498명의 고용 창출 등 경제적 성과도 거두었다. 먼저 페트병, 세제통, 라면봉지류 등과 같은 생활쓰레기를 신청기업의 수거로봇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 처리한 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에 대해 즉시 시장출시가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T가 자강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변모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지난 26일 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SKT 유영상 사장은 간담회에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全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자사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으로, 새로운 산업 혁신을 만들어 줄 주체이면서 SKT의 지향점인 '글로벌 AI 컴퍼니'까지 실현 시켜 줄 열쇠다. 유 사장은 이를 통해 AI 관련 투자 비중을 과거 5년('19년~'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4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래사업의 유력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시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진행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미터(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테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와 공동 진행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실외 320m 거리 6G 무선 송수신에 성공한 이후 1년만에 얻은 쾌거다. 당시 LG전자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다채널 전력 증폭기 ▲저잡음 수신신호 증폭기 ▲적응형 빔포밍 솔루션 등 6G 핵심 송수신 장비를 공동 개발한 바 있는데, 최근 성능 최적화 등을 거쳐 이들 장비의 무선 전송 출력을 50% 이상 추가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결과는 도심 지역 고출력 기지국의 기준간격에 해당하는 500m 거리 무선 송수신에 성공한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6일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를 글로벌 36개 지역에 출시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포함한 36개 지역에 퍼즈업을 서비스하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퍼즈업은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3-Match) 방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퍼즐을 푸는 재미와 차별성을 높였다. 퍼즈업은 △일반 모드 △나이트 모드 등 난이도가 다른 두 가지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클랜(Clan)'을 구성해 '점령전' 등의 경쟁 콘텐츠도 참여할 수 있다. 채팅창 내 번역 기능을 활용해 다른 지역의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gumi Inc.이 Square Enix Inc.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FINAL FANTASY BRAVE EXVIUS'가 1998년 시리즈 첫 작품이 발매된 시네마틱 RPG 'PARASITE EV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컬래버레이션 기간인 내달 12일까지 기간 한정 유닛 '아야 브레어'(네오 비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소환 후 EX 각성+1, EX 각성+3으로 각성시킬 경우 기간 한정 비전 카드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얻는다. 'PARASITE EVE' 일일 무료 10+1 소환을 통해 최대 총 231명의 무료 유닛을 획득할 수 있고, 기간 한정 유닛 '아야 브레어'(네오 비전)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야 브레어 연합 스텝 업 소환' 배너에서 소환을 진행하고 '아야 브레어 네오 비전 교환 티켓'을 얻으면 픽업 유닛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피에 물든 보름달 교환 티켓'으로 글로벌 오리지널 픽업 비전 카드 '피에 물든 보름달'과 교환 가능하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2종 신규 이벤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동적 계측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 키슬러코리아(이하 키슬러)가 온도센서용 8채널 멀티채널커넥터 '2205B' 및 비접촉 캐비티센서 '9239B'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도용 멀티채널커넥터 유형 2205B는 이전의 4채널에서 8채널 통합용으로 업데이트된 제품이다. 최대 8개 온도 센서의 신호를 정규화된 0 ... 10 V 전압 신호로 증폭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K, J, N 등 다양한 열전대 유형의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2205B는 사출 성형에 금형의 캐비티 온도를 측정하며, 키슬러 온도 센서와 함께 사용하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온도 센서는 최대 400°C까지 측정 가능하고, 커넥터는 최대 125°C의 온도까지 가동 가능해 금형 공정 전반의 온도 측정에 적합하다. 또 비접촉 캐비티센서 9239B는 직경 2.5mm의 매우 콤팩트하고 민감한 소형 측정 핀 타입이다. 캐비티 벽 뒤의 금형 구조에 설치돼 캐비티 압력으로 인한 사출 단계 중 금형의 압축을 측정한다. 측정 핀의 치수가 매우 작기 때문에 소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VR 선도 기업 PICO가 'Real VR Fishing Complete Edition' 업데이트 및 미국 동부 DLC를 신규 출시했다. 이번 신규 DLC는 세번째로 공개되는 'Real VR Fishing'의 DLC로,지난 25일 처음 글로벌 공개됐다. Real VR Fishing 미국 동부 DLC에서는 총 15곳의 신규 낚시 포인트와 총 56종의 신규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DLC가 추가됨에 따라 Real VR Fishing은 Complete Edition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유저들은 4개의 신규 테마와 9가지의 새로운 낚시 시나리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서부, 일본에 이어 출시되는 미국 동부 해안의 DLC에서는 잔잔한 리버티 섬부터 브루클린 브리지까지 다양한 미국 동부의 장소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PICO 국내 스토어 총괄 성주현 매니저는 'PICO 유저들이 사랑하는 Real VR Fishing의 신규 DLC 공개 및 Complete Edition 업데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