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4 KBO 퓨처스리그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상무 조민석, 타자 부문은 롯데 이선우가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5월 성적을 기준으로 상무 조민석은 WAR 0.96, 롯데 이선우는 WAR 1.0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투수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조민석은 부천고 졸업 후 원광대를 거쳐 22년도 2차 9라운드 90순위로 NC에 입단하여 23시즌까지 NC에서 활동했다. 이후 상무에 입대하여 24시즌부터는 상무 소속으로 출장했다. 상무 조민석은 5월 한달 동안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2승(남부 공동 4위), 총 1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6(전체 1위)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 운영과 준수한 제구력을 활용한 피칭이 돋보였다. 수상 소식을 접한 조민석은 ‘프로에 입단한 이후 줄곧 불펜투수로 경기에 나가다가 올해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원정 2차전에서 미국에 0-3으로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반 13분 크리스탈 던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전에도 2골을 헌납하며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미국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0-4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원정 2연전을 2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케이시 페어(엔젤시티)가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이금민(브라이튼)과 최유리(버밍엄)이 양 날개로 나섰다. 중원은 지소연(시애틀레인)과 전은하(수원FC)가 구성했으며, 측면 수비로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강채림(수원FC)가 배치됐다. 3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인천현대제철)-이은영(창녕WFC)가 형성했고, 최후방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지켰다. 지난 1차전에서 패하며 절치부심한 태극낭자들은 경기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미국을 압박했지만 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KT 쿠에바스, 두산 라모스가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5월 투수 부문에서는 KT 쿠에바스가 WAR 1.45로 1위를 차지했다. 쿠에바스는 5월 선발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그 중 3경기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기록 경기)를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5월 한달간 총 3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WHIP(이닝당 볼넷 및 안타 허용률) 0.67(1위), 평균자책점 1.91(3위), 탈삼진 34개(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두산 라모스가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SSG 에레디아, 키움 도슨 등 여러 타자들이 5월 내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라모스는 지난달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WAR 1.64를 기록하며 반등을 이루었다. 라모스는 5월 월간 타율 0.387(공동 4위), 출루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미국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 나서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미국(4위)보다 아래며, 역대전적에서도 4무 12패로 열세다. 최근 꾸준히 사용됐던 3백을 기반으로 3-4-3 포메이션이 가동됐으며, 지난 2일 0-4로 패했던 미국과의 1차전과 비교해 3자리가 바뀌었다. 홍혜지(인천현대제철), 고유나(화천KSPO), 조소현(버밍엄) 대신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전은하(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이 선발로 복귀한 가운데 김혜리가 어김없이 주장 완장을 찬다. 먼저 케이시 페어(엔젤시티)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며, 이금민과 최유리(버밍엄)가 양 측면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중원은 지소연(시애틀레인)과 전은하가 구성한다. 측면 수비에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강채림(수원FC)이 포진했다. 3백에는 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이은영(창녕WFC)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남자 U-19 대표팀이 최근 유소년 레벨에서 강세를 보이는 우즈베키스탄과 비겼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배현서-함선우(이상 FC서울)-고종현(매탄고)-최승구(인천유나이티드)가 포백을 이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조인정(제주유나이티드)과 김동민(포항스틸러스)이 호흡을 맞췄다. 2선에는 강민성(수원FC), 민지훈(FC서울), 김도윤(수원FC)이 포진했으며 최전방에는 하정우(수원FC)가 섰다. 전반 24분 라브샨 카이룰라에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5분 진준서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1점을 따냈다. U-19 대표팀은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상대한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이창원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며 이번에 처음 소집해 공식 대회에 참가했다. 내년에 열리는 AFC U-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테니스 플랫폼 스매시(smaxh)가 6월 7일 반얀트리 호텔 야외 코트장에서 진행되는 'tvN SPORTS 2024 롤랑가로스 뷰잉 파티'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tvN SPORTS와 함께한다. '롤랑가로스 뷰잉 파티'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 경기를 국내 독점 중계 방송사인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하는 행사로, 롤랑가로스 공식 후원사인 윌슨, 르노코리아, 스텔라 아르투아, 페리에가 참여한다. 롤랑가로스 뷰잉 파티 티켓은 5월 24일부터 스매시 앱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매시 앱을 통해 롤랑가로스 티켓 구매 시 7만원 상당의 윌슨 굿즈가 제공되며, 당일 행사에서 롤랑가로스 공식 스폰서 브랜드인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와 페리에 탄산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롤랑가로스 뷰잉 파티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 후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돼 현재 2차 판매 중이다. 자세한 티켓 가격과 안내는 스매시 앱이나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매시는 테니스 친구를 찾아주는 매칭부터 코트 예약, 테니스 동호인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낮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 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2024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포진 되어있다. 34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14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상문(38.키움증권),역대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낮 12시 5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통산 14승의 배상문은 ‘코오롱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이 없다. 배상문과 마찬가지로 14승을 쌓은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신한동해오픈’의 우승 트로피는 수집했으나 ‘KPGA 선수권대회’와 ‘코오롱 한국오픈’의 우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 열두 번째 대회인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가 오는 6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예선: 6,652야드 / 본선: 6,56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연구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해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명승부가 펼쳐지며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총상금 12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먼저, KLPGA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를 4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6,NH투자증권)에게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민(30)이 2019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올 시즌 첫 우승을 4연패라는 대기록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대회 관전 포인트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 올해로 67회 맞이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 총상금 16억 원으로 증액…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부여 -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본프레레 감독 시절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던 이춘석 前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감독이 6월 3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빈소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이며, 발인은 5일 새벽이다.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안양공고와 연세대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고인은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1980년대 중반까지 활약했다. 특히 1983년 프로축구 출범일 열렸던 포항제철과의 경기에서 대우 로얄즈의 K리그 첫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프로축구 초반 인기 돌풍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이춘석은 프로축구 첫해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이듬해 상무에 입단했던 고인은 대우 로얄즈에 복귀한 후 1987년 대우의 K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28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모교인 연세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춘석은 이후 대우 로얄즈와 안양 LG에서 코치를, 거제고에서는 감독을 역임했다. 1991년 대우, 2000년 안양LG 코치로 있을 때는 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2004년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한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