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록 DNA를 자극할 꿈의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특집 한정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번 특집은 지난 2023년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살아있는 록의 전설뿐 아니라 MZ세대를 사로잡은 폭발적 가창력의 대세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해 울산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이중 김창완밴드는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너의 의미’를, 전인권밴드는 ‘행진’, ‘걱정말아요 그대’, ‘돌고 돌고 돌고’ 등을 선곡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의 힘을 선보인다. 서문탁은 ‘크게 라디오를 켜고’, ‘사미인곡’, 체리필터는 ‘해야’, ‘오리날다’로 짜릿한 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가 또 하나의 인생 힐링 드라마를 선물한다. 오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1일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가 직접 밝힌 작품의 차별점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 그리고 ‘첫, 사랑 조합’을 완성한 배우들의 만남까지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얄밉도록 유쾌하고 설레는 변신을 한다.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임지연의 만남은 그 자체로 최고의 관전포인트.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 보법 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를 비롯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이 본격적인 데뷔 경쟁의 서막을 올리며, 흥행가도에 불을 붙였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3회에서는 하나의 플래닛에서 만난 K와 C 플래닛 생존자들의 자존심을 건 ‘1vs1 계급 배틀’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생존자들의 계급과 순위가 모두 공개된 상황 속 참가자들은 본인들만의 강점을 꺼내들며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첫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출격한 옹성우도 참가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은 티빙(TVING)에서도 동시간대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80%에 육박,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50% 웃도는 수치로 증가해 K-POP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화제성도 두드러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한낮의 데이트를 즐긴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5, 6회 방송을 앞둔 1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한층 달달해진 기류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영은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활약으로 그토록 원하던 무대에 서게 됐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강미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명산시마저 떠나야 했던 자신을 대신해 박석철이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갔었다는 것. 그날의 사건을 계기로 퇴학 처분을 받게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뒤늦은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따사로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닐바나가 아닌 야외 공연장에 자리를 잡은 강미영. 이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강미영의 표정에서 두려움의 감정은 읽을 수 없다. 그리고 강미영의 1호 관객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CIX 멤버 현석이 여운 짙은 청춘 성장기를 완성했다. CIX 현석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 마지막 8화에서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분해 여운 강한 엔딩을 이뤘다.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는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로, 충남 부여에서 펼쳐지는 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현석은 고등학생 시절 풋풋했던 첫사랑을 거쳐 어른이 되기까지 일련의 감정을 겪으면서 점차 단단해지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했다. 현석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펼쳐진 청춘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을 이끌었다. 이날 마지막 화에서 하준은 시간이 흘러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첫사랑 유민(손재원 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다.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예전과 달리 한결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해 질 무렵 나란히 걷던 둘은 첫눈에 반했던 순간부터 헤어지기까지 뜨겁고 찬란했던 부여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서로 붙잡고 있던 미련을 놓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은샘이 장성윤 추락 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지난 7월 31일(어제)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9회에서는 김해인(장성윤 분)의 죽음을 기점으로 인물들의 갈등이 폭발했다. 이날 회차에서 해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교내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서도언(이종혁 분)은 전날 해인과 만난 박우진(장덕수 분)을 찾아가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그녀를 옥상에서 민 민율희(박시우 분)에게도 분노를 터뜨렸다. 여기에서 율희는 반성 없는 뻔뻔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그런가 하면 협박에 시달리던 김혜인(이은샘 분)은 결국 율희에게, 학교 30주년 기념식 겸 백제나(김예림 분)와 차진욱(김민규 분)의 약혼식에서 해인의 옥상 추락 사건의 범인이 제나라고 폭로하겠다고 전했다. 기회균등 장학생 자격으로 축사 연설을 맡게 된 점을 이용하려 했던 것. 한편 진욱은 자신의 목적을 궁금해하는 제나를 향해 “내 목적은 차 회장이야. 차셀메딕 부숴버리고 이참에 청국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이 파란만장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1일(오늘)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지은오(정인선 분)가 “나 선배 좋아해요”라며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이지혁(정일우 분)은 “결혼이 필수인 시대가 아닙니다”라며 단호히 말한다.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가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가운데, 은오는 아랑곳하지 않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지혁을 향한 짝사랑을 이어간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향해 묘한 감정을 드러내는데. 이어 이상철(천호진 분)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이 펼쳐진다. 반면 상철은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참 고운 추락이구나”라는 말로 씁쓸한 속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진욱과 정채연이 ‘에스콰이어’에 끌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오는 8월 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이진욱(윤석훈 역)과 정채연(강효민 역)이 직접 ‘에스콰이어’만의 매력을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송무팀 팀장 윤석훈으로 활약할 이진욱은 ‘사람이 상처 받으면 소송한다고 하죠? 법이 치유해준다고 믿고…’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법이 모든 것을 명확히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그 말이 오래 남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드라마에는 슬프고 화나는 이야기들이 많고 그 안에는 늘 ‘상처’라는 공통된 감정이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 그런 감정들이 조금이나마 어루만져지고 시청자분들도 함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해 ‘에스콰이어’만의 따뜻한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송무팀 신입 강효민 역의 정채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야말로 ‘김희선의 품격’이다. 김희선이 38도 폭염 속에서도 남다른 책임감, 리더십, 진정성으로 ‘한끼대장’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지난 31일(목) 방송된 JTBC ‘한끼합쇼’ 4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이규형, 이연복 셰프가 한남동에서 역대급 난이도의 ‘한 끼 도전’을 펼쳤다. 끝없는 오르막과 굳게 닫힌 대문, 인적 없는 동네, 폭염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김희선은 포기를 모르는 띵동 투혼을 발휘,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을 이끌었다. ‘희선 찬스’는 이날도 유효했다. ‘한 끼 도전’을 시작한지 50분이 넘도록 단 한 명의 주민도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 김희선을 알아본 한남동 주민과의 극적인 첫 만남이 성사됐다. 비록 식사 제안은 정중히 거절됐지만, 이를 계기로 분위기는 살아났고 김희선은 더욱 적극적으로 띵동에 나섰다. 폭염과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김희선은 “저희와 한 끼 더 하실래요?”라며 한남동 골목을 두 시간동안 누볐다.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먼저 나서 설명하고, 수없이 벨을 누르는 그의 모습에 탁재훈은 “희선이 얼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 오늘(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는 오늘(21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송성문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송성문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22일 10시부터 18시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3층)에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수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까지 생산자 직거래로 판매한다. 김장철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김치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코너에는 aT 바로마켓 참여 농가 18곳과 서울동행상회 우수 농가 10곳이 참여해 김장재료부터 장류·수산가공품·과일·떡류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명예시민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이하연(제58호, 해물섞박지)의 시연과 지도로 진행되며, 외국인 체험객을 위한 통역 인력도 배치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전시와 연계해 현직 해녀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6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해녀 바당 작품전' 특별전 참여 작가인 신례어촌계 해녀와 함께하는 ‘테왁망사리 키링 만들기’와 해녀들이 입었던 낡은 고무옷에 남기는‘고무옷 응원 메시지 쓰기’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불턱 토크쇼'는‘자랑스러운 제주해녀’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 물질을 해온 노련한 해녀들과 젊은 해녀가 함께 물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날 해녀박물관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녀의 삶과 해녀공동체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들을 수 있는 문화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해녀문화의 가치와 보존·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감성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우수공연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향유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두 시간 러닝타임 내내 ‘집중도 최고’… 매 신마다 쏟아진 박수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 최초의 여성 미용사 오엽주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과 아름다움을 개척한 한 여성의 여정을 감각적인 무대예술로 담아냈다.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도를 보였고, 장면 전환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연 배우 소냐와 조정민의 열연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끈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두 배우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노래, 섬세한 무대 표현은 공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