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전소미의 뷰티 브랜드 '글맆'의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GLYFTOPIA'가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운영된다. 글맆은 가수 전소미가 직접 콘셉트부터 제품 개발까지 직접 참여하며 화제가 된 뷰티 브랜드다. 개성 있는 스타일과 감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자유로운 태도를 이야기하는 브랜드로, 앞서 지난 4월 첫 제품으로 '일루에뜨 하이라이터 팔레트'를 출시하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브랜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브랜드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속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GLYFTOPIA'에서는 글맆이 추구하는 독특한 스타일과 세계관을 공간으로 풀어낸다.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일으키며 완판된 일루에뜨 하이라이터 팔레트를 비롯해 신제품들이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 한정으로 방문객 전원에게는 신제품 샘플이 증정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전 품목 최대 20% 할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등 특별한 이벤트와 증정 사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NCT 마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앨범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 '200'(이백)을 오늘(16일) 발표한다. 마크의 싱글 '200'은 5월 16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200'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신곡 '200'은 록 사운드 기반의 드럼&베이스 장르 곡으로,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전자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이며,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는 빠른 BPM의 드럼과 신스 베이스 사운드, 그 위로 더해지는 속도감 있는 랩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예상치 못한 사랑이 결국 운명적 만남이 되는 이야기를 순수하게 표현함은 물론, 서로가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는 두 사람이 만나면 더 완벽해지는 관계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담았으며, 마크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녹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진실 공방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매튜 리의 거대 배후 '1조 패밀리'는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힘을 모아 양진모(윤종훈 분)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치명타를 입혔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숨통을 끊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행보 역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상황.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진짜'와 '가짜'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성찬그룹' 회장으로 임명되어 성찬의 힘을 온전히 얻게 된 민도혁은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이에 매튜 리는 만만치 않은 역공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또다시 '가짜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뒤집었고, '루카'의 힘을 빌려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배우 강훈이 SBS '런닝맨'의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멤버들과 '런닝맨'이 된 강훈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앞서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고,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고,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제 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는 압도적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내달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2회차 티켓이 모두 동났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한지 1년 11개월 만이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처럼 빠르게 도쿄돔을 꽉 채우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일본 내 뉴진스의 위상과 영향력은 이미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에 올랐는데, 당시 마린스타디움 낮 12시 공연으로는 페스티벌 역사상 가장 빨리 관객 입장이 제한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또한 뉴진스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초대돼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서 3곡 완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곡 'Supernova'(슈퍼노바)로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폭발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는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TOP100 17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더불어 이번 곡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텐센트뮤직 K-POP 차트와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에스파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태국, 베트남, 브라질, 오만,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콜롬비아 등의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기세를 보여줬다. 신곡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NCT 마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이번에는 록스타로 변신한다. 신곡 '200'은 록 사운드 기반의 드럼&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전자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이며,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는 빠른 BPM의 드럼과 신스 베이스 사운드, 그 위로 더해지는 속도감 있는 랩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예상치 못한 사랑이 결국 운명적 만남이 되는 이야기를 순수하게 표현했으며, 서로가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는 존재이자 두 사람이 만나면 더 완벽해지는 관계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200'은 아티스트 Olmos(올모스)의 'North Star'(노스 스타)를 샘플링한 곡으로, 마크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으며, 타이틀 곡 '200'은 경쾌하고 시원한 매력을, '200 (Minhyung's Ver.)'은 감미롭고 차분한 어쿠스틱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인 만큼 음악 팬들의 더욱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오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WayV(웨이션브이)가 오는 6월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은 동명의 타이틀 곡 'Give Me That'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며, 6월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이번 앨범은 WayV가 지난해 11월 정규 2집 'On My Youth'(온 마이 유스)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WayV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WayV는 이번 타이틀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ayV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3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도쿄 팬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TOKYO'(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도쿄)는 5월 11~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라이즈가 해외에서 펼치는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환호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팬콘은 사전 응모만 5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하며 이틀간 2만 4천 관객과 함께한 만큼, '라이징 대세'다운 라이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라이즈는 12일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 TBS, TV아사히, 후지TV 등 주요 방송사, 오리콘 뉴스, 빌보드 재팬 등 연예 및 음악 매체, 스포츠 호치,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각종 언론사가 참여하며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CJ CGV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2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영화 '파묘' 등의 흥행으로 관람객이 증가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글로벌에서도 영화 시장 회복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매출 1,801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개선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봄'에 이어 '파묘'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F&B와 다양한 MD 상품 등 컨세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 적자도 줄어들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기저효과 및 1분기 블록버스터 콘텐츠의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