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제80회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 성남시지회 임경수 회장 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은 암흑 같은 식민 통치 아래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았으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용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는 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시장은 “성남시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기초가 견고한 나라’, 백범 김구 선생께서 꿈꿔왔던 ‘높은 문화의 나라’를 성남에서부터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시립교향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지회장 기념사, 시장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청 일대에서 시민참여 행사를 열고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 전통 의전 형식을 넘어선 뮤지컬 경축식, 온라인 챌린지에 이은 플래시몹 공연을 비롯해 전시·그림대회, 체험 부스 등을 통해 광복절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문화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시민들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뮤지컬로 선보인 광복절 경축식·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플래시몹 공연에 관객 환호 부천시는 1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전통 의전 형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공연형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부천의 항일역사를 창작 뮤지컬로 재현하고, 이를 경축식과 결합한 새로운 시도였다. 공연은 ‘소사역에서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소사역(현 부천역)을 배경으로 1919년 소사리 만세운동, 1927년 소사역 하역 노동자 동맹파업, 1945년 광복에 이르는 여정을 한 가족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부천시에서 일어난 항일투쟁을 주제로 해 시민의 자긍심과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자주독립 정신을 새로운 100년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과 함께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보훈단체장, 병역명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남양주시 3·1독립만세운동을 조명한 특별 영상 ‘80년의 빛, 지금 그 이름을 부릅니다’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 청소년들이 월산리 독립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염원’ 공연과 기념사, 광복회 유공자 표창, ㈜기원위스키증류소 기부금 전달식,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공모전 ‘기억을 걷다, 공감을 잇다’의 최우수 수상작인 창작곡 ‘먼동 터 새해 뜨면’이 처음 공개됐다. 이 곡은 ‘정약용의 후예’로 등록된 관내 청년 작곡가가 남양주시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만든 작품으로, 작곡가와 마음소리합창단의 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조국 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광주시립여성합창단’과 ‘오포 주민자치센터’에서 광복을 주제로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은 경건하면서도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방 시장은 경축사에서 “독립을 향한 꺾이지 않는 믿음이 있었기에 마침내 이를 쟁취할 수 있었다”며 “광복의 가치를 이어받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의 뜻을 이어 경제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이 ‘이 시대의 광복’이라고 천명했다. 박 시장은 1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80년 전의 광복이 나라의 해방이었다면, 지금 우리가 새롭게 맞이해야 할 광복은 경제를 회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청년 고용률 하락, 소상공인 경영난, 물가 상승 등 현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완성해야 할 새로운 광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화폐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강화 등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올해 1월 전 시민에게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전방위로 뒷받침해 지급률 96.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계획보다 4배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군포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회의장, 임경주 광복회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산하기관장, 보훈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소리예술단,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이한샘, 국악인 박애리 등이 참여한 축하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광복은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선열들의 피와 희생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80주년 광복절은 과거를 기억하는 날이자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선열들의 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구리시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해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잃어버린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백경현 구리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경축 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그리고 광복의 의미를 담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불굴의 독립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토대를 일군 거룩한 독립운동가들이 계시기에 오늘 광복 80주년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번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구리시는 그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축 행사 이후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동반 가족을 위한 오찬을 마련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겼다. 경축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며 “지금의 일산역과 일산시장 일대는 만주로 가는 관문이자 항일운동가들의 비밀 회합의 장이었으며, 행주나루터에서 펼쳐진 만세운동 등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 자취는 고양시를 더욱 굳건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희생하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했다. 약 1천 명의 구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성북구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 AI 콘텐츠 시연과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서예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과 선양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성북국악협회의 ‘해방가’·‘배뱅이굿’,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팝페라팀 ‘음파(EUMPA)’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광복을 빛으로 기념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성북천 수변 빛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사·중재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실 확인과 처리 관련 컨설팅을 맡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사실확인(조사) 과정과 조정·중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지원단은 조사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조정과 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
유치원 교원, 인문학으로 미래 교육 비전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17일과 18일 도내 유치원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미래 유아교육’ 연수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과 생태전환교육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력과 실행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17일 북부청사에서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을 주제로 160여 명의 교원이 참석했고, 18일 남부청사에서는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24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영화 속 디지털의 진실과 허구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과 대응 ▲실천 사례 공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연수가 마련돼 교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 문제와 교육과정을 연결해 깊이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디지털과 생태전환교육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이 단순한 교과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받는다. 제보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시정의 위법·부당 사례, 예산 낭비, 개선 건의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번 제보는 단순한 의견 수렴 차원을 넘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협의회는 시민의 시각을 담은 목소리가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보 방법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정당별 현역 의원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한 뒤 전송하면 된다. 불편 사례나 개선 의견은 일상에서 겪는 작고 세세한 문제까지 포함된다. 시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행정이나 낭비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의 본래 목적이기 때문이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시민의 참여 없이는 의미 있는 감사가 어렵다고 강조한다. 협의회는 “시민 제보는 감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문제를 드러내는 소중한 자료”라며, “제보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감사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기상악화로 축소 운영된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이승형(22)이 피승현(21.대보건설)과의 연장전 승부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는 우천 및 낙뢰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첫째 날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18일 펼쳐진 경기서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이승형은 4번홀(파5)부터 7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경기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로 잡아낸 이승형은 이날 버디만 9개를 낚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언더파 63타를 적어낸 이승형은 피승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이승형과 피승현은 파를 기록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승부에서 피승현이 보기를 범한 사이 이승형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이승형은 “먼저 부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조우영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T1 - 1라운드 보기 없이 5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소감은? 전반 홀에서 페어웨이를 잘 지키지 못했는데도 퍼트가 잘 되면서 5타를 줄일 수 있었다. 후반에 페어웨이에 들어가도 버디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어프로치도 잘 하면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지만 2% 정도 부족한 경기를 한 것 같다. - 지난해 파5홀이었던 10번홀이 올해는 파4로 변경됐다. 코스는 어땠는지? 작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어려워졌다.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버디를 할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어진다. 페어웨이 폭이 좁아졌고 러프도 작년보다 훨씬 길고 질겨졌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오늘은 이상하게 대부분 러프에서 세컨 샷을 했는데 오히려 잘 풀린 부분은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경기해서 그런 것 같다. - 본인이나 팬들이 기대한 만큼 올 시즌 성적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성적에 너무 연연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더 안 풀리는 것 같아서 크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