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2025 안산시 고3 힐링타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안고 ▲고잔고 ▲신길고 ▲양지고 ▲원곡고 등 5개교 소속 고3 청소년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브라스 퍼포먼스팀 ‘디퍼(Deeper)’의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힙합 듀오 ‘이짜나언짜나’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곽영광’과 ‘성유빈’ ▲방송댄스팀 ‘페임’의 무대에 이어, ▲래퍼 ‘딘딘’과 ▲‘DJ 네오’까지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힐링 쇼 이벤트(Healing Show Event)와 각 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와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성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녩년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합주, K-POP 댄스, 악기 연주와 함께 마술을 비롯한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져 아이들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가헌신도재단은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학습 교재 지원과 NIE(신문활용교육)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력이 튼튼해졌을 뿐 아니라, 논술 프로그램을 통한 사고력과 표현력의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상담·문화체험·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학습 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일,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운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녩파주시 작은도서관대회 패스 페스타(PASS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80여 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상가, 종교시설 등 생활권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작은도서관들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중앙도서관 전담 인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서관리시스템 운영 지원, 지역강사 연계 프로그램 지원,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작은도서관 홍보공간 운영 ▲책 나눔 행사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 표창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작은도서관에서 만난 순간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중앙도서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주민자치 기반 활동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자리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장애인체육회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드럼공연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출범선언, 출범 경과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인준패 전달, 공로패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그동안 상주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혜민 역도선수, 김칠선 장애인체육지도자에게는 상주시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수여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슐런과 한궁 체험장을 준비해 출범식을 찾은 분들이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힘을 보태주신 상주시 장애인 단체와 종목별 체육단체, 장애인 체육회 이사님 비롯하여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시는 ‘2025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에서 권순형, 김학준, 엄세진 씨가 공동 제작한 ‘울산 유(U)잼 대책위원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총 40편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모전 기획력, 작품 완성도, 독창성, 활용 가치 등을 심사해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 ‘울산 유(U)잼 대책위원회’는 예능 형식의 유쾌한 전개 속에 울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래핑 기법 등 새로운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울산의 콘트라스트(Ulsan’s Contrast)’(김민수), ‘웰컴! 모두 함께, 톡톡 울산’(이황준) 두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여러분의 울산은 어디입니까’(김수진), ‘그래 역시 울산’(김혜인 외 3명), ‘유(U)잼 심사위원단’(강나은 외 3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아이 러브 울산’(유강민 외 2인), ‘시네마 인 울산(Cinema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이 유물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박물관은 11월 28일 오후 4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4회 유물 기증자 방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증 유물이 어떻게 보관, 활용되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대상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와 가족 등 120여 명이다. 이날 행사는 유물 기증 현황 및 예우 제도 소개, 2025년도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기증 유물 전시 및 수장고 관람, 기증유물목록집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감사패는 조선의 마지막 과거 급제자인 국헌 이석진 선생의 홍패와 문집 등을 기증한 이동석 씨 등 15명에게 전달된다. 이어 상설전시관 내 기증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2022~2024년 기증자 유물 대표작 90건 159점을 둘러보고,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를 특별히 관람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25일 열린 ‘2025 원주 뷰티 페스티벌’이 많은 미용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경연의 장이 됐고, 전문 미용인에게는 기술과 감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진로가 열리고 고용과 산업으로 확장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됐다. 순백의 드레스에 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헤어쇼와 블랙의 드레스를 곁들인 감각적이고 간결한 헤어쇼에서는 시니어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과 함께 절제된 화려함이 인상 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어린이·청소년 댄스 공연팀, 어르신 고고장구,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으며, 원주시 홍보대사인 공훈 가수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키즈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브릿지 헤어 시술, 구강 건강 교육, 타투 체험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운영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원주시 미용 예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첫 축제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고양 인쇄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쇄기업들의 기술력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인쇄·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인쇄기술경진대회’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 인쇄산업의 기술 수준과 창의적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벤처기업 수가 약 16% 증가하고, 1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일산테크노밸리는 한창 공사 중이며,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우수한 교통 환경, 풍부한 인재,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도 내년 상반기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인쇄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문화·예술·기술이 결합된 창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오후 5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HERE,RO)’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서 한해 동안 지역 어르신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2012년 개관한 수지노인복지관은 경이로운 발전모습을 보였다. 개관 당시 예산은 29억에서 올해는 71억 7000만원, 자원봉사자는 286명에서 434명이됐다”며 “후원자는 58명에서 250명이며, 후원금은 1800만원에서 1억 4600만원을 넘어서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있어 수지노인복지관은 훌륭한 시설로 발전하고 있고,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를 위해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고, 더울림오케스트라가 훌륭한 공연을 선사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99개 지자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북구의 예방적 돌봄정책이 전국적 수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운영관리, 서비스관리, 사업관리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심사하는 정부 공식 평가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AI 돌봄로봇(효돌이) 지원 사업, 효율적 민·관 네트워크 운영,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징은 촘촘한 현장 중심 돌봄안전망이다. 관내 4개 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생활지원사와 전담복지사 등이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생태계가 구축돼 대학생 포크댄스·마사지 프로그램, 지역교회 청년부 말벗활동, 동네 식당의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주체가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돌봄로봇을 우울·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제공해 정서지원, 식사·복약·건강관리, 응급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남 곡성군과 문화공감창은 2025년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문화배달’ 11월 행사 중 색다른 클래식 콘서트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으로 군민들을 찾아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1월 마지막 공연은 오는 29일 토요일, 곡성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지난 2021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대목장’으로 지정된 김영성 보유자가 올해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이 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쁜 소식과 더불어 건축유산과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바로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이다. 공연에서는 총 5곡이 연주곡이 펼쳐지며, 이와 더불어 미디어아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플롯과 클라리넷을 위한 병산서원에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가야금, 타악기, 디지털 음향을 위한 왕이 떠난 그 자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곡성군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전남문화재단․문화공감창․문화지소 곡성 주관으로 운영되며, ‘앙상블 ONE+1’, ‘씨날창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7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4회 푸른별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콘서트로, 바쁜 일상 속 중․고등학생들이 음악과 댄스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에너지와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무대에는 프로 수준의 기량을 지닌 청소년 동아리 ‘로우즈’와 ‘더모스트’가 참여해 활기찬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신한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세계적 비보이팀 ‘퓨전엠씨’가 무대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와‘훅(HOOK)’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음악‧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딘딘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선보인 문화가 있는 날 6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1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섯 번째 공연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루브르·오르세·오랑주리 등 프랑스 대표 미술관의 명화들을 주제로, 도슨트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피아노·첼로·바이올린·소프라노로 구성된 앙상블이 생상스의 '백조', 드뷔시의 '달빛',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들려주었다. 특히 명화 ‘모나리자’, ‘만종’, ‘수련 연작’ 등과 함께한 무대 영상이 관객의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미술관 속 콘서트’라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1만 원의 가격으로 이런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니 감동이다”, “미술과 음악이 이렇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니 놀라웠다”며 극찬을 전했다. 하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재정 건전성, 전시 및 교육, 소장자료 관리, 시설·안전, 공공성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과 자료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총 85점을 기록하며 최종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지표에서 254개 현장 평가 대상 기관의 평균 달성도보다 20%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전시와 교육 역량을 고루 갖춘 어린이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K-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2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민속공예 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 개발 촉진, 공예산업의 판로 확장, K-공예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공예인, 관계기관, 시민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에는 조합 소속 작가 40명이 참여해 목칠·도자·금속·섬유·유리·종이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특별초대전이 마련돼 경기공예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남양주시공예인협회, 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다양한 지역 공예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비교·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은 보다 폭넓은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