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딸 김아현(원진아 분) 앞에서 끝내 무너지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김세희(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희는 ‘아이쇼핑’ 대상자들이 입양한 자식들을 직접 제거하게 만드는 리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환불에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물론 저도 같이합니다. 저도 오늘 제 아이를 죽일 거거든요”라고 선언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 시각, 세희의 또 다른 딸 아현(김지안 분)은 영부인 여사(한수연 분)를 찾아가 세희가 대통령 부부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여사는 세희가 대통령의 유전자를 이용해 아이를 만들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에 경악했고, 세희의 모든 악행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아현과 우태식(최영준 분), 주안(안지호 분), 소미(이나은 분)는 세희의 캠핑장에 잠입했으나 이내 정현(김진영 분)을 비롯한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시끌벅적한 고성이 오가는 시장통 한복판 협상가 한석규의 여유로운 미소가 포착됐다. 오는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서 온갖 소동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사장(한석규 분)의 단단한 미소를 담은 협상가 포스터로 이 구역 분쟁 해결사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는 것.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 속 신사장은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검은 앞치마라는 이질적인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치마를 두르고 동네 치킨집 사장님으로 일하다가도 분쟁이 생기면 곧바로 앞치마를 벗어 던진 채 협상가 모드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어 신사장의 반전 매력을 궁금케 한다. 특히 신사장의 뒤편으로는 싸우는 이들과 말리는 이들이 한 데 뒤엉켜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희선이기에 가능한 ‘한끼합쇼’였다.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센스 있는 배려심으로 사상 첫 도전 만에 ‘한 끼 대접’에 성공하며 ‘한끼대장’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6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안보현, 박은영 셰프가 망원동을 배경으로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팀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김희선은 역대 최단 기록으로 첫 도전에서 띵동에 성공하며 ‘퍼스트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희선은 앞선 두 번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주도했다. 그는 ‘아파트 공략’과 ‘팀 분리 작전’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판을 짰다. 짝꿍을 정하는 자리에서 안보현은 주저 없이 김희선을 선택했다. “망원동을 다녀보니 김희선의 파급력을 알겠다”는 그의 말처럼, 김희선은 망원동 주민들까지 사로잡은 ‘한끼여신’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무엇보다 김희선의 친화력은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부담 드리는 건 아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식사하자”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에 망설이던 집주인의 마음이 열렸다. 김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수상한 가방 하나로 얽히며, 예측 불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리얼리티를 모두 갖춘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 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정체를 감춘 마약 딜러 이경 역을 맡았다.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추적하는 마약과 팀장 장태구로 열연을 펼친다.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같은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장태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유쾌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이효리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쉽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예측 불가능한 스릴과 독창적인 서스펜스로 전 세계 유수 장르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6관왕을 석권한 영화 '블러드 나이프'가 8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닉 톰네이┃출연: 닉 스탈, 탐신 토폴스키, 랜디 바스퀘즈┃수입/배급: D.seeD디씨드] '터미네이터 3' 닉 스탈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블러드 나이프'가 8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충격적인 반전과 잔혹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블러드 나이프'는 도박 빚에 시달리는 셰프 ‘라이언’이 워너비 삶을 사는 친구의 신분으로 위장해 부자들을 위한 최고급 코스 요리를 준비하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풀코스 서스펜스 스릴러. 제27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제24회 프라이트 페스트 등 전 세계 장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작품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독창적인 서스펜스로 장르적 재미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유수 장르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 오늘(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는 오늘(21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송성문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송성문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22일 10시부터 18시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3층)에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우수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까지 생산자 직거래로 판매한다. 김장철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김치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코너에는 aT 바로마켓 참여 농가 18곳과 서울동행상회 우수 농가 10곳이 참여해 김장재료부터 장류·수산가공품·과일·떡류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명예시민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이하연(제58호, 해물섞박지)의 시연과 지도로 진행되며, 외국인 체험객을 위한 통역 인력도 배치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전시와 연계해 현직 해녀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6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해녀 바당 작품전' 특별전 참여 작가인 신례어촌계 해녀와 함께하는 ‘테왁망사리 키링 만들기’와 해녀들이 입었던 낡은 고무옷에 남기는‘고무옷 응원 메시지 쓰기’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불턱 토크쇼'는‘자랑스러운 제주해녀’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 물질을 해온 노련한 해녀들과 젊은 해녀가 함께 물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날 해녀박물관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녀의 삶과 해녀공동체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들을 수 있는 문화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해녀문화의 가치와 보존·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감성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우수공연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향유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두 시간 러닝타임 내내 ‘집중도 최고’… 매 신마다 쏟아진 박수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 최초의 여성 미용사 오엽주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과 아름다움을 개척한 한 여성의 여정을 감각적인 무대예술로 담아냈다.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도를 보였고, 장면 전환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연 배우 소냐와 조정민의 열연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끈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두 배우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노래, 섬세한 무대 표현은 공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