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 컨소시엄이 신세계프라퍼티가 개발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국내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드림팀과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내에 UAM 서비스 구현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UAM 이착륙과 항행에 필요한 시설인 버티포트(Vertiport)를 건설하고 사람들이 UAM 기체를 타고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게 골자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9000제곱미터(m2) 부지에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여기에 테마파크, 호텔, 레지던스, 쇼핑몰, 골프장 등을 설립하고 UAM과 자율주행 등 미래형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최대 규모의 웹3 글로벌 콘퍼런스 중 하나인 '니어콘2023(NEARCON)'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인 오픈웹을 지향하는 글로벌 레이어1으로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레이어와 호환하는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원동력 삼아 메인스트림 어답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픈웹으로의 진입'을 주제로 웹2,3 산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트렌드,기술,금융,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콘퍼런스, 페스티벌, 해커톤 세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웹3 네이티브 기업들을 넘어 웹2 전통 기업들의 대거 참석을 통해 생태계의 저변을 넓힌다. 그동안 웹3 기업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콘퍼런스들과 달리 웹2 기업들에게도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니어 재단의 크리스 도노반(Chris D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나스닥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가 한국 시각으로 3일 오전 리그오브레전드 및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개발을 담당한 업계 거장 '그레그 스트리트(Greg Street)'를 영입, 신규 스튜디오 '판타스틱 픽셀 캐슬(Fantastic Pixel Castle)'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또 신생 스튜디오의 첫 프로젝트로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AAA급 MMO(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 대작, 코드 네임 '고스트(Ghost)'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규 스튜디오의 수장 그레그 스트리트는 올해 초까지 라이엇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로 리그오브레전드 MMO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개발하는 등 다수 수상 이력을 보유한 업계 유명 인사다. 한국 팬들에게는 '고스트 크로울러(Ghostcrawler,유령게)'라는 닉네임을 쓰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개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레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길드워2, 포트나이트, 오버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뉴욕시(NYC),암참과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LG CNS와 뉴욕시,암참은 MOU를 통해 △AI, 디지털 트윈, IoT, 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의 뉴욕시 적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파트너십(Technology Partnership)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뉴욕시 소수인종,여성기업(M/WBE, Minority and Women owned Business Enterprises) 지원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뉴욕시,암참과 구체적 협의를 거쳐 뉴욕 현지 지사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뉴욕 지사를 거점으로 뉴욕시,암참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위니브(대표 이호준)는 3일 SW 교육을 위한 웹 서비스 '위니브월드 bet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위니브월드는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파이썬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니브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이야기 기반의 파이썬 튜토리얼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은 코딩의 실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피터 노트북, 구글 코랩(Google Colaboratory)과 같은 파이썬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위니브월드의 특별한 점은 별도의 설치 없이 이야기와 함께 텍스트 기반의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단순히 코드 블록을 조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코드를 작성하면서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해져 SW와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핵심 원리를 깊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위니브월드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학생들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더쉐어가 자사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필모라 13'의 한국어 신버전을 출시했다. 필모라 13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능들로 창의성과 편리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탁월한 비디오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AI 코파일럿 편집, AI 보컬 리무버, AI 썸네일 만들기, AI 음악 생성, AI 텍스트 기반 편집, AI 텍스트 비디오 변환 등 다양한 AI 기능들이 추가됐다. 원더쉐어는 필모라 13의 출시가 영상 편집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필모라 13은 다양한 편집 도구와 효과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창의적인 비디오를 만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신규 추가된 필터와 효과를 통해 사용자들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필모라 13은 텍스트 및 타이틀 편집, 음악 추가, 색상 보정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해 전문적인 수준의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필모라 13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오블이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전용 커머스 플랫폼 '써바요'가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요는 올해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수원대 학생 창업팀이다. 이전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오블'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1500명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보유 입점사를 활용해 초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다. 써바요는 나노 및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기업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체험,평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써바요 Now!'에서는 한정된 기간과 수량의 새로운 제품을 원래 가격보다 60~9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신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인플루언서 누구나 제품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써바요에 입점한 기업들은 시장 선도자인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자사 신제품을 검증할 수 있다. 오블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 베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11월 10일 수원대에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VR,AR제작거점센터가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를 11월 7일(화) 경기XR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 Cybernetic View on the Brain -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 그리고 뇌'를 주제로 장동선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장 박사는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이자 뇌 과학자로,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조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최근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생소한 뇌 과학 이론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뇌과학, 미래 메타버스를 연결지어 강의할 예정이다.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콘진이 메타버스와 XR 산업 진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거점센터다. 메타버스 창작자와 기업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장비 및 공간 대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클루닉스(공동대표 서진우, 신동근)가 지난 1일 문래동 본사에서 자사의 하이브리드 HPC 플랫폼 '아렌티어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발표했다.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HPC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HPC 플랫폼 서비스다. 서진우 클루닉스 공동대표는 '아렌티어 하이브리드를 통해 고객은 연구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HPC 업무 환경의 자동화, 간소화, 가속화를 위해 클루닉스의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클루닉스는 고성능 컴퓨팅(HPC)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체 HPC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의 HPC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HPC 플랫폼을 출시함으로써 무한한 디지털 기술력을 기업과 조직의 업무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하는 컴퓨팅 리소스의 한계와 서비스 투자 비용, 유지 보수 등 비용 절감을 이유로 클라우드를 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m)가 이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아트 웨이브(Art Wave)'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트 웨이브'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신진 작가에게 다양한 창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아트 웨이브는 '롱 드림(LONG DREAM)'을 주제로 구기정, 송예환, 스튜디오 아텍(STUDIO ARTECH), 얄루, 조나단 모나한(Jonathan Monaghan) 등 국내외 작가 5팀이 88,77인치 초대형 OLED, 투명 OLED 등 총16대의 OLED를 활용해 '가상과 현실을 빛과 색으로 이은 유토피아'를 담아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압도적인 색 재현력과 완벽한 블랙으로 원작자의 의도를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구현해 최적의 '디지털 캔버스'로도 불린다.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넘어 입체적으
[고재철 박사 칼럼] 세계 재활사회적기업, 기술혁신으로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다 한국 재활서비스 사회적기업, 통합치료 강점 살려 지속가능성 모색해야 [이 칼럼은 세계 주요 재활사회적기업의 혁신 방향을 비교 분석하며, 한국형 재활모델의 발전 방안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한다. 국내 사회적기업이 의료를 넘어 ‘삶의 복귀’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재활체계를 구축할 때, 진정한 사회혁신의 길이 열릴 것이다] 재활의 개념,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다 오늘날 재활서비스는 단순한 의학적 치료를 넘어 인간의 자율성과 존엄을 회복시키는 사회적 가치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사회적기업들은 장애인과 재활대상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하고 있다. 영국의 ‘스페셜이펙트(SpecialEffect)’는 장애 아동과 성인을 위해 게임 접근성 기술을 개발,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감각·운동능력을 동시에 자극하며 ‘재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북미의 통합형 로봇재활 시스템 캐나다의 ‘March of Dimes Canada(MODC)’는 로봇기반 운동재활·언어재활·직업훈련을 통합한 선도 모델이다. 특히 뇌졸중 및 신경계 손상 환자를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각성의 순간을 맞는다. 내일(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이경과 장태구(박용우 분)의 내통 사실을 알게 된 강은수(이영애 분)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갖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의 수상한 행적을 쫓던 중, 그가 자신 몰래 또 다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경은 태구에게 역으로 협박 받으면서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은수를 속이며 위험한 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은수가 약속된 돈을 보내지 않자 이경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인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마주한 은수, 이경, 태구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이성을 잃은 태구는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T12 2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이렇게 끝난 것이 다행이다. 초반에는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프 바운즈(OB)가 나서 더블보기를 한 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퍼트와 샷의 실수가 나오게 됐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더군다나 12번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코어가 복구가 안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운 좋게 버디를 하고 경기를 끝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순위나 스코어를 봤을 때 크게 나쁘지 않은 위치다. - 메인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다른 대회보다 의지가 다를텐데 부담감이 있는지? 골프 선수는 항상 부담 속에서 경기를 한다. 그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우승을 했을 때도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하면 부담이 있다. 그걸 이겨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승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 때도 2위 선수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