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원예과학원에서 시범 재배한 친환경 블루베리 80팩(총 80kg)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3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SOS어린이마을(45팩)과 성신원(25팩), 평화로운집(10팩)을 방문해 친환경 블루베리를 직접 전달했다. 원예과학원(상사호길 792)에서 시범 재배한 블루베리는 무농약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신선한 과일로, 면역력 증진 등 성장기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7개 품종을 대상으로 지역 적응성과 생육 특성을 조사해왔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시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건강과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기술 진흥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는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순천로컬푸드(주)의 여미락 도시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육군 제31사단 예비군 도시락 납품업체로 선정되어, 예비군 급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예비 전력 강화와 지역 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여미락 도시락은 순천 제철 농산물과 전남산 한돈·한우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신뢰도 높은 식사를 제공하며, 예비군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로 농업인 소득 증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군 장병 복지 향상 ▲민·군 상생 협력 및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순천로컬푸드(주) 여미락 도시락은 전국 시·군·구 로컬푸드 중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순천시 노인 통합돌봄 식사, 농번기 새참 도시락, 방학 중 아동 돌봄 도시락 등 다양한 공공급식 분야에 납품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식단 구
서울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문화 교육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빛의 길 위에서’라는 이름의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미래세대에 잇기 위한 교육적 시도다.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과 교원,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 연주회, 영화토론, 학생캠프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마련됐다. 첫 시작은 9일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학생들과 함께 시와 음악으로 윤동주의 삶과 정신을 나눈다. 배화여고는 윤동주가 학창 시절을 보낸 누상동 인근에 위치해 상징성이 크다. 22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고등학생 대상 해설 강의와 함께,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이 ‘독립의 꿈, 대한민국이 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8월 1일에는 정호승 시인이 고등학생과 함께 윤동주의 시 세계를 조명하며, 윤동주문학관 탐방도 진행된다. 이어 4일부터 6일까지는 한‧중‧일 학생이 함께하는 ‘세계시민 캠프’가 열리고, 원폭 피해자 후손들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6일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지난 4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동작스타트업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박광용 교학부총장·성맹제 연구부총장·배웅규 캠퍼스타운 추진단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작스타트업센터는 흑석로 93-1(구 동작문화재단 건물)에 자리했으며 연면적 229.12㎡, 지상 3층 규모에 총 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본 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이 입주기업을 공모‧선발하고, 구가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입주기업 선발에서 △㈜원더랩스 △㈜커리어블 △스튜디오일오삼 △더블제로 등 최종 4개 청년 창업기업이 선정돼, 6월 9일 입주 협약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원더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천호2동 경로당(구천면로13길 21)의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천호2동 경로당은 1985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0년 가까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비효율과 단열성능 저하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전면적인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국비 9,453만 원, 시비 5,672만 원, 구비 10,881만 원 등 총 2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단순 개보수뿐만 아니라 증‧개축, 대수선까지 포함하는 고도화된 개선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조보강과 단열성능 강화, 환기장치 개선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7억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설립한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2025년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관한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운영하는 식품 분야 국제 분석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가 참여해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권위 있는 시험이다. 올해 평가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 검출 정확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4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단 25개 기관만이 통과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성남센터는 2023년 식품 성분 분석(이화학), 2024년 미생물 분야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합격함으로써 화학과 미생물 전 영역에서 국제적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전문성은 지역 식품기업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 4년간(2021~2024년) 센터를 통해 274개 성남기업이 총 7890건의 미생물 및 식품 성분 분석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약 3억500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초청해 지역 내 학교 학생들과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도록 하는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가나학생대표단은 서초구를 방문해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악기도 배우는 등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게 된다. 대표단은 유네스코가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4월 서초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가나위원회는 협약을 맺고 양국 간의 교육교류를 협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해 7월 가나 학생들이 한차례 서초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교육교류를 통해 서초구와 가나의 학생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나학생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와 신반포중학교(이하 ‘신반포중’)를 방문한다. 특히, 전세계 12,000여개 학교 네트워크인 ‘유네스코학교’에 속해있고 SSO(Sound of Seocho Orchestra) 선도학교인 교대부초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8일 구청 강당에서 ‘대공론장’을 개최하고 민관협치 실행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대공론장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 주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7대 분야 공약에 따라 △지역발전도시(주거환경, 도로·보행환경) △교육도시(학교환경, 교육복지) △생태환경도시(탄소중립, 정원·녹지) △민생경제도시(전통시장·골목상권, 미래인재·첨단산업) △민관협력도시(소통과 구정참여, 다문화·외국인) △복지도시(여성, 장애인) △문화체육도시(생활체육, 문화예술활동)로 구성했으며, 이 외에도 분야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구는 주제별 토론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역 현안과 필요 사항, 개선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실질적인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데 집중했다. 이날 발굴한 사업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소공론장’에서 분야별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월 8일 구청 신관 3층 소통홀에서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정비사업 전문가인 자문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자문단 출범은 지난 6월 10일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위원 3명을 위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은 지원단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전문적·기술적 사항을 자문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정비사업 민원 상담, 분쟁 조정, 제도 개선 등을 수행하며, 특히 현장 갈등을 지원단과 함께 해결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이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된 1차 자문단은 정비사업 관리, 건축, 도시계획, 토목, 디자인·경관, 법률, 부동산, 갈등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다. 이들은 갈등이 발생한 사업지 현장에 파견돼 갈등을 조정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갈등관리협의체’에 참여해 분쟁 민원을 청취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주민, 직원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사업장에 재직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23명을 선정해 최대 12개월간 매월 20만 원 총 24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나주에 거주하고 관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와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거주중인 무주택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해당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배우자 주택 소유자, LH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지원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배움터 공간을 발굴하고시민 주도 강의개설 모델 활성화를 위해 관심사 살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심사 살롱은 마음에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관심사’와 상점의 응접실, 작가, 예술가의 교류모임을 나타내는 ‘살롱’이 합쳐진 이름으로, 관 중심의 강의실이 아니라 시민 생활 근거리에 친근한 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발굴하여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 함께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카페, 책방, 문화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책임자가 포함된 순천시민으로 해당 공간에서 강좌를 열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 개방을 통해 따뜻한 학습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의 조기 시작과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 산하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장해 예방 조치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하 현업업무 36개 부서, 1,235명의 실내·외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사전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옥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안전 보건 관리 및 교육 실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휴식시간 확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안내, 도급·용역·위탁 시 폭염 대책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10일 구청 창의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인권 교육은 조직의 핵심 리더인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솔선수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의지 고취 △직장 내 인권 존중 문화 조성 △반부패 법령 및 청렴 실천 방법 등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의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