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 8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 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외장 HDD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SSD를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터블 SSD 업계 최대 용량인 8TB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3.5MB 크기 사진 약 200만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용량 파일, 고해상도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T5 EVO는 USB 3.2 Gen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외장 HDD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르며, 최대 460MB/s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고화질 파일을 손쉽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T5 EVO는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102g의 가벼운 무게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 브랜드가 11월 16일(목)~19일(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G-STAR 2023)에서 JBL QUANTUM(퀀텀) 시리즈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및 무선 게이밍 이어폰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JBL의 게이밍 제품 라인업인 퀀텀 시리즈는 JBL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이 적용된 퀀텀 서라운드(QuantumSURROUND) 사운드로 게이머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정교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유무선 헤드셋 및 이어폰, 스피커, 마이크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JBL은 지스타 2023 관람객들에게 퀀텀 시리즈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놀라운 퀀텀 서라운드(QuantumSURROUND) 사운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JBL 퀀텀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인 '에스패치(S-Patch)'의 차기 모델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양사가 협업한 '에스패치 Ex 패치 시스템(S-Patch Ex Patch System)' 모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데 따른 것으로, 후속 모델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웰리시스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S.LSI 사업부의 다중 생체신호 수집,처리 전용 칩인 '스마트 헬스 프로세서'를 사용해 심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데이터 분석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웰리시스와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차세대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기기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고위험 특수직군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다중 생체 신호 분석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에스패치 모델은 올해 10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환자를 위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스마트TV로 확대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스마트 허브 플랫폼을 통한 세컨드닥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TV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화) 밝혔다. 세컨드닥터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예후 관리를 제공하는 메디플러솔루션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암 종류, 수술 시기 및 치료 방법,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목표를 제안하고 건강전문가,임상영양사 상담 등 적합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스마트 허브' 전용 세컨드닥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스마트TV용 서비스가 출시되면, 세컨드닥터 가입자들은 타이젠(Tizen) OS가 탑재된 모든 삼성 TV, 스마트 모니터 등에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정부가 이번 달부터 자율주행차,이동형 로봇 관련 기업의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해 영상데이터 원본을 활용하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본격 시행한다. 또한 올해 안에 저작권 침해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AI-저작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민간기업에 공공 마이데이터 API로 보건,의료정보를 제공해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생성형 AI 등장,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 신산업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먼저 11월부터 자율주행차,이동형 로봇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영상정보 원본 활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본격 운영해 올해 안에 9개 기업의 승인을 추진한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이 사용하는 정밀지도의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 절감이 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마크포지드가 글로벌 프린터업계의 신제품과 신기술 발전 방향을 선보이는 독일 '폼넥스트(FormNext 2023)' 전시회에서 연속 섬유 강화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고속 CFRP 3D 프린터 'FX10'과 PEAK 소재에 마이크로 탄소섬유를 강화한 고온,내화학 소재 'VEGA', 그리고 OEM 인증 디지털 인벤토리 플랫폼 '디지털 소스(Digital Source)'를 선보였다. 이번 FormNext 2023에서 마크포지드는 차세대 CFRP 프린터 'FX10'의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FX10은 기존 마크포지드의 연속 섬유 강화 프린팅 기술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차세대 엔진 프린터로, 3D 프린터 기술의 트렌드인 고속 프린팅 기술과 정밀 성형을 위한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CFRP 3D 프린터다. 마크포지드의 대표 솔루션인 '카본 - 연속 섬유 카본 솔루션(CARBON - Continuous CARBON FIBER 솔루션)'은 생산 라인 현장의 생산 툴 및 생산 자동화 솔루션과 더불어 오늘날 산업 혁신을 리딩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전기차, 도심항공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 SDC23 Korea)'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전장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인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기술의 키워드인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데 소프트웨어의 역할과 경쟁력은 앞으로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며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꾸준한 기술 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대전 격투게임에 최적화된 히트박스 컨트롤러 'Razer Kitsune(이하 키츠네)'를 새롭게 출시했다. 정밀한 4방향 이동 버튼과 빠른 응답 속도를 지닌 레이저 광학 스위치를 탑재한 키츠네는 대전 격투게임에 신선한 컨트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츠네는 기존 조이스틱을 통해 조작했던 4방향 방향 키를 버튼으로 교체해 한 차원 높은 컨트롤 경험을 제공한다. 입력 오류를 최소화한 방향 버튼은 복잡한 콤보 버튼과 답답한 이동 버튼을 완벽하게 보완해 플레이어는 깔끔하면서도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최첨단 레이저 로우프로파일 광학 스위치를 탑재한 키츠네는 독특한 타건감 뿐 아니라 격렬한 격투게임에 최적화된 빠른 반응속도와 완벽한 정밀도를 자랑한다. 또한 케이블 고정이 가능한 잠금장치와 불필요한 버튼을 비활성화시키는 잠금 스위치가 있어 게임 간 발생하는 버튼 오입력과 케이블 탈착에서 벗어난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께 19.2mm의 초슬림형 폼팩터로 디자인된 키츠네는 분리 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AI 도입의 전 과정을 돕는 올인원 솔루션 제공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 https://superb-ai.com/ko)가 비전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 진단 기능을 출시했다. 모델 진단 기능은 슈퍼브에이아이의 '슈퍼브 큐레이트' 솔루션에 적용된다. 슈퍼브 큐레이트는 컴퓨터 비전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고 선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지식이 없더라도 제공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누구나 모델 개선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되는 모델 진단은 이미지를 판독,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는 비전 AI 모델의 성능을 진단하고, 오류 유형을 파악하는 기능이다. AI 모델에 대한 각종 성능 지표 수치를 시각화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인공지능 개발자가 아니어도 눈으로 쉽게 취약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개선 전후 모델을 직관적으로 비교해줘 클래스별 성능 변화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모델 진단을 통해 여러 모델 중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셋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고, 모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영상 하이라이트를 구성하고 숏폼으로도 제작해 줄 수 있는 서비스 '비디고 하이라이트(VidiGo Highlight)'를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 서비스로 출시해 B2C 시장을 공략한다. VidiGo Highlight는 영상분석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영상 파일이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업로드하면 AI 기반으로 영상분석이 이뤄지고, 영상 속 중요 내용을 요약하거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VidiGo'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최신 GPT-4를 활용한 분석으로 하이라이트와 요약 결과물에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분석 속도 최적화 기술을 통해 60분 길이 영상을 6분 안에 분석 및 요약 처리한다. 'AI 스토리 제작' 기능을 통해 긴 온라인 강의나 콘퍼런스 영상의 주요 내용만 간단하게 요약해 볼 수 있으며, 'AI 숏폼 제작' 기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