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 참석 성남시가 새로운 문화공간을 품게 됐다.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과 의원들)는 5일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처리장에서 열린 ‘성남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출발을 축하했다. 물빛정원 뮤직홀은 30여 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의 결과물이다. 총 4,325㎡ 규모의 부지에 마련된 이곳은 뮤직홀을 중심으로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쉼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시설 개장을 넘어 도시 재생과 문화예술 진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랫동안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던 공간이 시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모함으로써 성남의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버려진 공간이 이렇게 멋진 문화예술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물빛정원 뮤직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남을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만드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개최된 ‘2025년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저출생 문제는 사회 전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 해결에는 범국가적 정책이 중요하지만, 성남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성남시 대표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청춘남녀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솔로몬 선택’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해님달님 놀이터’ 조성 등을 소개하며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남 만들기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과 이매점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해님달님놀이터는 모두 11곳으로 늘게 됐다. 해님달님놀이터 서현점은 분당구 서현2어린이집 3층에, 이매점은 분당구 이매동어린이집 2층에 각각 38㎡(약 12평) 규모로 마련됐다. 두 곳 모두 주간 2개반, 야간 1개반의 시설을 갖춰 3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5세까지이며, 시간당 보육 인원은 주간 최대 6명, 야간 2명이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님달님놀이터 이용 예약은 희망일 2주 전부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당일 이용 신청은 오후 8시까지 해님달님놀이터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구별로 수정구 3곳, 중원구 3곳, 분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대표 이송미)가 개발한 배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가 출품한 45개 제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는 독창성과 풍미, 대중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시 배로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어리플레이는 30대 여성 청년 기업인 이송미 대표가 2022년 창업해 2024년 법인으로 전환한 신생 주류기업이다. 나주시 남고문로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시설에서 순수 배즙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 품종(황금, 추황 등)을 활용한 한국형 배 스파클링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제:배로 만들다’는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로 신선한 배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5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 기업인의 연대와 성장을 이끌 새로운 플랫폼 ‘나주청년기업협회(NYEA)’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청년 친화형 창업 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나주시티호텔 별관에서 나주청년기업협회(회장 이미미, 이하 협회)가 ‘키워프레스데이(Keywords+Press Day)’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청년기업 생태계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자 지역과 청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출발점이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도의회, 나주시의회 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신대학교,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 이통장연합회 나주시지회 등 지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뒤 올해 5월 나주시 고유단체로 공식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현재 제조와 기술, 로컬과 식품, IT 및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 등 4개 분과에 걸쳐 16개 기업이 참여하며 ‘나주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2025 청년의 날 · JOB 페스티벌’을 연계 개최하며 청년 정책 참여 확대와 미래 일자리 발굴을 동시에 추진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넓히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정책과 축제가 어우러진 ‘청년 중심 행사’로 마련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최대 관심 분야인 ‘JOB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한다. 특히 JOB 페스티벌에서는 현장 기업 면접, 공공기관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또한 청년정책 홍보존, 청년정책 골든벨을 통해 나주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더불어 초청 공연과 청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심리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9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6강’을 연다. 강연 주제는 ‘함께 살아도 서로를 모르는 가족에게’다. 이호선 교수는 심리학과 상담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이해 방식, 가족에게 진심을 전하는 법, 상처받지 않으면서 관계를 맺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와 함께 ‘가족은 함께 실수하고 함께 배우는 관계’임을 강조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971년생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 현장에서 대중과 만나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타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394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도 완료됐다. 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2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성남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성남시는 법정기간 이외에도 시청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 뒤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산하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한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2025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해 총 8개 점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힙스토어(Hypstore)’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뽑아 브랜딩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선정된 점포는 △기달임 돼지곰탕(곰탕을 삶아내는 태도를 담은 공간, 분당구 판교역로) △포코케이크(감정을 전하는 레터링 케이크, 중원구 성남대로) △헤이스탁 판교 브루어리(포틀랜드·오레곤 스타일 브루어리, 분당구 판교공원로) △화리화리(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주꾸미 전문점, 수정구 성남대로) △순창떡볶이(1988년 개업, 신흥종합시장의 첫 떡볶이집, 수정구 산성대로) △주백순대국보쌈(‘슬로우 푸드’ 철학으로 정성스럽게 끓인 순대국, 중원구 광명로) △무궁화파이브(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 분당구 동판교로) △누룩(전통주에 진심인 감성 한식주점, 지역 별미주까지 보유, 중원구 둔촌대로) 등 8곳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년도 96개 점포에서 두
여성 창업의 발판,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 송파구가 여성 창업자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다시 연다. 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기업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창업 초기나 예비 여성기업을 위해 사무공간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곳이다. 백제고분로42길에 위치한 창업지원실은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46개 여성기업이 터를 잡아 사업 기반을 다졌다.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워온 여성들에게 든든한 배경이 되어 왔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을 마련했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 복합기 등 사무집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사용할 수 있다. 단순 공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특강과 1:1 멘토링, 세무·마케팅 교육까지 이어져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입주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데이’는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극대화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업자 간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협업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치다. 입주 자격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월 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앙도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3개소)*을 활용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마을의 골목길과 거점시설을 문화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사업에서 교육받은 시민과 협력기관이 주도적으로 기획 · 운영한다. 또한 '26년 조성 예정인 서귀포시 문화광장과 매일올레시장을 연계해 중앙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이와 함께 '26년 거점공간 3개소(혼디모영 커뮤니티센터, 생활체육센터, 적정기술창작소)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서귀중앙 마을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 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금년에는 총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