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9일(화)부터 1월 12일(금)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onics Show) 2024*에 참석하여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최신 유망 ICT 기술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혁신적인 ICT R&D 정책기획을 연계 추진하기 위해 매년 CES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정책조사단은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CES에 참여한 기업 간담회, 해외 한인 연구자 간담회,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 개최를 통해 글로벌 진출 및 글로벌 R&D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강도현 실장은 CES 전시 하루 전날인 8일(월)부터 디지털 탄소중립 기업인 SKT, 두산로보틱스, 그린미네랄, 누비랩, 포엔과 만남을 가지고 CES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AI Regulatory and International Symposium) 2024)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AIRIS 2024 준비기획단」(단장: 식약처 차장)을 1월 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은 한,미 의료제품 규제당국*이 세계 각국 규제당국을 초청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하며, 그간 국제사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제품 규제역량을 인정받아온 우리나라가 글로벌 규제 마련을 주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업계,학계가 참여하며, AI를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 동향에서부터 미래전망, 글로벌 규제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AIRIS 2024 준비기획단'은 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내,외빈 초청, 국내,외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4일 오후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하여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하여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외 유입 미세먼지와 국내 배출원의 배출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항공관측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 또한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항공관측과 함께 환경위성, 선박, 지상 및 고고도(지상으로부터 200m 이상 높이) 관측망을 운영하여 과학적‧입체적인 관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시행하고, 대국민 대기오염물질 정보 제공*도 확대해 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www.appliedmaterials.com/ko)가 우시오(Ushi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3D 패키지에 칩렛을 이종접합 제조하는 업계 로드맵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공지능(AI) 컴퓨팅 시대 필요한 최첨단 기판 패터닝에 특화 설계된 최초의 디지털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함께 출시한다. AI 워크로드가 급격히 증가되면서 뛰어난 기능을 갖춘 반도체 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무어의 법칙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AI 미세화가 요구되면서 반도체 제조사들은 모놀리식(monolithic) 칩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 및 대역폭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패키지에 여러 칩렛을 통합하는 이종접합(HI,Heterogeneous Integration) 제조 기술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초미세 인터커넥트 피치와 탁월한 전기.기계적 특성 구현할 수 있는 글라스와 같은 신소재 기반의 대형 패키지 기판을 필요로 한다. 패널 가공 분야를 선도하는 어플라이드와 패키징용 리소그래피 분야에서 리더십을 지닌 우시오는 이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이용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되어 2023년 말 전국 30개 기업,기관 54개소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음5G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하여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세대(5G) 이동통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통신망으로, 2021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1호 사업자로 주파수를 할당받아 서비스 도입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에는 제조, 의료, 물류 등 9개 분야 26개소에서 사용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자동차, 조선, 철강, 교육 등 14개 분야 54개소로 확대되어 활용범위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음5G의 확산을 위해 이음5G 제출서류와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에 외국인 주식소유 지분 제한을 제외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및 장비,단말 공급 현황 등 종합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eum5gportal.kr) 개설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주파수 신청절차 및 기술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 상담(컨설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5조 8,577억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시행계획은 2024년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되었으며,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 4조 6,909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 1,668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년에는 글로벌 블록화에 따른 기술패권 경쟁 심화, R&D 혁신에 대한 국가적 요구 등의 국내외적 상황 속에서 '선도형 R&D 혁신으로 글로벌 과학기술․ICT 강국 도약'을 목표로 총 5조 8,57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자가 혁신․도전적인 R&D를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한다.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연구를 연구자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며, 특히 젊고 유능한 연구자가 도전적 연구를 마음껏 수행할 수 있도록 신진연구자 대상 기초연구 투자를 강화한다. 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ʻ과기정통부ʼ)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경기도 성남 K-ICT 빅데이터센터 소재)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대전센터, 대전 충남대 소재)를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른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대책 등 지정 기준이 충족되었음이 인정되는 경우,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구역으로, 민감한 미개방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하며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강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라북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서울센터),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가나다순)을,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데이터산업법에 따른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데이터안심구역 신청이 접수된 기관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포함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정맥인증사업을 하고 있는 메타지음 장희돈 대표가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 주최하고, 노벨사이언스와 노벨사이언스포럼 주관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융합상을 받았다. 장희돈 대표는 비접촉식 동영상 기반 심리상태 진단 도구 보급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공로가 인정돼 과학기술융합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은 노벨사이언스가 주관해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와 노벨과학상 수상자 탄생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12월에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는 조완규 전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조장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권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은방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충희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명예회장, 성용길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회장, 박성현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회장, 홍순이 한국비서협회 회장, 오성남 숭실대학교 교수, 차기철 인바디 회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도수 노벨사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참여를 지원한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다. 1월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의 실증연계 제품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 지역의 전자정보기기 우수기술을 보유한 14개사를 지원한다. 이번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한 림피드(Limpid), 신라시스템(SillaSystem), 베이리스(BEYLESS), 산들정보통신(SANDEUL INFORMATION COMMUNICATION), 알앤유(RNU), 우경정보기술(WooKyoung Information Technology), 위니텍(Winitech), 진명아이앤씨(JINMYUNG I&C), 케이앤엘정보시스템(KNL Information System), 파나믹스(PANAMIX), 한림기술(Ha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판교 안랩 사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1월 2일 진행된 행사에서 강석균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2024년 경영방침 및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안랩의 다양한 사업부의 부서장이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부터 실행 중인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4년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계획(Continuous Planning)'과 '지속적인 실행(Continuous Execution)'을 제시했다. 경영방침에 맞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대비, 민첩한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랩 각 사업부의 부서장이 올해 주요 사업전략과 목표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발표 세션도 진행했다. 안랩 강석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