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3D 프린팅 산업의 선두 주자 크리얼리티가 CES 2024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크리얼리티는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자사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프리미어 기기들로 선두 주자 자리매김. 크리얼리티는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극대화한 플래그십 기기들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얼리티의 3D 프린터는 속도, 정밀도, 다재다능성에 대한 전념은 물론 전 세계 참관객에게 3D 프린팅을 보급하고 창작을 민주화 중인 회사의 노력을 드러냈다. CES 2024에서 주목받은 크리얼리티 기기들의 주요 특징을 소개해봤다. K1C: 플래그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기 K1 시리즈 성공을 바탕으로 'K1C'는 전시회 스타로 부상했다. 600㎜/s의 속도, 개선된 압출 시스템, 뛰어난 필라멘트 호환성,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에어 필터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K1C는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크리얼리티의 열망을 보여주는 증거다. 탄소 섬유 인쇄를 위해 특별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화상회의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로지텍 VC(Video Collaboration)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강력한 MTR(Microsoft Teams Room) 프리미엄 번들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로지텍 VC 공식 수입 총판 오우션테크놀로지는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된 환경에서 고품질 협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지텍 프리미엄 번들(Logitech Premium Bundle)을 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엔터프라이즈(Microsoft Teams Enterprise) 기능이 최상위로 탑재된 솔루션인 팀즈 룸(Teams Room) 라이선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공간을 위한 솔루션, 소형 회의실부터 중형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는 더 나은 하이브리드 회의 경험을 제공해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솔루션과 Logitech Tap 번들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왔다.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는 위치에 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을 통해 미,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선도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기술블록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을 뒷받침 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 우선 국내 연구기관은 기술,표준 선도국의 전문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새로운 국제표준(안)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처럼 국제표준 개발과정에서 주요 국가와의 선제적 합의로 국제적 수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인공지능, 첨단로봇, 차세대선박, 수소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연구기관은 해외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 및 컨소시엄 구성 등이 필요하다. 사업내용, 신청방법 및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1월 중에 국표원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홈페이지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우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새싹 기업(스타트업)이라도 특허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은 특허를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식재산(IP)에 직접투자하고 이를 활용해 라이선싱 수익(로열티)을 창출하는 「지식재산(IP) 직접투자 펀드」를 올해 228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식재산(IP)직접투자 시장은 아직 민간에서는 자발적 지식재산(IP)직접투자 펀드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재원을 통한 펀드 조성 시, 금융권 등 민간의 관심유인에 탁월한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지식재산(IP)직접투자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면서 특허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방지 및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희소성과 전문성이 곧 경쟁력인 학과가 있다. 30대 문화재 발굴 연구원도, 50대 주부도 이곳에서 전공 기술을 배워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대')은 14일 항공정비, 측정, 섬유소재 등 특색 있는 학과 정보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 대학 졸업 후 7년간 문화재 발굴 연구원으로 일하던 송성웅(36,남)씨는 34살에 항공캠퍼스 항공정비과에 입학했다. 문화재업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다 보니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도 한계를 느껴, 미래 유망 분야인 우주,항공산업에 도전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송씨는 2년간 기체,엔진 등 항공기 정비 전문 기술을 익히고, 항공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취업에도 성공해 국내 최초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에서 정비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항공정비과는 타 전문대학보다 1년 더 빠르게 항공정비사 자격증명(면허) 취득이 가능한 곳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2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n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단은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스마트학생증 서비스를 연계하여, 기존 모바일자격증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는 2023년 고용노동 분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양 기관은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학생증 모바일 앱에 국가기술자격취득정보를 연동하여 편의성 및 활용성을 높인다. 또한, 숙련기술 및 진로직업 등 공단 사업과 공공교육의 연계 강화를 통해 청년층 취업 및 직업진로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다. 업무협약은 △국가자격증 스마트학생증 연동 기능 지원 △초,중,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 지원 △직업계고 학점제와 자격 과정 연계 모델 개발 확대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바일 국가자격증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대할 것'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1월 11일(목)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샴페인홀에서 열린 '2024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과 화합을 이루고, 원자력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 등 정부와 국회, 산.학.연 원자력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종호 장관은 신년인사에서 '기후 변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상황에서 원자력 기술에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라며,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이 주도할 차세대 원자로 개발, SMR 핵연료 원천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 2024년에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원자로, 방사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1월 11일(목), 반도체 공공팹(Fab) 내 첨단패키징 인프라의 효과적 운용을 위한 투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적 공공팹인 나노종합기술원 및 나노기술원을 포함해 반도체 첨단패키징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공공팹의 시설,장비 및 전담 운영 인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효성.적시성 높은 첨단패키징 투자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가감 없이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분야의 선도적 지위와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첨단패키징 관련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첨단패키징 R&D 사업에 2024년 신규로 약 409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국내외 기술 동향 분석으로 국가 지원 필요 영역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반도체는 AI.첨단모빌리티 등 미래 선도산업과 필수 불가결한 분야로 경제.기술 안보 관점에서 반드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 이하 전파연)은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이하 'ISES')회원국 투표에서 2024년에 열리는 '차기 ISES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ISES는 각 국가를 대표하여, 자국 수요자를 대상으로 우주전파환경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기술협력과 데이터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로 우주전파센터는 2011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경보센터 자격으로 가입한 이후 ISES 홈페이지 관리,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ISES 총회는 30여개국(태국, 대만 등 ISES 가입 의향국 포함)이 참여하는 우주전파환경 예보.경보와 서비스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기구로, '96년 설립된 이래 18개월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ESA(유럽우주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주전파환경분야 국제협력과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에 유치한 차기 ISES 총회는 우주전파환경분야 국제기구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디지털 새싹,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초중등 학생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기원이 유치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융기원은 이번 겨울 방학을 통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체험, AI 코딩카 제론, 자율주행하다, 나는 안무가 드론은 댄서, 일론머스크 따라잡기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 야미코딩으로 즐기는 융합형 문제해결, 마이크로비트와 파이썬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젝트 제작, 3D 모델링과 프린팅을 통한 문제해결 등 7개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과 체험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회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