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현대HD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전담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NGEF 2025)’ 참가를 위해 나주를 방문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싱가포르 국립대)가 16일 오후 나주시청을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환담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에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꿈꾸는 나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강연자로 초청받아 영광이고 나주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잠재력이 큰 대학인 켄텍에서 그래핀에 대해 강연할 수 있어 기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의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에서 기조 연사로 나서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Graphene) 연구로 36세에 역대 두 번째 젊은 나이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물리학자이다. 그래핀은 두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빛가람혁시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주시 브랜드인 ‘나주들애찬한우’와 ‘천년이음나주배’ 판촉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위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한전KDN에 이어 18일 한국전력공사 본사, 22일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진행된다. 공공기관 임직원 등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고 실속 있는 명절 선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를 통해 소득증대와 나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나주시와 공동주최 기관인 나주축산농업협동조합은 “올여름 반복된 극한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관내 농가가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하락, 판로 축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판전은 지역 농가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6일 열린 한전 KDN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주들애찬한우’ 등 축산물과 ‘천년이음 나주배’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는 9월 20일, ‘독도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성남시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가 진행한다. 제1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는 지난 7월 19일, 광복의 의미와 독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우리 영토인 독도의 가치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30일에는 독도 관련 홍보 굿즈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독도 역사 알리기 캠페인’에서는 독도 역사 퀴즈, 독도 키링 만들기 체험, 청소년이 제작한 독도 홍보 굿즈 나눔 활동이 펼쳐진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은행유스센터 김범중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올바르게 배우고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역사의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해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국에서 26개 광역, 기초 재단이 선정됐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참여했으며 후원 기업으로는 대양종합건설(주), (유)제일가스, 한국전력공사, 씨에스정보기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5개 기업이 매칭됐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기업-예술 결연 활동이 지역으로 확장된 점에서 이번 선정은 큰 의미를 지닌다. 재단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구조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6개 공공기관과 다양한 사업체가 위치한 나주의 강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태권도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여한 ‘2025년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나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공인품새 개인전, 단체전과 태권체조 단체전(7~9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공인품새는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이와 실력을 뛰어넘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와 지도자, 보호자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과 나주시만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나주에서 대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국기원 승품단 대회, 4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 선발 1차전 및 전라남도지사기·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나주시장기 태권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최대 1.2% 보증료 지원과 2.5% 이자 보전 혜택을 담은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마련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대출은 나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차보전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을 받으면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4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융자 실행은 지난 15일 시 누리집을 통한 공고 이후 시작됐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전국 기업은행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대출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시민 종합 만족도가 ‘매우 우수’ 수준인 평균 90.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등 3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 조사한 3개 사업 중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이 96.9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어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 88.5점, 임산부 출산 교실 86.9점 순이었다. 이는 총 39개 문항(3개 사업)의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적용해 점수에 따라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토요 임산부의 날’은 직장인 임산부 등을 위해 수정·중원·분당 3곳 보건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간, 신장, 당뇨, 빈혈 등 기초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고, 엽산제·철분제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학생 수 총 87,434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총 34억여 원을 들여 추진되며, 사업 개시 첫 달인 8월에만 약 3억 7천만 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 2026년에는 69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월 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앙도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3개소)*을 활용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마을의 골목길과 거점시설을 문화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사업에서 교육받은 시민과 협력기관이 주도적으로 기획 · 운영한다. 또한 '26년 조성 예정인 서귀포시 문화광장과 매일올레시장을 연계해 중앙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이와 함께 '26년 거점공간 3개소(혼디모영 커뮤니티센터, 생활체육센터, 적정기술창작소)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서귀중앙 마을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 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금년에는 총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