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2026년 1월 29일까지 ‘작은 손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활동한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도서관에서 상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 도서관 만화가 △ 도서관 작가 △ 곰곰이 그림책의 결과물은 물론 △ 우리집 두 번째 책장 △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등의 프로그램 결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어린이들의 개성 있는 그림과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2025년도에 고마웠던 사람에게 한 마디 전하기, 2026년도에 도서관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적어보기 등 참여형 체험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주엽어린이도서관 1.5층 꼼지락꼼지락 그림책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지난 6일 덕이도서관에서‘대화(AI)와 덕이(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2025 대화도서관 메이커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메이커 북페스티벌은 AI·AR 코딩 등 미래산업 체험과 3D펜 등 메이커 프로그램, 특별 강연 등 총 90회 이상의 프로그램에 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은정 도의원, 심홍순 도의원, 이학연 시의원이 자리를 빛내 주었고, 대화동과 덕이동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해 대화(AI)와 덕이(문학) 만남의 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AI 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 ▲AI 캐리커처 배지 제작 ▲AI 오목 대결 ▲AI 자율주행 체험이 진행됐고, AR·코딩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R 컬러링 ▲글씨는 쓰는 코딩로봇을 선보였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3D펜 체험 ▲슈링클스 키링 ▲우드 각인 책갈피 ▲책도장 만들기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대형 범블비 로봇 기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6일 갈매 평생학습센터에서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의 하나로 갈매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 케이크 만들기 일일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갈매동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케이크 시트를 다듬고 크림을 바르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입힌 케이크를 완성했으며, 완성한 케이크는 직접 포장해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일상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가족에게 줄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 행사’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라며 “구리시 모든 청소년이 균등하게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갈매동 찾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6일 구리광장에서 열린 ‘2025 와구리 김장축제’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그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참여·나눔 중심의 겨울 축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 김장 체험(5kg 가져가기 + 3kg 기부)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김미령 요리사의 김장 요리쇼 ▲태진아 공연 ▲조영재(가야금) &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 연주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김장 키트(모자·앞치마·장갑·용기·가방)’는 체험 편의를 높였으며, 직접 만든 김치 5kg을 가져가고 3kg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이사장은 “첫 번째로 열린 와구리 김장축제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5일 한강로3가에 소재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스윗 용산: 기억을 굽다’ 개막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철도교통 요충지였던 용산이 제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롯데제과 등 국내 대표 제과기업들이 용산에서 경쟁하며 성장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추억 과자 전시와 기념품, ‘과자로 보는 성격테스트’, ‘나만의 과자 상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내년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역사박물관 운영위원, 유물 기증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역사·문화·산업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라며 “용산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용산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옛사람들의 한글편지를 통해 시대를 넘어 공감을 선사하는 기증유물특별전《한글편지, 문안 아뢰옵고》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 B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한글편지는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여러 시민이 기증한 것으로, 이를 정리, 연구하여 한자리에 모은 성과를 보여주는 기증유물특별전이다. 진성 이씨 종가, 광주 이씨 종가, 박한설 기증자, 정해동 기증자, 왕석산 기증자 등이 기증한 고문서이다. 아들과 어머니, 시부모와 며느리, 사돈과 형제자매 등 다양한 관계의 안부인사, 물건목록, 보고문을 포함한 총 60여 건의 편지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글편지는 한문 서신과는 달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널리 사용했고, 구어적 표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기에 그들의 일상과 감정을 더욱 생생히 담고 있다. 전시장 입구의 ‘도입 영상’과 ‘어머니의 방’은 순천부사로 떠난 아들 오준영을 그리워하며 편지를 쓰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연출한 공간으로, 서울에 살던 어머니가 아들을 먼 타국에 보낸 듯한 간절한 사랑과 걱정이 고스란히 느껴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는 12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와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 관내 도·공예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해 이천 공예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매년 국내외 주요 공예·리빙 박람회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돕고, 이를 통해 공예 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두 개의 박람회에 총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는 9개 업체가 참가해 각 공방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되는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공예와 테이블웨어 중심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시 도·공예업체들은 전통적인 제작 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이천 공예의 매력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공예트렌드페어’는 해외 기관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교류 성격이 강해,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다양한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겨울 테마 디지털 굿즈 9종을 출시했다. 이번 굿즈는 지난 7월 처음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테마 디지털 굿즈에 이은 계절별 콘텐츠 두 번째 시리즈로,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의 계절감을 담아 제작됐다. ‘벼리’가 군고구마·붕어빵 등 겨울 제철음식을 즐기는 모습,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장면 등 여러 콘셉트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굿즈 제작에는 여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됐으며,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PC)·모바일·스마트워치 배경화면 규격으로 제작됐다. 경남도는 실물 기념품 중심에서 벗어나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공공형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친화적인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도민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을 구축하고 있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지난 여름 테마 굿즈에 보여주신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는 겨울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디지털 굿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우리 민족의 삶과 깊숙이 연관된 ‘소’의 여정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2월 8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소통(牛通) 소중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를 통해 한국 축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의미, 과학 기술 기반 미래 축산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과거-현재-미래’로 전시 공간을 나눠 소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역사, 축산 분야 연구 성과, 미래 축산 청사진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게 꾸몄다. ‘우리 민족과 함께한 숨결, 소의 시작’ 전시에서는 농경사회에서 노동의 동반자이자 제물,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의 모습을 소개한다. 고구려 벽화 속 수레를 끄는 소, 신라시대 제천 기록, 견우·직녀 설화 등을 통해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 가까이 존재했던 소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시화 속의 소’ 전시에서는 김홍도·김식·이중섭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소를 순박함, 인내, 슬픔, 풍요로움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12월 4일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5건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청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운영하는 '지역 국가유산교육 사업'은 지역의 학생과 주민이 생활 속에서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주도하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0개의 사업을 지원했으며, 수혜자 만족도와 교육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된 우수사업 5건에 국가유산청장상이 수여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 사업으로는 ▲ 퀴즈, 역할극, 모형 제작, 유산지도 작성 등 체험 활동을 통해 대전 지역 역사와 인물(박팽년·송시열·신채호 등), 문화유산(보문산성, 동춘당 등)의 의미를 이해하고, 향토애를 느낄 수 있는 ‘열려라~ 한밭의 국가유산’(대전, 한밭문화마당), ▲ 세종의 건축·자연·전통놀이 유산(세종 홍판서댁, 부강성당, 충렬사, 연기 봉산동 향나무, 강다리기, 낙화내리기 등)을 활용한 역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와 지역문화의 의미를 경험하는 ‘다정다감 세종일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2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2025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성악가 고은총, 상담전문가 허지은, 롱보드라이너/바텐더 설경호 등 3인의 진로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성악가 고은총 멘토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북돋았으며, 상담전문가 허지은 멘토는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출신인 설경호 멘토(롱보드라이더/바텐더)는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도전에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하며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전했다. 멘토들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로골든벨’과 ‘질의응답 및 진로 고민 나누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능동적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성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문경청년센터에서 **제2회 온가족 열린음악회 ‘클래식 헌터스(Classic Hunter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한스푼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며,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한두리 국악단, 클래식한스푼 하이든바이올린 앙상블 및 플루트 앙상블이 참여해 ‘학교 가는 길’,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 ‘기억의 습작’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문경시민오케스트라가 ‘A Whole New World’, ‘Viva La Vida’,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경남 클래식한스푼 대표는 “시민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지역 문화 기반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경에서 펼쳐지는 겨울 음악 축제 ‘클래식 헌터스’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4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열린‘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로 마련됐다.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민이 직접 음악단을 구성하고,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실현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이다. 이날 축제에는 8개 음악단, 120여 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짧은 기간임에도 100여 차례의 교육과 30여 차례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음악축제에서는 팬플룻 오케스트라, 가야금 연주, 합창과 밴드 공연, 세대간 협업을 통한 창작곡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25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통영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용남면에 소재한 연회장에서‘2025 통영시가족센터 송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해 가족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1년간 통영시 건강가정 문화 조성에 힘쓴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와 어르신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열정과 감사의 불빛 퍼포먼스(ON)’를 시작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사연을 나누는 순서도 마련됐다. 감사 사연에서는 새벽부터 축사 일을 마치고 또 다른 일터로 향하는 배우자의 성실함과 솔선수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때 꿈꿨던 축산업을 이루게 되어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당신을 보며 뿌듯하고 항상 감사하다”라고 사연을 나눠 큰 공감을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사회의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