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도민과 약속 이행 책임 약속한 대로 제대로 일하는 지 길잡이 역할 해달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교육청이 제대로 일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요구했다. 1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경기교육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임 교육감은 “공동책임자로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부분은 바로잡아달라”고 말했다. 이 워크숍에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도민, 교직원,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으로 구성되어 교육감의 공약 이행을 평가하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담당한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모니터링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학교 운영 자율화와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문제는 지식 암기 중심의 교육”이라며, 이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도교육청은 공약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며, 약속 이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이 점차 일상화되면서 코인경제도 확산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인경제에 대한 미래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애쓰는 독자들을 위해 나온 책이다. 즉 급변하는 3세대 인터넷 환경변화의 맥을 짚어 다가올 미래금융과 코인경제의 변화방향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우수도서로 추천하고 사단법인 서울시민중앙회가 후원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1억원을 넘나드는 비트코인 가격을 이해하기 어렵고, 또 그 시장선점을 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미래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이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전쟁지역에서 피난갈 때 국경 검문소를 넘어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재산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유용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이란 등 중동전쟁에서 증명되고 있다.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긴장지역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전 후편 12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편은 종이돈 화폐의 글로벌 화폐개혁이 오고 있는 2024년에서 2025년의 분위기를 소개하고 있다. 코인경제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국내 유일의 부동산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인 분양7번가는 분양광고시장에 진출하여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게릴라현수막 제작에 인터넷 홍보시스템을 접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게릴라현수막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고물이며, 특히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 가능해 분양 광고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침체된 부동산시장으로 인해 홍보가 어려운 상황이 오면서 게릴라 현수막을 통한 주거공간의 거리 두기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게릴라현수막은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위치 선정, 제작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으며, 주거 공간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광고의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현수막을 만들어야 한다. 분양7번가는 이런 게릴라현수막에 무료로 인터넷 홍보시스템을 접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분양7번가가 획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홍보시스템은 네이버, 다음, 구글등 모든페이지에 노출이 되어 확실한 광고효과를 내고있고 부동산 플랫폼 메인배너 광고로 높은 분양률을 이끌고 있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이에 부동산전문 플랫폼 분양7번
경기도교육청 세계로 펄치는 중 우간다공화국 교원 위한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간다공화국 캄팔라에서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3월 체결된 MOU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우간다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 지식과 교수법을 전수하며 교원들과 소통했다. 우간다 교육체육부는 이 협력이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 기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가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8박 10일간 디지털 교육 연수와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우간다의 교원들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간다 교육체계에 긍정적인 변화와 협력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접수에서 공립학교는 345명 선발에 1,2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53:1을 기록했다. 국립학교는 5:1, 사립학교는 10.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지원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치원 분야는 22.33:1, 초등학교는 2.54:1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1차는 11월 9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에서 특수학교(초등) 분야로 총 3명을 선발하며, 15명이 지원해 경쟁률 5: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유치원, 초등) 분야에서 총 15명을 선발하며, 154명이 지원해 10.2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은 1차 시험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응시자들은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 전체 초등 교원 2만 8천여명 대상 AI 디지털 연수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조재현)은 서울 지역 초등교사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필요한 것만 쏙쏙! 내가 만드는 미래교실’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교사들의 AI 및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AI·디지털 이해형, AI·디지털 체험형, AI·디지털 교수학습-평가형, AI·디지털 업무관리형 등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원격과 집합, 명사 특강,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 60여 개가 제공된다. 교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고려대, 건국대, 전경련회관 등 6곳에 거점을 마련했으며, 구글 등 AI 관련 기업을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와 인기 유튜버 궤도의 명사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조재현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수업 개선과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교
경기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확대 힌규 선정교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를 51개로 확대하며, 미래지향적 수업과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현재, 도교육청은 146개의 관심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 중 32개 학교(초 14교, 중 12교, 고 6교)를 새롭게 후보학교로 선정했다. 이를 기념해 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교장, 코디네이터,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후보학교 운영 방안과 과제를 논의했다. 학교장은 학교의 운영 철학을 공유했고, 코디네이터는 교사 협력문화와 학습자 성장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IB 후보학교 확대로 인증학교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초-중-고 연계 교육 체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IB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신규 후보학교의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 후보학교 코디네이터 워크숍 ,후보·인증학교 네트워크 구축,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단계적인 인증학교로의 승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후보학교 확대는 단순한 학교 운영 방식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은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업후원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8일 경기 성남 수정구 살롱드사송 카페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접수는 이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반려동물 사료업체 네츄럴코어와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스람코리아, 불가리코리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에이엘, (주)애니픽, 삼영비앤에프, 아인솝, 니오라 ACN, 버박코리아, 지에프머시닝(GF machining), 미려코스메틱등도 참여했다. 바자회에서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유기동물 사상충 치료와 관리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의 안드레아 바르케비서 회장은 "네덜란드에는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라면서 "네덜란드에는 동물학대 범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찰팀이 있을 정도로 동물법이 강화돼 있고,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해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한다. 한국도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한국의 선진적 동물복지국을 향한 발걸음을 하고 있는 박미아 작가와 앨리샤송 대표는 오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3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카페 수오이서에서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캐나다 교포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직 출신인 (공익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 이사장 송인선 (앨리샤송 캐나다국인) 과 30여 마리 고양이와 한 마리 개, 그리고 반려인이 함께하는 미아 힐링하우스 이야기의 박미아 작가와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다. (공익법인) 스트리투홈 송인선 이사장은 '책을보면 알수듯이 박미아 작가는 동물들과 공존하는 삶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분이고 마음이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말 이런분들이 대한민국에 많아진다면 동물들과 함께 공존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미아 작가는 '송인선 이사장은 풍족하고 편한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에 버려진 동물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힘든길을 택했다. 쉽지않은 일인걸 알기에 응원하고 싶고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해외사업 포트폴리오와 국제 금융에 기반을 둔 주식회사 미라클 디앤씨(대표이사 엄훈식)가 건설 침체기에 대안으로 테넌트 가치를 올려 리테일 사업과 미분양 공간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부분에 가치평가를 높이면서 미래가치를 창출과 글로벌 공간 구축에 필요한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성에서 한류 콘텐츠의 기반을 둔 주식회사 케이팝스타(대표이사 정원수)와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중점은 해외의 메이저 그룹이 이미 성공을 거둔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기반을 벤치마킹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문화 복합 단지와 국제 예술학교, 및 리테일과 물류에 기반을 둔 상업공간 형성 등 실질 기업의 활성화 플로우(FLOW)를 적용하는 현실적인 건설구조를 제시하고 국제 금융 및 글로벌 경제구조에 기반을 둔 협업이다. 미라클 디앤씨의 엄훈식 대표는 대기업 건설기업 출신으로 글로벌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금융사 부동산 파트 금융인으로 이미 탄탄히 실력이 검증된 젊은 재원이다. 엄 대표는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미라클 디앤씨를 설립했으며, 글로벌 파트너와 국내 파트너의 업무협업과 금융협업의 교두보가 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위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했다. 미술, 서예,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연말 릴레이의 시작은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11.17.~11.28.)’이 열어주었다.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 전시된 40여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화풍과 표현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의 폭넓은 매력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2025 초대 출향작가 미공회전(12.1.~12.12.)’이 열리며 전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군위를 고향으로 둔 ‘미공회(미술을 사랑하는 군위 팔공인의 모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여운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12월 중순에는 전시 분위기가 서예의 세계로 이어졌다.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12.15.~12.26.)’이 개최되어 전통 서체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정갈하면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VP(Vice President)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에서 김민영 VP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6일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을 비롯해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를 주연으로 한 시리즈 ‘괸당(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 시리즈는 제주 특유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 가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킹덤: 아신전’, ‘수리남’과 같은 작품들을 제주에서 촬영했으며, 제주어를 제목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문화 콘텐츠 세계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제주문화와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도내 대표적인 민간 레지던시(창작공간)인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의 예술인 창작지원 성과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제주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 100호전 : 곳에서, 곶으로》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8년 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해 설립된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도내·외 작가 37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판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100호 이상 대형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곳에서, 곶으로’는 물리적 장소인 ‘곳’에서 제주어로 숲을 의미하는 ‘곶’으로의 확장을 뜻한다.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라는 공간에서 작가들이 제주의 시간과 감각을 공유하며 형성해 온 창작의 집합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민간 레지던시가 축적해 온 예술적 실험과 공공 전시 공간이 만나는 자리로, 예술인 창작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는 사례로, 창작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베이스캠프로,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2025 한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NEAR) 청소년문화예술교류 in 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제주도가 주최·주관했으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교류도시인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제주 교류도시인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쿄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참가하면서 도내 청소년과의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교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5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 청소년과 학교 추천 청소년 등 총 17명과 오키나와 지역 대학생 7명, 도쿄 지역 대학생 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케이(K)팝과 서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예술을 배우며,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예를 전공한 도쿄 지역 학생들이 한글과 한자를 함께 써보는 서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주와 오키나와 청소년들로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2025년 11월 말 기준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771명보다 35.4%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11월 말 3만 835명이던 외국인 관람객이 올해는 4만 8,997명으로 58.9% 늘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도가 세계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해녀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성과로 분석된다. 올해 박물관은 전·현직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쏟았다. ‘해녀를 만나다’, ‘불턱 토크쇼’, ‘해녀바당 작품전’, ‘제주해녀축제’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학여행단, 외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 등 단체 방문이 크게 늘었다. 고경호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해녀문화의 가치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결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