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공식 기자회견] - (공통) 이번 대회 출전한 소감과 각오는? (최승빈) 각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우승하며 좋은 기억 가지고 있어 이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임성재) 올해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번째 출전이다. 지난 출전 때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해 좋은 기억이 있어 기억을 살려서 올해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으면 한다. 11년만에 우정힐스CC에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옛날 생각도 하며 즐겁게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 열심히 하겠다. (안병훈)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는 것 같다. 부담감은 조금 있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작년처럼 편하게 치도록 하겠다. 지난 해 우승하면서 좋은 차를 얻어갔는데 올해도 좋은 차 받아가고 싶다. (웃음) 많은 한국 갤러리분들이 찾아주실텐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옥태훈) 이번 대회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1라운드부터 임성재 선수와 한조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정말 영광이고
책 향기로 물든 송파, ‘2025 독서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총 340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193편보다 크게 늘었으며, 독서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가 주관해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송파문인협회(회장 전세중)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8명 등 총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독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잠실초등학교 3학년 피재원 어린이는 ‘다람쥐가 인간에게 보내는 편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식 현장에서 본인 작품을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과 생태 감수성이 담긴 글이 행사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상 8편은 서울시 예선을 거쳐 12월 전국 중앙대회에 진출한다. 지난해 송파구 수상자 중 일부가 서울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도
초·중·고 잇는 경기진로교육, 현장 중심 자료로 완성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중·고 교육을 연계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진로연계교육’ 장학 자료집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집은 진로교육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 교사 60명과 함께 학교급 간 단절 없는 진로 연계 수업 모델을 연구·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년과 학교 단계를 거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진로연계교육’은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상급학교·학년 준비의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 이해’, 중학교에서는 ‘교과 연계와 자유학기제 통합’,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준비’ 등 단계별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에는 교과별 성취기준과 진로 역량 연계 지도안, 수업 설계모델,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으로 공감과 치유의 장 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 산하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시흥, 화성 등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학부모가 5대 1 비율로 구성된 소그룹 형태로 진행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 심리검사(TCI·PAT), 주제별 집단상담, 사후 개별 심층상담의 3단계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양육 실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당초 16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감정 조절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얻고 있다. 류영신 관장은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학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5급 승진예정자 정책역량·리더십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급 승진예정자의 직무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경기교육을 선도할 정책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5급 승진예정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파주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89명의 승진예정자가 참여했다. 연수는 ‘자기발견(RE-Discover)’, ‘관계 회복(RE-Connect)’, ‘업무 재설계(RE-Design)’를 주제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나, 너를 만나다’, ‘나를 치유하다’ 등 자기 성찰과 공직 가치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 음악으로 만나는 또 다른 나’ 세션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언어’, ‘문제를 기회로 만드는 실천 전략’, ‘경기교육 변화의 중심에 선 당신에게’ 등 리더십 강의가 이어졌다. 현직 사무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경험에서 듣는 리더의 길’에서는 실제 현장의 경험과 조언이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로 디자인하다(Design by Canva)’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자료와 홍보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AI 기반 유아 놀이 분석·평가 자료 보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아 놀이 분석·평가 자료를 제작·배포하며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자료는 ‘유아 평가, AI로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리플릿과 영상자료 형태로 제공된다. 자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유아의 놀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 분야 교수진과 현장 교사로 구성된 자료개발지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리플릿에는 ▲Gemini 시작하기 ▲Gemini와 함께하는 유아 놀이 분석 프롬프트 제작 ▲Gem 기능을 활용한 나만의 놀이 분석 도구 만들기 등 구체적인 활용 방법이 담겨 있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AI 기반의 스마트한 평가 방법을 익히고, 유아의 개별 놀이 기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정재영 원장은 “AI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분석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아의 성장 발달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평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원은 이 자료를 활용한 교사 대상 연수를 추진해 인공지능을 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180명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태국, 이집트 등 10개 나라 출신 성남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화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민속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전문 해설사와 통역사가 함께 해 외국인 주민과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려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민속박물관 교육실에서 커피박(버려지는 커피 가루)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보는 문화 체험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에 관한 설명을 어려워하던 외국인 부모들의 고충을 덜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국내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지역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부터 성남시와 카카오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게임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 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버스가 직접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이 생생한 게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5월 지구촌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성남혜은학교, 9월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17일에는 하은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24일 성은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5인승 버스 내부에는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등 다양한 4D VR 어트랙션이 설치돼 있다.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
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로 공정한 교육의 새 길 열겠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이 운영하는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가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가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미술, 체육, 외국어 분야의 특화 공유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3개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미술 3개, 체육 2개, 외국어 5개 등 총 10개로 확대했다. 특히 미술과 체육은 현직 교사가 직접 지도하며 대학입시 실기까지 대비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외국어 공유학교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파주청소년수련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32~42차시의 영어 몰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랭카셔 대학 교수가 참여해 학생들은 국제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학생 11명이 영국 글로스터셔 학교를 방문해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은 권역별 공유학교 거점 공간을 확충하고 ‘파주 꿈나루 버스’를 연간 450여 대
서울시교육청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교육 자치 침해하는 행위” 강력 반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일부 단체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와 집회 예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 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학생들의 학습권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교육 자주성에 대한 침해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평화의 소녀상’은 특정 정치적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 교육의 상징물이다. 2013년과 2017년, 학생과 교사가 역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제작해 세운 것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과 학습권, 표현의 자유의 연장선에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무엇보다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능을 앞둔 시점에 학교 인근에서의 집회가 예고된 것에 대해 “학생들의 수업권과 등하교 안전이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은 “소녀상은 학생 스스로 만들어 낸 교육의 결실”이라며 “외부 단체가 이를 정치적 시각으로 접근해 철거를 요구하는 것은 교육 자치와 학생 자치에 대한 명백한 압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옥련마을이 전라남도의 대표 주민자치형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나주시 최초로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옥련마을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주민 참여 중심의 마을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전남도의 핵심 주민자치 시책이다.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정비, 경관 개선,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옥련마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해 단계적 성장을 이루며 나주시 최초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폐목재,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마을 내 안전 시설물과 편의시설을 직접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주민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 약 40명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사후 지원, 행복나래㈜는 사업비 및 기부물품 마련과 복지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송 및 식단 관리 등 실질적인 급식 지원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며 ‘행복얼라이언스’의 사무국으로 전국 120여 개 기업과 1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DMZ에서 이어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DMZ)에서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은 DMZ를 함께 탐방하며 전쟁의 흔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약 50개 학교가 참여한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쟁의 교훈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첫 탐방이 이뤄졌다. 파주 지역 학생들과 이탈리아, 튀르키예 학생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1월 4일과 5일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주관해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
경기교육청,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율 인하로 지역경제 회복 돕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에 한해 감경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 목적의 임대료 인하가 허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기존 약 5%에서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의 임대료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임차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유예를 최대 6개월(3+3개월)까지 허용하고, 연체료는 50% 경감하기로 했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된 요율로 산정된다. 임대 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도 해당 기간 사용분에 대해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을
임태희 교육감 “음악으로 지역이 하나 되고 학교가 성장하는 교육의 장 되길” (사진)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현장 사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성)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한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관내 32개 학교가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운영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간 5개 과정과 초·중·고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통해 학교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는 여주 지역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1년간 진행한 학습의 결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