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 마감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0월 24일 기준 96% 이상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또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익산시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전담대응팀(TF)를 구성하는 등 예정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F는 익산시와 장경호 익산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키엘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조직이다. 공모 서류 준비부터 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협력하게 된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맞춰 지역 거점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운영기관 지정 △시설 확보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지정요건 증빙 자료 확보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홀로그램과 XR(확장현실) 등 관련 기술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인프라를 '가상융합산업'으로 고도화한다는
교사의 역할 재조명…서울국제교육포럼 ‘SIEF 2025’ 25일 개최‘대전환의 시대, 왜 다시 교사인가’ 주제로 교육의 본질과 공공성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 산하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 SIEF 2025)’이 오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대전환의 시대, 왜 다시 교사인가(Back to Teachers: Reimagining Education Transformation from the Classroom)’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사를 교육개혁의 핵심 주체로 다시 세우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로 급격히 요동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교실 현장에서 출발하는 실천적 교육개혁의 방향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조강연, 특별좌담, 세션 발표, 해외 교사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보스턴대학교 앤디 하그리브스 교수가
교실 안팎을 잇는 ‘하이러닝’ 열풍,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건강한 일상을 결합한 ‘하이러닝(high running) 달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으로 학습을,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체력과 정신건강을 함께 키우자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1km 이상 달리거나 걷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high-run.kr)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의 주체성을 키우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자기관리의 습관을 만드는 ‘교육의 본질 회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실에서의 학습 활동이 ‘하이러닝’이라면, 일상 속 걷기와 달리기를 통한 실천은 ‘하이러닝(Running)’의 확장판이다. 두 활동이 결합될 때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모델이 완성된다. 캠페인에는 건강한 도민 참여를 독려하는 기부 이벤트도 포함돼 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성남시의회, ‘2025 성남 국제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개막식 참석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3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컨벤션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의 방향성과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산업·학계·의료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주)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이사와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각각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두 연사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병원, 기업, 학회가 함께하는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가 새롭게 발족했다. 이 협의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7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233호에서 ‘2025 가천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 사업단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와 가천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집중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에게 교육과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성남시·경기도·바이오기업 33개사가 협력하는 5년간(2024~2029)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총 76억원이 투입되며, 초급(나노디그리)부터 고급(부전공·융합전공)까지 단계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형 바이오 전문인재 95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천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 사업단’의 운영 방향, 교육과정, 모집 절차, 참여 혜택 등이 소개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가천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경기도 및 성남시 소재 대학생·취업준비생·재직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천 바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행사 참관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후이저우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서 올해 6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관계를 격상한 뒤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 일정이다.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일행은 10월 23일 오후 2시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현장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시흥동)를 찾았다. 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컨벤션 개막식에서 “성남시와 후이저우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면서 “향후 양 도시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대표단은 이어 △16개국 51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50개 부스의 의료기기,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참관했다. 성남시청 4층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혁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파커 믹스 미국 유틸리티 글로벌 대표이사, 필립 손 부사장, 권오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돼 6개월간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노멀 세제곱미터)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독자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단, 전국체전 고등부 3연패 달성… 체육 인재 성장의 결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고등부 학생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 학생선수들이 교육과 인성을 조화롭게 성장시키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46개 종목에 159개 학교, 686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55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66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제104회와 105회 대회에 이어 3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경기체고의 이동훈(역도 109kg급), 김건하·정다민(근대5종) 학생이 3관왕에 오르며 경기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배드민턴 조성훈(매원고)을 포함한 9명의 2관왕도 탄생해 종합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근대5종 종목에서는 전국체전 참가 이후 처음으로 전 종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단체전에서도 유신고 야구팀, 삼일고 농구팀, 한봄고 배구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이 같은 성과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운동부 훈련비 및 장비비 지원, 전국체전 대비 합동 강화훈련 등 체계적인 행정·재정 지원의 결과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옥련마을이 전라남도의 대표 주민자치형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나주시 최초로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옥련마을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주민 참여 중심의 마을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전남도의 핵심 주민자치 시책이다.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정비, 경관 개선, 문화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옥련마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해 단계적 성장을 이루며 나주시 최초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폐목재,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마을 내 안전 시설물과 편의시설을 직접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주민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 약 40명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사후 지원, 행복나래㈜는 사업비 및 기부물품 마련과 복지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송 및 식단 관리 등 실질적인 급식 지원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며 ‘행복얼라이언스’의 사무국으로 전국 120여 개 기업과 1
세계 학생들이 함께 만든 평화의 다리, DMZ에서 이어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DMZ)에서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은 DMZ를 함께 탐방하며 전쟁의 흔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약 50개 학교가 참여한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쟁의 교훈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첫 탐방이 이뤄졌다. 파주 지역 학생들과 이탈리아, 튀르키예 학생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1월 4일과 5일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주관해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
경기교육청,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율 인하로 지역경제 회복 돕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에 한해 감경이 가능했으나,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 목적의 임대료 인하가 허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기존 약 5%에서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의 임대료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임차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유예를 최대 6개월(3+3개월)까지 허용하고, 연체료는 50% 경감하기로 했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된 요율로 산정된다. 임대 기간이 종료된 경우에도 해당 기간 사용분에 대해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을
임태희 교육감 “음악으로 지역이 하나 되고 학교가 성장하는 교육의 장 되길” (사진)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현장 사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성)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한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관내 32개 학교가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운영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간 5개 과정과 초·중·고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통해 학교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이 흐르는 학교’ 발표회는 여주 지역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1년간 진행한 학습의 결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