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학생 대상 ‘도서관 사서 체험’ 운영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사서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중‧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부터 관련 학과 소개까지, 사서 직업에 대한 정보도 폭넓게 제공된다. 체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재구조화된 공간을 견학하고, 교육도서관 사서가 직접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사서 꾸러미를 지원받아 학교에서 교사와 함께 도서관 업무를 실습하는 형태다. 학생들은 책 구입부터 서가에 배치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을 위해 매년 선정된 인기 도서(베스트셀러)의 표지 이미지를 출판사로부터 저작권 허가를 받아 실습 교재로 제작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에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 탐험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체험이 학생들에게 실질
서울특별시교육청,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도서문화행사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 주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로,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 폭넓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강남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1회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가, 강서도서관에서는 9월 11일 ‘제16회 나도 작가! 대회’가 열린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을 통해 격려받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봉도서관에서는 9월 7일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책책산중’을 운영한다. 또한, 동작도서관에서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어린이 도서관학교가 열린다. 송파도서관은 9월 21일 곽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은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3층 전시장에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생명과 안전에 대한 인성 중심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 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을 주제로 그려졌다. 이를 통해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넷째 주 월요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의 협력 기획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기획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독서전문가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인성교욱 지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김용우)은 2일부터 13일까지 희망대초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늘봄학교 학생 수의 급증에 따른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서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책읽기와 배려,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책읽기를 통한 생각 나누기, 배려 경험 공유,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마술과 동화를 결합한 프로그램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계획되어 있다. 김용우 관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창의융합 캠프 통해 학생 핵심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험중심 창의융합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8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4개 학교 21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죽중을 시작으로 다율중, 청원초, 곡란초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갯벌 체험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화문석 만들기와 역사 유적지 체험활동, 강화산성 트레킹,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태·환경, 역사·문화, 도전·모험 등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게 된다. 김계남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유아 창의력 자극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술가와 함께하는 꼬마 예술가의 실험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에는 주 2회, 9월과 10월에는 주 4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아!하! 마을틈새놀이터’로, 전통 슬라임인 닥죽을 활용한 촉감 체험과 한지 문양지 및 모빌 조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종이죽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놀이가 준비되어 있어 유아들이 오감을 자극받으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교육원에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이 직접 방문해 유아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참여한 교사들은 "유아들이 닥죽을 통해 다양한 촉감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크게 자극되었다"고 평했다. 정재영 원장은 "유아들이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유아 대상의 문화 예술 체험 프로
예술적 잠재성 꽃피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창작발표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 학생들의 창작발표회를 오는 28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상 놀이터’를 주제로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한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예술인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학생 주도 창작발표회, 성장의 무대 발표회에는 경기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189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작품들이 선보인다. 학생들은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능력을 바탕으로 16개 교육프로그램을 융합해 발표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예술이라는 언어로 펼쳐 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250여 점의 예술 작품 전시, 창의력의 향연 창작발표회의 전시는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9월 3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도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을 바탕으로 창의적 결과물을 선보이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 전시-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정수)이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교육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인 ‘모여라! 학교도서관 도서부’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 열리며, 책 읽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수원시 내 중·고등학교 9개교의 도서부가 참여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두 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첫 번째 구역은 학생들이 추천한 54권의 도서로 구성된 ‘학생 추천 구역’이며, 두 번째 구역은 스타와 작가 등 유명 인사들이 추천한 11권의 도서로 구성된 ‘유명 인사 추천 구역’이다. 학습관은 이 전시를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독자 주도형 추천 도서의 매력을 전하고, 보다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생들과 친숙한 유명 인사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통해 독서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여라! 학교도서관 도서부’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17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중학교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200여 명이 참여 한다. 연수 주요 내용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평가 정책 방향 안내,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 논술형 평가 운영, 교과별 특성에 맞는 평가계획 컨설팅, 교과별 수업 연계 논술형 평가의 이해와 실제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의 논술형 평가 강화 노력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고차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논술형 평가와 맞춤형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개별 학생의 학습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평가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의 의미와 도입 배경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에 전면 도입될 예정으로, 자유학기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방향은 학생참여형 수업과 논술형 평가의 내실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연수의 목표와 향후 계획 이번 연수에 참여한 현장지원단은 향후 교육지원청이나 학교에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하여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개요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은학교 등 성남, 구리·남양주 지역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0곳을 대상으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과 함께 꾸미는 내 안의 정원'과 '흥미쑥쑥 독서 여행'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3. 프로그램 목적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독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보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도서관장의 발언김용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창작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4o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 본격 시동…‘안건조정회의’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여야정 협치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첫 단추를 꿰었다. 도교육청은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협치 협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에서는 교육청과 도의회가 각각 제출한 정책의제를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 가능성 ▲재정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진행을 맡았고,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김동규 민주당 정책위원장, 이한국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 양당 대표단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1차 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회의를 열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에서 조율된 정책의제는 여야정 협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회의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중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여야정 협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유보통합’ 위한 보육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4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시군 보육업무 기초자료 분석 역량을 높이고,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실습을 통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조직 구조, 정원, 자치법규, 업무 분장 등을 기반으로 보육업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분석 기법을 익혔다. 이어 시군별 실무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시군 보육담당자로 구성된 실무단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이관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실무단은 조사·분석, 자문, 협력,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밀착형 유보통합 체계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역 상황에 맞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연수 성과 나눔…미래교육 혁신 밑그림 그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원연수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연수원, 직속기관 담당자 45명이 참석해 교원 디지털 연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워크숍 첫날에는 교육지원청과 연수원별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와 경기교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운영성과도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연수의 표준안과 교재 활용,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연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부 연수평가지표 기반 성과 관리 ▲AI·디지털 기반 연수 모니터링 강화 ▲2026년 연수 설계 및 예산 활용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디지털 연수 모델을 함께 설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키워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임태희 교육감,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할 때 아이들 미래 바뀐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한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14일 남양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김재혁)의 명사 특강이 있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가 방식, 교수학습 혁신, 개별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등 경기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변화는 도교육청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개혁 등 변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은 교사·학부모·학생이 한뜻일 때 가능하다”며, 함께 방향을 맞춰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도내에서 총 5회 운영되며, 마지막 제5회는 2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습주도성
서울·인천교육청, 농촌유학 손잡고 수도권 협력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0월 15일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전남, 전북,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과 협력에 나선 것은 다섯 번째이며,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도 인천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15개 농촌유학학교를 운영 중이며,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섬 지역의 생태적 특색을 살린 교육·생활 경험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소규모 농촌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했으며, 89.9%는 타 학생에게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인천과의 협력은 이러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과서를 넘어 자연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