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케냐 키수무(Kisumu) 州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 조기경보시스템 기술 연수’ 과정을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농업 조기경보시스템은 개별 농장의 위치와 재배 작물의 생육 특성에 맞게 기후 및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대응지침과 함께 등록된 농가에 해당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 생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24년 진흥원이 운영한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 대상 ’KOICA 글로벌 연수(기후스마트 농업 역량강화)‘에 참여한 케냐 키수무 주에서 한국과 전북도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 기술에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기획되어, 키수무 지방정부의 기획조정실장, 농업국장 등 농축산 및 식품 분야 공무원 12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과정은 농업 조기경보시스템의 다양한 기술에 대한 강의와 함께 민간기업, 지자체, 농가 등 다양한 주체의 시스템 활용 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 전북농업기술원, △ 전북대학교 등 도내 기관과 △ ㈜에피넷, △ 국가농림기상센터 등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4.4ha, 2개동) 입주 청년농 4팀 11명 모집·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신규 입주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총 9팀 23명이 신청했으며 선발 절차는 필기(30%), 서류(30%), 면접(40%) 합산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필기시험은 3월 26일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 시행을 시작으로 4월 17일 서류평가, 4월 24일 면접평가 등을 거쳐 4월 29일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2025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에 선발되어 신규로 입주하는 청년농 4팀 11명은 오는 7월부터 토마토·오이·엽채류를 재배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임대료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31조(경작용특례)’를 적용해 연간 1인 약 30만원(구획당 약1,200평, 1팀 3명)이며, 임대기간은 최대 3년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지의 감소,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농촌환경을 어렵게 하는 여건들을 극복하는 방안 중 스마트농업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 출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전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출전 보고,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 대표 선서는 제30회 대회에서 론볼 금메달을 획득한 최병배 선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5000여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며, 서천군은 육상, 수영, 론볼 등 15개 종목에 선수 153명이 출전한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단과 이를 지원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적보다는 안전을 우선으로,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횡성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가 육성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묶어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가맹, 시설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아직 골목형상점가가 없는 횡성군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 2천㎡이내에 점포 30곳 이상이 밀집해야 했지만, 조례가 제정되면 10곳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요건을 없애 행정절차도 간소화된다. 특정구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고객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디자인 개발 △축제·특화거리 홍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전문 컨설팅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실정을 고려한 지정기준 조정이 필요했었던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행사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바비큐 축제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국으로 참석해 인삼 세계화 비전을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박범인 금산군수가 미국 현지 주요 방송사인 WREG NEWS Channel 3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박 군수는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강조하며 “금산인삼은 1500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한국 대표 특산물이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바베큐 문화와 어우러져 인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산군의 글로벌 교류 정책과 금산 인삼의 건강 효능을 비롯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행사 기간 중 군은 인삼을 활용한 음식 시식 부스 운영, 전통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멤피스 방문 중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도 찾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금산군은 6월 5일까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 임대 시설은 군북면 내부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2연동 시설하우스 2개동이다. 시설은 지난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조성됐으며 양액제어 공급시설, 난방시설, 관수시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생육환경 제어 시스템까지 갖춰 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금산군 관내 청년농업인이다. 단, 타지역 청년농업인도 임대차 계약 전까지 금산군으로 전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금산군청,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임대는 청년농업인이 실전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나은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인삼 업체 3개소와 쌀국수 업체 1개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쇼 2025 시즌1 가공식품박람회를 통해 4000여 개 제품 총 150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구매 상담 및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홈쇼핑 판매, 공항 면세점 입점, 미국 수출 협의 등 추가 판로 개척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오갔다. 시식코너 등에서는 홍삼절편, 스테비아인삼, 쌀국수 등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전국 617개사에서 참여한 가운데 674개 부스를 운영했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판매 실적을 올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기간 미국 비버튼시 등 국제교류도시 공무원을 초청해 문화도시로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국제교류도시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글로컬 천안 아카데미 2025’를 진행한다. 천안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에는 미국 비버튼시와 중국 석가장시·문등구, 튀르키예 뷰첵메제시, 짐바브웨 하라레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의 국제교류 담당 공무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K-컬처박람회 관람·체험뿐만 아니라 독립기념관, 성성호수공원, 타운홀 전망대, 태조산 등 천안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문화탐방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교류도시와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C-STAR 기업 랩투보틀(주)의 ‘피어펙트(Pearfect)’가 출시 1년여 만에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와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배를 원료로 하는 배 오크 숙성 증류주인 피어펙트는 지난 26일 열린 세계 3대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 전통주 최초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올해의 증류주’로 선정됐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기관으로, 맛과 향 등을 평가한다. 지난 4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즈’와 아시아 최대 디자인 대회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제품의 지역 브랜딩, 예술성,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피어펙트는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선 동상을 수상했다. 피어펙트는 천안 성환배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북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교 29교(완성형 16교, 보완형 13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일자리 혁신에 발맞추어, 미래형 직업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도적인 조치다. ‘10차 산업’은, 기존 1차(생산), 2차(제조), 3차(서비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교들은 디지털 콘텐츠(AI, 빅데이터, XRTinkercad, Canva, Wowieads, ClassVR, YouTube360)와 3D프린터, 코딩 드론, Chat GPT・IoT, 메타버스, 구글 트렌드・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페들렛 등 4차 산업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별로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체험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우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4.14~5.14)해 ‘수요지 분석을 통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성남시 유동 인구 분포와 공공·상업 기반 시설(인프라)을 반영해 가로쓰레기통 수요량을 산출, 150개 간격으로 1500개 설치 방안을 제안한 내용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서울시립대학교 사선재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이사’팀이 제안했다. 성남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적의 설치 위치를 찾고자 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및 신규 노선 제안 △혼잡지수와 결핍지수를 고려한 가로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아이디어는 △지역상품권, 지역상권 연계 노인 소비자 지원방안 △성남시 스타트업 트랜드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4동은 지난 6월 23일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반상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 30여 명은 풍수해 대비 교육에서 수방용 양수기 사용법, 물막이판 설치 방법 등을 배우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실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나서 참여자들을 도왔다. 주민 A씨는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쌍문파출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보이스피싱 지킴이 앱’ 등 예방 수단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매우 현실적인 교육이어서 크게 와닿았다.”, “안전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게 됐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반상회는 행정과 주민, 경찰이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함께 위험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시간은 시설별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야간 무더위쉼터도 3개소 마련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권역 각각 1개소씩이다. 이용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