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0일 서울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제50회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원 강소 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의 면적 확장, 연구개발특구 내에서의 신기술 규제 실증특례 7건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안건은 창원 강소특구의 면적 확장 계획이었다. 강소특구는 대덕, 부산, 전북 등 광역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개발특구의 혁신모델을 기초지자체 단위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1개 내외의 기술핵심기관, 2km2 내외의 비교적 좁은 배후공간을 지정하여 기술사업화를 집중 촉진하는 제도이다. '19년 지정 당시부터 창원 강소특구는 타 강소특구 대비 배후공간 면적이 절반 이하로 좁아 많은 기술기업을 포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23년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기술핵심기관(한국전기연구원) 인근에 기술창업 이후 스케일업에 적합한 부지를 새로 마련하겠다는 강소특구 확장 계획을 제출하였고, 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면적 확장(0.65→0.82km2)이 결정되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0일(목)부터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에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서비스 중인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통신품질 측정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 NIA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KMVNO), 에스케이텔레콤㈜(이하 SKT), ㈜케이티(이하 KT), ㈜LG유플러스(이하 LGU+)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차감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이용자의 통신품질 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방안, 품질 미흡지역 발굴 및 품질 개선 등 세부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품질측정 데이터 차감 면제 조치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을 완료하였다.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99% 이상이 월 평균 50회 이하로 품질을 측정하는 이용 행태를 고려하여, 모든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는 이용 중인 통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17일(월) ~ 18일(화) 양일 간 재캐한인과학기술인학술대회(한국과총, 재캐과협 주최, 현지기준 6.16(일)~20(목), 이하 'CKC')에 참여하고, 캐나다 외교부(Global Affairs Canada)와 공동으로 「제4차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양국 과기공동위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하여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회의로, 2017년 12월 제1차 과기공동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양국 간 과학기술혁신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어왔다. 이번 제4차 과기공동위는 '22년 한국-캐나다 양국 정상이 합의한'과학기술혁신 분야 협력 강화'의 후속조치이자,'23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고 처음 개최되는 정례회의로, 정부 간 최신 과학기술과 R&D 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연구자,기관 간 신규 협력의제를 논의하는 장이 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2024년 6월19일(수) '24년 상반기 대한민국엔지니어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명, 여성 엔지니어 6명(연간), 영(Young) 엔지니어 3명(연간)을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6월 수상자를 포함한 상반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수상자(11명), 여성엔지니어(3명), 영(Young)엔지니어(2명) 등 3개 부문 총 16명의 엔지니어에 대해 시상했다. 우선,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6월 수상자로 ▴전상진 연구위원(㈜LG화학)을 선정하고, 여성 부문 수상자로는 ▴박미라 수석연구원(삼성전자(주)), ▴이순이 연구소장(에너지절감사업㈜), ▴정혜선 연구위원(LG전자㈜)을 선정했다. 한편, 차세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바이오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은 상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18일(화) 16:30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공공연구기관 업무협약서(이하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첨단바이오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인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첨단바이오 난제해결 등 도전적인 연구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가 중심이 된 세계 33개 기관의 컨소시엄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중기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의 대표적인 민관 협렵 창업 지원 사업인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6년차에 진입했다. '국제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세계적(글로벌) 기업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9년 중기부와 구글플레이가 협업하여 모바일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1호 사례로 시작하였다. '19년 사업 시작 이후 매년 협업 세계적(글로벌) 기업 수가 늘어 금년에는 총 1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원 규모도 '19년 60개사에서 크게 증가하여 금년에는 창업기업 총 305개사를 선정하였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19~'23년 간 총 930개사*의 유망 창업기업이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특화된 지원을 받았으며, 협약기간 중 인수합병(M&A) 12건 체결, 투자유치 금액 5천억원 돌파 등의 성과를 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6월 18일(화) 오후 3시에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기상,지진장비의 정확도와 안정성,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는 365일 24시간 도서, 산악, 해안 등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기상,지진 장비의 정확도와 내구성, 자료 수집 등을 인증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험을 수행하는 전문시험시설로 준공되었다. 연면적 6,588 m2, 부지 14,595 m2 규모로 총사업비 364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13개의 전문시험실과 270대의 기준 장비를 갖추었다. 인증센터에서는 기상장비 제조사의 제품이 일정한 구조와 성능을 만족할 수 있는지 국가가 확인,보증하는 형식승인과 설치,운영될 장비가 형식승인을 받은 대로 성능 등이 유지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검정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CCU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19일부터 대규모 실증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부지선정에 나선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된 바,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CCU 메가 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주체(출연연, 대학 등)는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원이 존재하는 수요기업, CCU 제품 활용 기업, 감축량 평가,검증 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다. 이에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해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산학협력을 이어나간다.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삼성리서치 Global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강유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박진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17일, 올해 30주년이 된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사막화 방지와 산림복원을 위해 동북아시아‧아프리카 등 현지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 몽골, 미얀마 등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추진된 과거 사막화 방지 및 산림복원 조림 사업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곳의 식생조사 및 위생 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조사 결과 조림한 나무의 80% 이상이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조림 사업의 초기 조림 사업지(2008년)를 위성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조림 8년 후 나무 면적은 조림 전과 비교하여 12% 증가했고, 모래땅 면적은 18% 감소한 것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대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으로 변신한다. 특히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하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장생포’ 이벤트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해 가족과 연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더욱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도교육청, ‘경청 청신호 지원단’ 공식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열고 학부모·교원·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소속 지역 내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주체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렴 파수꾼’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청사진 공개…정책 성과·확대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정책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평택마이스터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의 성과, 캡스톤디자인 기반 수업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년 직업교육 정책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6년 본예산 편성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연계 지원 확대 등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다 부전공 자격연수로 고교학점제 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의 다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전공 자격연수에서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부터 450시간, 총 30학점의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에서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해, 한 교사가 전공 외 교과까지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전공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설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AI·데이터 활용 수업 등 교실 적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동료 멘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