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가 공동 주최한 '스포츠 분쟁의 쟁점과 중재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1월 22일(수) 중재원 제5심리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90여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예랑 리코에이전시 대표이사의 '스포츠 에이전트 소개 및 관련 분쟁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 남기연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법학회 회장이 '스포츠 분쟁의 해결을 위한 중재기구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를, 변준영 대한상사중재원 본부장, 박선예 변호사, 유소미 스포츠 과학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위 주제에 관해 각각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제2부에서는 강우준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가 '변호사와 스포츠 에이전시'를 주제로 발제를,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변호사가 토론을 진행했고,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국장이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결과 및 향후 과제'에 관한 주제로 발제를,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토론을 진행했으며, 권순철 SDG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도핑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1일 제주시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골프몬딱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피플러스'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더 시에나 CC, 섬프로, 오라골프연습장이 후원하고 골프몬딱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골프몬딱배 전국 아마추어 대회'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150여명이 참가했다. 하림은 야외 라운딩 시 휴대가 간편하고 빠르게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와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모두 하림이 독자적인 기술로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이 들어가는 제품들이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단백질 파우더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모두 들어있는 완전단백질 제품이며,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1회 정읍시장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 6개부 개인단식 7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결과 개인 단식에선 여자 1~4부 이미숙(익산하나로), 여자 5~6부 김명희(다원패밀리), 여자희망부 정유진(정읍국제), 남자 6~7부 김재현(익사한성), 남자희망부 최석준(익산한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혼성 선수~3부 김선호(전주탁구), 혼성 4~5부 이봉세(송천탁구) 선수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T.O.P탁구클럽 외 5팀이 부분별 우승팀으로 승리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전국의 탁구 동호인을 만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선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대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복지관 탁구장에서 열린 부평구노인복지관배 탁구대회가 동호회 소속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열띤 환호속에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경기는 혼합복식으로 남녀 각각 1명씩 팀을 이룬 28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종열, 최미자 △2위는 이대길, 채영단 △3위는 유종식, 단영희 팀이 차지하여 각각 상장과 부상품을 받았다. 탁구대회 우승자 전종열 선수는, “준결승 경기 전에서 욕심 없이 3위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집중했는데, 결과적으로 우승까지 해서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앞으로도 탁구를 계속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병국 사회복지사는 “탁구 동호회는 복지관 열린교실 중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우애와 협동심이 강한 동호인 모임이라며 탁구 동호회가 모범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장배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열악한 환경과 시설에 대한 개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창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풋살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관내 초등학생 8개 팀, 50여 명이 참가한 대회는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의 협동심 강화와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된 이번 대회의 경기 결과 우승은 창녕초등학교의‘FC창초’, 준우승은 대지초등학교의 ‘대지생제르망’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라며, “몸은 힘들었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은 신나게 뛰고 땀 흘리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한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남해군은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개인단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 선수에게 메달이 지급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대회의 경기보조 및 식사지원 봉사에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군 담당부서 등 유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에 올봄 열렸던 경남협회장배 전국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남해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회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군내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탁구대회가 우리 군에서 올해 2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4시즌 KLPGA투어를 빛낼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는 11월 27일(월)부터 12월 10일(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KLPG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투표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1인당 1회, 최대 5명 투표 가능)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는 매년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투표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번 투표 역시 역대급 투표 인원과 투표수를 경신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선수들이 홍보모델로 선정되어 골프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온라인 투표와 더불어 같은 기간 ‘투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KLPG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홍보모델 투표를 하고 투표 인증 캡쳐 화면을 찍은 뒤 구글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만약 네이버TV의 KLPGA 공식 채널인 ‘켈피TV’를 구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경산시 가족센터는 25일 축구 꿈나무들과 가족,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다문화 및 취약 가정 자녀 20명의 참가자에게 수료증 전달,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자녀와 학부모들의 참여 소감문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2023 어울림 축구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은 4월부터 8개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축구하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히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체력이 향상되고 또래 관계가 좋아졌다고 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축구교실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희 센터장은 “어울림 축구교실 참여자 20명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된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 가정 자녀들이 기초체력 증진 및 사회성 발달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축구 기본 훈련과 패스, 타 팀과의 경기 등의 내용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버밍엄시티로 이적 후 이달 초 데뷔전을 치른 최유리가 영국 무대를 통해 강하게 싸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2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유리는 “대회가 없는 채로 올해 마지막 소집을 하게 됐다. 우리가 큰 시합이 없다고 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파주에 들어올 때마다 매 훈련에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를 비롯해 이은영(세종고려대), 원주은(울산현대고), 배예빈(경북위덕대) 등 어린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콜린 벨 감독은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위해 이번 훈련에서 어린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