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각각 5개 대회로 구성됐으며 총 20개 대회와 총상금 16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올 시즌 이슈와 각종 기록 등을 총 정리해본다. ∙ 6개 대회만에 ‘시즌 3승’ 기록한 송재일, ‘스릭슨 포인트’ 1위 등극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주인공은 단연 송재일(25.스릭슨)이다. 송재일은 올 시즌 15개 대회 출전해 우승 3회를 포함해 TOP10 8회를 기록하는 등 모든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하며 64,822.5포인트로 스릭슨 포인트 1위에 올랐다. 특히 ‘3회 대회’부터 출전한 송재일은 ‘4회 대회’, ‘5회 대회’, ‘8회 대회’까지 6개 대회만에 3승을 거두는 저력을 선보였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시즌 3승은 2019년 박승(27.삼호저축은행) 이후 약 4년만이다. 송재일은 “2023 시즌을 스릭슨 포인트 1위로 마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KPGA 스릭슨투어’ 활약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이어갈 것”이라며 “2024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펀딩 프로그램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금은 대한축구협회 지정계좌를 통해 직접 기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 때는 운동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부할 수 있고, 물품 경매와 바자회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성금 기부에 대한 답례로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네이밍 갤러리를 조성해 벽면과 보도블록에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팀 훈련장 뿐 아니라, 미래 한국 축구의 중심이자 아시아 축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과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펀딩 프로그램 시작 전에도 이미 많은 축구인들과 축구계 종사자들이 센터 건설의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보내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3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기부 자원과 늘봄학교 성과들을 학교 현장과 국민들에게 소개하여 늘봄학교와 교육기부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KBO는 올해 늘봄학교와 연계하여 95개교에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교육부로부터 늘봄학교 민간협력 사례로 선정되어 늘봄학교의 바람직한 운영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KBO는 ‘KBO와 함께하는 야구교실’ 부스를 설치하여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야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프로 선수 출신 강사들이 야구 기술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생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실감나는 3D 영상을 통해 타격 준비 자세, 스윙 방법, 하체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VR 레슨을 마친 뒤에는 타격 체험존에서 티볼을 쳐보면서 영상에서 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양양군이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남대천 둔치 축구장 등에서 개최한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 양양군체육회,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8개 팀에 500여명이 참가하며, 관계자 및 학부모를 포함하여 2,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팀은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및 방과 후 특기 적성반으로,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관한 지역대회 입상팀을 우선 선발했으며, 6개 부문(U7, U8, U9, U10, U11, U12)에 부문별 10개팀 이하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선수의 발굴과 육성 기반을 마련하여,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발전과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양양의 자연경관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천시는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 및 관내 학교 시설 등 5개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천시와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배구 저변확대 및 우수 선수 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되며, 한국배구연맹에서 지원하는 유소년 배구 교실 운영 학교 51개 팀, 73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최고의 유소년 배구팀을 가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김천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8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김천시는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연고지로서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더불어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는 등 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주민 초청 시구 행사, 유소년 배구 교실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자료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KT 아카데미가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KT 아카데미는 지난 26일(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3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T1 아카데미 루키즈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리은행과 대전광역시, 한밭대전 페스티벌이 후원하는 올해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진행됐다. 플레이오프에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유스, KT 아카데미, T1 아카데미 루키즈가 진출해 명승부를 펼쳤다. KT 아카데미는 정규 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4강에서 정규 시즌 2위였던 디플러스 기아 유스를 3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 나머지 한 자리는 4강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3대 2로 꺾은 T1 아카데미 루키즈가 차지했다.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결승전은, KT 아카데미가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KT 아카데미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자료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2022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진행된 LCK 서머 결승전과 2023년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된 LCK 서머 결승전이 역대급 흥행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LCK가 2024년 서머 결승전을 함께 할 지방 자치 단체 파트너를 모집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사)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www.e-sports.or.kr)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 열리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를 11월 2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LCK 서머 결승전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 자치 단체는 12월 22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유치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중에는 개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양산시 교육체육과 및 양산시체육회 등 대회 관계자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코스를 현장 점검했다. 12월 3일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더 좋은 달리기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은 줄이기 위해 하프기준 양산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산역과 수질정화공원, 호포교를 거쳐 황산공원 주출입구를 200m 가량 지나 반환하는 코스로 전면 변경했다. 새로운 마라톤코스의 기대감에 6천명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한 반면, 처음으로 진행하는 코스에 따른 예상외의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차량통행이 많은 영대교와 호포대교가 전면 통제되고 시내버스 환승센터는 일시 폐쇄된다. 코스 변경에 따라 점검하고 챙겨야 할 사항이 많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런 배경 속에 대회를 4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종합운동장 상황실에서 사전 점검 회의 후 코스별 반환점과 주요 통제지역, 안전 유의지역에 대해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곤 부시장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발굴한 장애 유소년 e-스포츠 선수인 오정빈(11) 군이 29일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오정빈 군은 대전 연고 구단인 ‘판테라 이스포츠’에 입단해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판테라 이스포츠’는 오 선수의 대회 참가에 대한 매니지먼트, 전문 장비 지원 등 선수 케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은 협약을 통해 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실(트레이닝 룸) 및 경기장 내 선수 기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계약식은 이스포츠경기장의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언어장애가 있는 오 선수는 지난해 ‘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전문 멘토링 교육과 대회를 비롯한 이스포츠 정보를 제공받아 왔다. 이러한 지원을 발판 삼아 오 선수는 올해 전국 장애학생체전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프로 선수로‘판테라 이스포츠’에 입단하는 결실을 맺었다. &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서울 돈암 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은퇴선수의 재능기부 실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동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지난해보다 66개교가 증가한 전국 총 200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또한 KBO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손을 잡고 200개 학교 중 95개 학교에서 늘봄학교 티볼교실을 개설했고, 이를 통해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초등학교 송을선 교사는 "후원해주신 용품과 참가해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