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가 일본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22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 대홀에서 열린 일한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뮤직쇼(NKMS)’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모모랜드는 ‘뿜뿜’, ‘BAAM’을 비롯해 ‘Pinky Love’ 일본어 버전, 신곡 ‘RODEO(로데오)’까지 히트곡과 신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익숙한 멜로디에 팬들은 함께 떼창으로 화답했고, ‘RODEO’ 라이브 무대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모모랜드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중간, 멤버들은 일본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관객들은 끝까지 기립해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오랜만에 일본 팬들 앞에 선 모모랜드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여전한 매력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모모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파이널 무대를 단 하루만 앞둔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마지막까지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3주차 TV-OTT 통합 화제성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제치고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는 이상원, 김건우, 유강민 등 다수의 참가자가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조 탄생 임박을 실감케 했다. 오는 25일 저녁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에는 마지막 플래닛 마스터로 김재중이 출격한다. 이번 시즌 ‘보이즈 2 플래닛 C’의 총괄 마스터로 활약한 그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그는 시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프로그램에 상징적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재중은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났을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아우라를 뿜어낼 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지난 23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봉청자(엄정화 분)는 독고철(송승헌 분)과 함께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날아올랐다. 가장 어두웠던 밑바닥에서 재회해 서로를 빛내며 꿈과 사랑을 완성한 두 사람. 25년을 뛰어넘은 세월 순삭 로맨스는 설렘 이상의 벅찬 감동을 안겼다. 완벽한 피날레 속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ENA에서 방송된 최종회는 자체 최고인 전국 4.3% 수도권 3.9%(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봉청자가 봉석봉(류태호 분)의 소지품에서 찾은 녹음 파일에는 인생을 뒤흔든 사건의 내막이 들어있었다. 과거 도익환에게 임세라(장다아 분)가 증거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흘렸던 고희영(이다연 분), 그 사실을 알았지만 욕심과 두려움에 침묵한 강두원(허건영 분), 사선영(송시안 분)이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 이혜리가 꿈의 조합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빅오션이엔엠)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다시 써 내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인엽, 이혜리의 만남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여기에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 ‘배드 앤 크레이지’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황인엽은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영화감독이자,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승리가 복잡한 가족사와 돌직구 고백이 뒤엉킨 혼돈에 빠진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24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극을 이끌어갈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3, 4차 티저를 공개했다. 3차 티저에는 강마리(하승리 분)를 둔 세 아빠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의 묘한 긴장감이, 4차 티저에는 마리와 강세(현우 분)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담겨 있어 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난 결혼보다 차라리 동거가 낫다고 생각해”라며 등장한 마리는 의대 선배 강세에게 “너 나랑 같이 살래?”라는 뜬금없는 고백을 받고 당황한다. 여기에 마리를 자기 딸이라고 주장하는 기식, 풍주, 민보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한순간에 세 명의 아빠가 생긴 마리의 상황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한편, 마리는 다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