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18일(목, 현지 시각)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자동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며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11월 시작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해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가 ProArt GeForce RTX 4080 및 4070 Ti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ProArt GeForce RTX™ 4080 및 4070 Ti 그래픽카드는 조용한 구동과 전문적 상황에 맞게 설정돼 있으며, 다양한 섀시 호환성과 크리에이터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슬림해진 사이즈로 특별 제작됐다. 창의적인 업무를 하는 전문가들의 작업 공간에는 종종 게이머보다 더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한다. 여러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및 외장 드라이브를 책상에 배치하려면 콤팩트한 크기의 섀시가 요구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에이수스는 ProArt GeForce RTX 4080 및 4070 Ti를 콤팩트한 크기로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가운데서도 길이가 짧은 편에 속하는 300㎜ 크기에 불과해 다양한 크기의 PC 케이스와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고, 미니 ITX 섀시로 구성할 수 있을 만큼 콤팩트한 크기를 제공한다. ProArt Ge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인텔 ARC(이하 아크) 그래픽 카드의 국내 단독 공급사인 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이 콜 오브 듀티 인텔 아크 5, 7 그래픽 & 시스템 번들 이벤트를 포함해 아크 그래픽 카드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씨넥스존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에서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거나, 아크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씨넥스 PC 구매 시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를 다운할 수 있는 마스터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CPU와 그래픽 카드를 함께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인텔 CPU + Arc 패키지 특별 가격 & 상품권 증정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7월 1일까지 인텔 코어 프로세서(i5, i7, i9)와 아크 그래픽 카드(A750, A770)의 번들 패키지를 씨넥스존에서 판매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티몬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시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위 이벤트의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뿐만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는 Xe HPG 고성능 그래픽 마이크로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올 6월 30일까지 '제17회 KEDI 데이터 연구 학술대회' 논문 및 포스터를 공모한다. KEDI 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는 데이터 기반 교육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 학술대회는 11월 2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공모 분야는 '한국교육종단연구2005', '한국교육종단연구2013', '대학의 교수,학습 질 제고 전략 탐색 연구 2주기' 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정책 쟁점을 다루거나 학술 가치가 높은 주제의 논문과 포스터다. 논문 공모는 박사 학위 소지자(대학원생의 경우 박사학위 소지자와 공동 발표 가능), 포스터 공모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KOMOE GAME은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가 지난 18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공식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출시 전 진행했던 사전예약에서 최종 보상 목표인 60만명을 넘어 7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며, 누적 보상으로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사쿠라다이트×3300개, 파일럿:를르슈(교복)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후쿠야마 준, 코시미즈 아미, 유카나, 이와미 마나카 등 여러 유명 성우들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성우들의 정식 론칭 축하와 게임의 첫 인상, 게임 스토리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플레이어는 브리타니아에 복수를 맹세한 흑의 기사단 일원이 돼 를르슈 및 동료들과 함께 브리타니아에 맞서 싸우게 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원작 캐릭터인 쿠루루기 스자쿠, 코즈키 카렌, C.C. 등과 같은 캐릭터들도 등장하며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코드기어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지닌 19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2.5 터보 신규 엔진으로 엔트리 모델부터 즐기는 고출력 드라이빙 제네시스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70를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제네시스는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전문 통신 기술 및 솔루션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Hytera Communications)(선전증권거래소: 002583)은 자사의 최신 푸시투토크 오버 셀룰러(PoC) 무선 모델인 PNC460 XRugged 스마트 기기를 최근 출시했다. 개방형 API, 러기드 하드웨어, 직관적인 푸시투토크(PTT) 제품인 PNC460은 비즈니스 및 산업 시나리오에서 팀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용 스마트폰으로서 PNC460은 안드로이드 12에 개방형 API를 사용하며, 액세스 제어, 배송 업무, 유틸리티 유지관리, 물리적 보안용 앱과 같이 특수 용도 또는 산업용으로 개발된 타사 특수 앱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하이테라가 개발한 측정 툴킷은 소음 감지기, 수평계, 고도계, 추, 만보계 및 각도기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기는 모바일 인력 지원 및 관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운영의 디지털화를 위한 고급 플랫폼을 제공한다. PNC460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통해 지원되는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푸시투토크(PTT) 기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PC 케이스, 쿨링 시스템, 파워 서플라이, 입력장치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 브라보텍에서 1200W의 고용량과 최신 ATX 3.0 및 12VHPWR PCIe 5.0 지원, 80Plus Gold 등급의 탁월한 효율의 풀모듈러 디자인으로 완성된 'NZXT C1200' 모델을 출시한다. NZXT C1200 모델은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대응하는 1200W 고용량에 ATX 3.0 및 600W 출력 12VHPWR PCIe 5.0을 지원한다. 또한 80Plus Gold 등급 인증으로 최대 90.5%에 달하는 탁월한 에너지 효율과 105℃ 일제 콘덴서를 비롯한 고품질 부품으로 가득 채운 탁월한 안정성 및 내구성에 NZXT만의 모던한 디자인 철학까지 더했다. 폴모듈러 커넥터 설계와 메인 케이블의 슬리빙 처리로 쉽고 편리한 시스템 빌드 및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며, 저소음 환경에 최적화된 Zero RPM 모드 및 135mm FDB 베어링 팬 탑재로 쾌적한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고용량 출력에도 150mm에 불과한 콤팩트한 크기로 폭넓은 시스템 호환성을 갖췄으며, 시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SDS가 지난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Cello Square) 기자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지털 물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능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해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또 고객이 물류비를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리포트로 지원한다. 첼로스퀘어는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그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 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하고,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12나노급 공정은 5세대 10나노급 공정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해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또한,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늘렸다. D램의 커패시터 용량이 늘어나면 데이터 신호의 전위차가 커져 구분이 쉬워진다. D램은 커패시터에 저장된 전하로 1, 0을 구분하며 커패시터 용량이 커지면 데이터 구분이 명확해지고 데이터가 확실하게 구분돼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서울교육청, 학교자율시간 본격 추진…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 (교과서 도서 -인공지능과 (학습자료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미래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월부터 ‘학교자율시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교육과정 이외에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승인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목 개발 역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은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2024년에는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우리 아이, 등하굣길 안전은 괜찮을까?’라는 일상의 고민에서 출발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휴대폰 사용금지 장치 도입'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되어 청구초등학교 인근에 실제 설치됐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해 예산 제안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중구 임산부 대상 돌봄과 지원을 확대하는 '임산부부터 챙기는 중구' 사업과 종이, 디지털 현수막 대신 디지털 스마트 전광판을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스마트 전광판 깨끗한 거리 프로젝트' 등이 제안됐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우리 구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주민의 목소리를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