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가 NVIDIA® GeForce RTX™ 4060 Ti 시리즈 TUF 게이밍(Gaming) 및 듀얼(Dual)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NVIDIA® GeForce RTX™ 4060 Ti 기반 GPU는 레이 트레이싱 및 DLSS 3을 통해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100프레임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놀라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GeForce RTX 4060 Ti 시리즈는 DLSS 3 뉴럴 렌더링, 높은 프레임 속도의 3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 AV1 인코딩이 포함된 8세대 NVENC(NVIDIA Encoder)를 포함한 NVIDIA의 고급 기능이 모두 포함돼 있다. ◇ TUF Gaming GeForce RTX 4060 Ti 새롭게 선보이는 TUF Gaming GeForce RTX™ 4060 Ti는 ROG Strix 시리즈와 동일하게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TUF Gaming 시리즈만의 견고한 성능 및 필수 기능을 갖췄다. 높은 케이스 호환성을 위해 300㎜의 길이와 3.12 슬롯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돼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지난 25일 저녁 발표했다. 이날 저녁 6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6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출이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 다만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여부 확인을 위해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 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1,2,3단 엔진은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사출 과정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저녁 7시 7분경에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콘(Beacon)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 비콘 신호란 위성에서 주기적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KT(www.kt.com)가 5G와 LTE 안테나가 결합된 신규 RU(Remote Unit)의 상용망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을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저하 없이 5G와 LTE 통신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KT는 기지국 설치에 큰 걸림돌인 건물 옥상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에릭슨과 5G와 LTE 결합 신규 RU 개발 논의를 진행해왔다. 작년 11월에는 스웨덴 에릭슨 연구소에서 신규 RU를 이용한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신규 RU는 LTE 안테나 뒷면에 5G 안테나를 배치해 5G 신호가 LTE 패시브 안테나를 통과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안테나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 동일한 건물 면적에 더 많은 LTE, 5G 안테나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KT는 이번 검증에서 5G 커버리지에 영향을 주는 '빔포밍(Beamforming)' 성능 감소 현상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KT는 5G 신호가 LTE 안테나를 간섭없이 통과하여 전송되는 '빔 쓰루(Beam Through)'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 성능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앤컴퍼니(공동대표 전상현,고석태)는 GPT 기반 검색 솔루션인 '딥서핑(Deep Searfing)'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이달부터 정기적으로 기업용 GPT 솔루션 및 모델 데모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에 정식 출시된 딥서핑이 그 포문을 열었다. 마인즈앤컴퍼니가 정식 버전으로 선보이는 '딥서핑'은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의 데이터를 자연어 형태로 자유롭게 질의하고 탐색할 수 있는 의미 기반 검색 솔루션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GPT 기술이 실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적용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PT의 뛰어난 자연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LLM(Large Language Model) 및 딥러닝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기존의 검색 조회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어 형태의 질문을 통해서도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의도에 맞는 답변을 빠르게 추출하는 동시에 답변 내용을 GPT 기반으로 빠르게 요약 생성한다. 일반적으로 GPT 관련 서비스나 솔루션은 오픈AI가 공개한 챗GPT API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모바일 앱 환경 회사인 에어십(Airship)이 오늘 MAU 베가스에서 소비자들이 모바일 앱을 계속 사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 모바일 앱을 검색하는 방법, 앱을 삭제하고자 하는 이유와 시기를 자세히 설명하는 새로운 글로벌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해 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11,000명의 전 세계 응답자가 즐겨 찾는 브랜드의 앱을 사용하는 상위 3가지 이유는 '사용 편의성'(35%), '삶을 단순화'(31%), '시간 절약'(27%)이었다. 경제 환경이 어렵고 거래, 보상 및 표적 제안이 옵트인 동기로 가장 많이 성장했지만, 소비자가 앱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더 높은 수준의 장점인 용이성, 속도 및 단순성이 꼽혔다. 앱 스토어 검색 및 브라우징은 사용자가 다운로드할 새로운 앱을 검색하는 상위 방법을 차지했다. 이는 가계 소득 수준, 세대 및 대부분의 국가에 걸쳐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검색 엔진은 입소문(WOM)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일반적인 앱 검색 방법이다. 지인 추천은 소비자가 앱 스토어만큼 많이 입소문의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키오시아(Kioxia Corporation)는 PCIe® 4.0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라인업에 자사의 새로운 6세대 BiCS FLASH™ 3D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자 이전 제품 대비 약 1.7배의 성능을 자랑하는 키오시아 BG6 시리즈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PC 사용자를 위해 PCIe® 4.0의 향상된 속도와 경제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강력하고 콤팩트한 키오시아 BG6 시리즈 클라이언트 SSD는 개별 M.2 2230 폼 팩터를 제공하여 더 높은 용량과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달성했다. M.2 2280 단면 폼 팩터 버전도 제공된다. 키오시아 BG6 시리즈는 OEM 고객 평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키오시아 BG6 시리즈는 경제성을 유지하고 용량을 늘리는 동시에 백엔드 플래시 성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상업용 및 소비자용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특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키오시아 BG6 드라이브는 완전히 성숙된 호스트 메모리 버퍼(Host Memory Buffer, HMB) 기술을 지원하여 호스트 메모리(DRAM)의 일부를 마치 자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5번 플래그십(Flagship)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24일 16시부터 베타 테스트(Beta Test)를 시작한다. TL 베타 테스트는 5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사전 선정된 5000명의 테스터와 각 테스터가 초대한 1명의 친구가 참여할 수 있다. 전국 11개 도시(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 창원)에 마련된 거점 PC방에 방문하면 테스터 권한이 없어도 TL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엔씨(NC)는 △TL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코덱스(Codex)' △같은 서버에 속한 모든 이용자가 제한된 시간 동안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메모리얼(Memorial)' △MMORPG 커뮤니티의 핵심인 '길드'와 다양한 길드 전용 콘텐츠 △다수의 이용자와 협동/경쟁하는 '지역 이벤트' △다양한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 등의 콘텐츠와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도시바)은 고전압, 넓은 입력 전압 범위 및 업계 최저[1] 대기 전류 소비를 제공하는 TCR1HF 시리즈 LDO 레귤레이터를 출시했다. 신규 시리즈의 첫 3개 제품 'TCR1HF18B', 'TCR1HF33B' 그리고 'TCR1HF50B'는 각각 1.8V, 3.3V, 5.0V의 출력 전압을 제공하며, 지난 25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LDO 레귤레이터가 포함된 전원 공급 회로를 사용할 때 대기 모드에서 전자 제품의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LDO 레귤레이터에 전원을 직접 연결해야 하며, 내부 회로를 꺼서 소비 전력을 줄인다. 신제품은 4V~36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지원해 USB PD에 사용되는 4V~20V 전원 공급 장치, 그리고 24V 전원 공급 장치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인 1uA(표준)의 대기 전류 소비가 특징으로, 전자 장비가 매우 낮은 전력 소비로 대기 작동을 유지할 수 있다. -60mV/50mV(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지놈앤컴퍼니 박한수 대표가 항암 효과가 있는 면역 조절 단백질의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 성과가 톱 과학 저널 'Advanced Science'(IF 17.521)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박한수 대표와 삼성서울병원 이세훈 교수 연구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박 대표는 기존 면역항암제가 가진 낮은 반응률이라는 한계점 극복을 위해 신규 타깃 물질 발굴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 효과를 가진 면역 조절제인 Intracellular adhesion molecule-1('ICAM-1')을 발견했으며 이 단백질이 암 특이 T세포를 활성화한다는 기전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의 폐암 환자 생존 그래프를 'ICAM-1' 발현량에 따라 분석해 발현이 높은 환자군에서 높은 생존율을 확인했고 면역 조절제 'ICAM-1'이 항암 효과와 연관돼 있다는 기전을 밝히고 입증했다.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의 생존 그래프를 분석하여 항암 면역 조절제 ICAM-1을 발굴했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PE(Power Electric, 전력전자) 부품 분야 국내 최고 대학들과 손잡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3일(화)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등 11개 대학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에서는 주요 대학 연구진들이 각 PE 부품 분야별로 연합체를 결성해 현대차,기아의 EV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분야는 △인버터 그룹 △구동모터 그룹 △충전 그룹 등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인버터 그룹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하정익 교수팀을 비롯해 건국대 조영훈 교수, 고려대 이기복 교수, 중앙대 이형순 교수, 카이스트 남영석 교수, 한양대 윤영두 교수팀 등 총 6개의 연구진이 전기차 전비 향상과 고성능 제어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구동모터 그룹은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정상용 교수팀과 함께 동의대 김현수 교수, 충남대 최장영 교수, 한양대 임명섭 교수팀 등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을 주제로 반장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16개 동 소속 반장 300명이며, 이들은 반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직무교육과 함께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용산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태원제2동의 한 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장이라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현장 탐방을 통해 용산구 행정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동네 주민들을 도울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서울교육청, 학교자율시간 본격 추진…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 (교과서 도서 -인공지능과 (학습자료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미래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월부터 ‘학교자율시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교육과정 이외에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승인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목 개발 역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