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에이수스(ASUS)가 '놀라운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아마추어 및 전문가를 위한 글로벌 행사인 'ASUS ProArtist Awards 2023(에이수스 프로아티스트 어워드 2023)'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ASUS ProArtist Awards 2023 에이수스는 수년간 전 세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수집하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교류하며 얻은 기술을 환원해 창의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에이수스 프로아티스트 어워드 2023'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에이수스 프로아티스트 어워드 2023'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로벌 공모전으로 잠재력과 창의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들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행사이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환경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지구와 더 건강한 관계 구축을 보여줘 환경에 대한 에이수스의 희망과 염원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에이수스는 Spatial Vision 기술 출시를 기념해 크리에이터의 예술 영역이 갖는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선도적인 글로벌 과학 연구 센터이자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의 응용 연구 중추 기관인 기술혁신연구소(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 TII)는 UAE 최초의 대규모 AI 모델인 '팰컨 40B(Falcon 40B)'가 이제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오픈 소스임을 오늘 발표함으로써 인공지능 분야에서 커지고 있는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했다. 이 선구적인 움직임은 부문 간 협업을 촉진하고 생성형 AI의 발전을 추진하려는 아부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400억개의 매개 변수가 있고 1조개의 토큰으로 학습된 기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팰컨은 연구자와 중소기업(SME) 혁신가 모두에게 전례 없는 액세스 권한을 부여한다. TII는 보다 포괄적인 오픈 소스 패키지로서 모델의 가중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력한 LLM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하고 투명성과 책임을 촉진하며 현장에서 혁신과 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AI 에코시스템에서 개발자는 미세 튜닝을 위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국내 최고의 민간 전력시험소로 꼽히는 LS ELECTRIC(일렉트릭) PT&T(전력시험기술원)가 단락발전기 용량을 2배로 업그레이드하며 세계 6위권 시험소로 도약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 청주 2사업장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T&T 단락발전기 2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는 차단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확인, 평가하기 위해 실제 전력계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전류(단락전류)를 모의해 시험하는 설비다. LS일렉트릭은 사업밀착형 제품에 대한 시험 수요가 급증하며 생겨난 시험 정체를 해소하고, 잠재적인 대외 고객들의 시험 의뢰도 함께 충족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총 300억원을 투자해 단락발전기 증설을 추진해왔다. PT&T는 기존 단락발전기 1기를 보유해왔으며, 이번에 2000MVA급 발전기 1기를 추가 증설하며 2대 발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인 '라온'이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빔 시운전에 드디어 성공했다. 시운전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 23일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빔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국내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그동안 1조 5000여억원을 투입해 가속기동 및 극저온 설비 등 제반 시설건설을 2021년 5월에 완공했으며, 핵심장치인 초전도 가속장치는 2021년 12월에 구축 완료한 국내 최대 기초과학 연구프로젝트다. 중이온가속기는 방사광, 중입자 등과 같은 가속기와 달리 우라늄 같은 무거운 원소를 광속의 2분의 1까지 가속해야 하는 극한 기술의 집약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라온은 목표성능 면이나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라온'은 무거운 원소(중이온)를 가속해 표적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5개년 육성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분야를 신규 지정하고 2027년까지 550조원 이상 규모의 구체적 투자 이행방안을 확정했다. 또 향후 5년간 첨단산업 핵심기술에 4조 6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으로 석,박사급 우수인력을 육성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 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기본계획은 550조원 이상의 첨단산업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신규 국가산단 조기 조성, 규제혁파, 산업별 맞춤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초강대국, 강건한 경제안보'를 비전으로 ▲ 첨단전략산업 기업 투자 550조원+α 달성 ▲ 국가첨단전략산업,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 첨단 기술 확보 및 기술 보호 강화 ▲ 산업계 필요 인력 적기 육성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먼저 압도적 제조역량 확보를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 인증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선도기업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이아(MOIA)가 안전하고 자율적인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MOIA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ID.Buzz AD)'에 대한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Apex.AI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MOIA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MOIA는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와 협력해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를 일반에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MOIA의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조 운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긴밀히 통합돼 무엇보다 차량 내부의 안전 모니터링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의 성과와 변화 추세를 분석한 '2023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해 사상 최고치인 27억건을 돌파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약해지면서 전 세계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다운로드 수는 다소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3년에는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 수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익 성장률은 각각 43%, 50%, 33%에 달했다.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2022년에 28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80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로벌 디지털 멀티미디어 업계의 선두 주자 에버미디어(AVerMedia)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타이베이 2023'에 참가해 첫 번째 HDMI 2.1 게임 캡처 카드를 선보인다. 에버미디어 부스는 난강 전람관 1홀(Nangang Exhibition Hall 1) 4층의 게임 및 메타버스 부스 L0604에 있으며, '작업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고려한 혁신적 제품을 소개한다. 에버미디어 주력 혁신 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HDMI 2.1 게임 캡처 카드'는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라이브 게이머 ULTRA(Live Gamer ULTRA 2.1)'(GC553G2)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라이브 게이머 4K 2.1(Live Gamer 4K 2.1)'(GC575)은 최고의 성능과 시각 효과로 게임 스트리밍을 혁신한다. 4K144 HDR/VRR 패스스루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최대 1920×1080 해상도, 240fps의 고프레임 속도로 동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 '컴퓨텍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김연화)는 전문적인 교통사고 영상분석을 위해 'VR 카메라를 이용한 운전자 시야 범위 분석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법은 VR (Virtual Reality) 카메라로 사고 차량의 내부를 360°로 촬영한 뒤 사고 차량과 현장을 3차원 모델로 제작, 사고 당시 운전자가 실제 위험을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첨단 재현 분석기법이다. 기존 분석기법은 블랙박스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 운전자 시야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해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고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분석기법 도입으로 정확성이 향상돼 민원인 간 불필요한 분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분석기법이 교통사고 사건에서 운전자의 회피 가능성 여부에 대해 사법 기관이 더 공정하고 객관적 판단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이하 SIE)가 지난 5월 25일(수) 새벽 5시 흥미진진한 콘텐츠와 인상적인 신작 그리고 놀라운 소식으로 가득 찬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PlayStation Showcase)'를 진행했다. SIE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PlayStation®5, PlayStation®VR2, PC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작 타이틀 및 출시 예정 타이틀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소프트웨어 라인업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프랜차이즈의 속편도 다수 공개됐다. METAL GEAR SOLID, Biohazard와 같은 상징적인 게임 프랜차이즈와 더불어 드래곤즈 도그마, Alan Wake, 애리조나 선샤인 등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인기 프랜차이즈의 속편을 소개하며 게임 업계의 오랜 유산에도 경의를 표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리모트 플레이로 PS5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Project Q 기기와 PlayStati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을 주제로 반장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16개 동 소속 반장 300명이며, 이들은 반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직무교육과 함께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용산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태원제2동의 한 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장이라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현장 탐방을 통해 용산구 행정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동네 주민들을 도울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서울교육청, 학교자율시간 본격 추진…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 (교과서 도서 -인공지능과 (학습자료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미래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월부터 ‘학교자율시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교육과정 이외에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승인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목 개발 역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