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DTechEx가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2023-2033년: 기술, 응용 분야 및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행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무공해 발전을 향한 노력으로 연료전지는 '수소 경제'의 일부로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수소, 암모니아, 전자 연료, 경질 탄화수소 등 무공해/저탄소 배출 연료로 작동할 수 있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연료 유연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FC는 램프업 시간이 길기 때문에 연속적인 작동에 적합하며, 천연가스 연료로 작동할 수 있어 SOFC를 가스 그리드에 연결해 연료를 지속 공급하는 상업용 및 산업용(C&I)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그리드용 전력 생산에 적합하다. 열병합발전(CHP)은 산업/상업 공간에 공급할 수 있고 전력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 데이터 센터, 중요 운영(의료 등), 유틸리티 규모의 전력 생산과 같이 다양한 잠재적 응용 분야로 사용 사례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서는 △SOFC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및 개발 동향 △경쟁 연료전지 기술과의 벤치마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세계적인 전자산업 리더이자 커넥터 혁신 기업인 몰렉스는 핵심 전원 시스템 디자인 개발을 촉진 또는 방해하는 주요 전원 시스템 설계 경험, 과제, 기회와 태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지역을 대표하는 응답자들은 오늘날의 전원 시스템과 전력에 대한 귀중한 정보와 이해를 공유하고, 갈수록 진화하는 전력 수요를 가장 잘 예측하고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전원 시스템은 최첨단 데이터센터, 고전압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소비가전 제품의 주요 혁신 등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가운데 점점 더 소형화, 경량화, 간소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공장 자동화, 커넥티드 헬스케어의 급부상은 모두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원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특유의 엔지니어링 과제들과 중요한 기회들을 동시에 제시한다. 몰렉스의 수석 부사장(SVP)이자 소비가전 및 상업용 솔루션 부문 사장인 브라이언 하우게(Brian Hauge)는 '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이 전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하면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4.8%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3636만 2000TOE로, 2021년보다 201만 8000TOE(5.9%) 늘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TOE(석유환산톤)는 석유 1톤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열량을 뜻한다. 건물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한 것은 신축에 따른 건물 연면적이 3.1% 증가했고 기후변화로 냉난방도일(5.4%)이 늘어난 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냉난방도일이란 일평균기온과 기준온도(난방18℃, 냉방24℃)의 차이를 월별로 합산한 값을 말한다. 단위 면적당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122kWh/㎡였다. 이는 총사용량 증가율(5.9%)보다는 낮으나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기준연도(2018년)와 비교한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최종적으로 4.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고점에 달했던 2018년도는 2030 및 205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국방부는 지난 30일 프랑스 국방부와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우주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의향서 서명식에 양측 국방부를 대표해 우리측은 최병옥 방위정책관이, 프랑스측은 필립 아담 우주사령관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유럽 내 우주 선도국인 프랑스와의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체결은 우리 군이 프랑스 군과 협력 확대는 물론 국방우주협력 다변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프랑스 국방부와 2019년 국방전략대화 이후,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공조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프랑스 우주사령관 방한 계기에 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국은 의향서에 기반해 매년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우주영역인식 정보공유, 우주연습,훈련, 전문성 함양을 위한 인력교류 확대 등 국방우주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 대표는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서명식을 가지며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옥 방위정책관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한,프랑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 휴대성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8세대 요가 신제품 3종 △요가 프로 9i △요가 프로 7i △요가 슬림 7i 카본을 출시했다. 이번 8세대 요가 신제품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는 물론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발휘한다. 13세대 인텔 Evo 플랫폼에 새롭게 추가된 인텔 유니슨(Intel Unison) 기능이 PC와 모바일의 연결을 강화해 노트북에서 전화, 문자, 사진 전송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 및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확보한 지속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프리미엄 PC 요가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다. 이전 세대 대비 강력해진 레노버만의 성능 조절 시스템 '레노버 X 파워(Lenovo X Power)'는 보다 빠르고 원활한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제공하며, AI 기술을 기반한 '레노버 AI 엔진+'가 성능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최대 600니트 밝기의 퓨어사이트(PureSight) 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로 극강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난 30일부터 국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는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수리 가능 모델과 부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의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3개 모델(UN32N4000AFXKR, UN32N4010AFXKR, UN32N4020AFXKR)로 시작한다. 해당 모델 사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ROG Strix AMD 라데온(Radeon)™ RX 7600, ASUS Dual AMD 라데온(Radeon)™ RX 7600, ASUS Dual AMD 라데온(Radeon)™ RX 7600 V2 그래픽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ROG Strix AMD 라데온 RX 7600은 칩셋 업그레이드로 인해 이전 세대인 ROG Strix AMD 라데온 RX 6600 XT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온도에서 더 조용하게 작동하며, 효율적인 GPU와 효과적인 냉각 솔루션에서 모든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TGP 145W의 성능을 보장해 차세대 게이밍 PC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11개의 블레이드를 갖춘 2개의 Axial-tech 팬과 2.9-슬롯 히트싱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냉각된 공기 흐름을 유지하며 듀얼 볼 팬 베어링은 긴 수명을 보장하고 알루미늄 백플레이트는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의 온도로 낮춰준다. 0dB 기술을 통해 그래픽 카드의 온도가 최적화됐을 때 조용한 작동으로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6월 23일(금)부터 24일(토) 1박 2일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제2회 '2023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게임을 가족 화합의 도구로 선용할 수 있는 방법을 온 가족이 함께 배워보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하며, 가정 내에서의 올바른 게임 문화 진흥을 목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아케이드 게임 체험 코너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특히 부모를 위해 마련된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와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학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법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을 토크쇼 형태로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e스포츠 대항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경기가 개최되며, 전문 게임캐스터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더욱 현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자녀들이 즐기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키오시아(Kioxia Corporation)가 오늘 2023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소비자용 SSD를 발표했다. 엑서리아 플러스 G3(EXCERIA PLUS G3) 시리즈는 PCIe® 4.0 기술을 활용하며 최대 2테라바이트(TB)의 용량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리즈는 고성능 게임용 PC, 데스크탑 및 노트북의 메인스트림 사용자에게 매우 적합하며 이들이 요구하는 속도와 경제성을 제공한다. 개발 중인 제품인 엑서리아 플러스 G3 시리즈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에서 레퍼런스 전시될 예정이다. 키오시아의 BiCS FLASH™ 3D 플래시 메모리 TLC(트리플 레벨 셀)를 탑재한 엑서리아 플러스 G3 시리즈는 데스크탑과 모바일 시스템 모두에 적합한 M.2 2280 타입 단면 폼팩터를 활용한다. 새로운 드라이브는 사용자의 SSD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키오시아의 SSD 유틸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가 GTA 온라인이 이번 주 업데이트를 통해 '자유 모드'에서 위험도와 보상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로스 산토스 거리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대학살에 참여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항공 체크포인트'를 통과하고, '파괴의 군단'에서 거리를 파괴하고, 최장 앞바퀴를 들고 최고의 속도를 즐기며 주행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최소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호환되는 세션에서 즐길 수 있다. '파워 플레이'에서는 파워업과 무기를 획득해 상대 팀과 대결할 경우 GTA 달러와 RP가 두 배로 지급된다. 'LSD 제조실'에는 생산 속도 50% 부스트와 LSD 제조실 보급품에 대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공적으로 은신처를 3일 동안 습격해 경비를 무찌르고 금고를 열면 10만 GTA 달러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의상점에서 최신 길거리 패션 트렌드를 따라 양말이 달린 고무신, 새로운 어글리스, 양말 및 앙상블 커브를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디럭스 모터스포츠 전시장에서는 △캐런 퓨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을 주제로 반장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16개 동 소속 반장 300명이며, 이들은 반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직무교육과 함께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용산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태원제2동의 한 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장이라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현장 탐방을 통해 용산구 행정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동네 주민들을 도울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서울교육청, 학교자율시간 본격 추진…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 (교과서 도서 -인공지능과 (학습자료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미래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월부터 ‘학교자율시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교육과정 이외에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승인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목 개발 역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