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가상현실(VR) 선도기업 피코(PICO)가 2일부터 'PICO 4'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는 VR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PICO 4를 부담없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PICO 공식 소셜 계정 2개를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신청 댓글을 작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6월 12일 발표되는 당첨자는 일주일 동안 PICO 4를 무료로 체험하면서 PICO의 최신 콘텐츠와 독점 게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ICO 마케팅 총괄 김지아 매니저는 '이번 PICO 4 무료 체험 이벤트는 VR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캠페인'이라며 'PICO 4는 콤팩트한 하드웨어 디자인, 인체공학적 무게 밸런스, 4K+ 디스플레이 등 수준급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사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부담없이 다양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VR 입문자들에게 탁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PICO는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나스닥: MU)는 게이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워크스테이션 전문가 또는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된 Crucial® Pro 시리즈 메모리와 SSD(Solid State Drive)를 출시한다. 새로운 Pro 시리즈의 주력제품인 Crucial T700 PCIe® Gen5 SSD는 최대 1만2400MB/s의 순차읽기 속도와 1만1800MB/s의 쓰기속도를 지원한다. 최대 1500K IOPS의 랜덤 읽기/쓰기 속도 지원으로 게임, 영상 편집, 3D 렌더링 또는 부하가 큰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히트스프레더가 장착된 Crucial DDR4 Pro 및 DDR5 Pro 메모리는 오버클럭이나 레이턴시와 관련된 위험 없이 시스템 속도, 대역폭 및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즉시 사용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론 마케팅 담당자 조나단 위치(Jonathan Weech)는 '최신 프로세서의 높은 성능을 완벽하게 발휘하기 위해 오늘날의 애플리케이션은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IT 전문 수입,유통 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세대 Gen5 규격 NVMe SSD 스토리지 신제품 마이크론 크루셜 T700 NVMe SSD 3종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시를 기념해 샤넬 NO.5 명품 향수와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5.5.5 T700 론칭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되는 초고속 스토리지 마이크론 크루셜 T700 NVMe SS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세대 Gen5 규격 NVMe SSD 스토리지로 용량은 1TB, 2TB, 4TB로 나뉜다. M.2 2280 표준 규격 M.2 레이아웃으로 범용 호환성을 보장한다. 그간 시중에 나온 M.2 SSD의 가장 빠른 규격은 Gen4였다. 그러나 이번에 AMD AM5 플랫폼이 Gen5 규격을 처음 지원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세대 규격의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마이크론 크루셜 T700 NVMe SSD는 최대 읽기 속도 1만2400MB/s, 쓰기 속도 1만1800MB/s 성능으로 동작하는 제품답게 하드코어 게이밍, 고난도 설계 및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실내외 자율주행과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MO2'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퀄컴의 로보틱스 프로세서 QRB5165와 온보드 5G,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를 제공하는 AirPath®(이하 에어패스) 로보틱스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MO2는 기존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능과 함께 다양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실시간 연동돼 챗GPT, 영상 푸시 등 인터넷 콘텐츠,서비스를 확장하고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으로 모빌리티의 기능과 활용을 확대할 수 있다. 또 MO2는 라이다와 카메라 퓨전 실내 자율주행과 GPS 기반의 실외 자율주행 체계를 통합, 공간 제약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주행 체계를 확보했다. 초저지연 양방향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대용량 동영상 플랫폼이 적용된 로봇의 제어와 관제 클라우드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사용자와 대면 기능을 강화하고, 발생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나 사고 징후를 예측해 대응하는 위험 관리 서비스로 안전을 높일 수 있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T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맛집과 호텔,교통,쇼핑,액티비티 등에서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9개 지역, 1만8000여 개의 제휴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T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9개 지역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으로 모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그동안 T멤버십은 괌과 사이판,오키나와,유럽 등 4개 지역에 적용됐었다. 여행객들은 T멤버십 글로벌 제휴처에서 맛집 할인은 물론 렌터카와 공항 픽업,호텔,쇼핑 등을 이용할 때 할인 등을 적용받는다. 이번에 확대된 9개 지역 제휴처는 맛집(230개)과 호텔(1만5000여 곳), 액티비티(2600여 개), 교통(35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는 지난해 여름 괌과 사이판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의 약 72%가 이용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이번 제휴처 확대로 해외 이용이 대폭 확산될 전망이다. SKT는 'T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해양수산부가 지난 31일 열린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과 갯벌, 잘피 등이 포함된다. 현재 블루카본에 대한 과학적 연구,정책은 육상 탄소흡수원에 비해 초기 단계이나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블루카본 추진전략은 크게 ▲해양의 탄소흡수력 및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민간,지역,국제협력 등 블루카본 조성 참여 확대 ▲신규 블루카본 인증 및 장기 추진 기반 마련 등 3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 해양의 탄소흡수력,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먼저, 해양 식생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를 강화한다. 식재를 통해 현 면적을 2030년까지 105㎢(3만 6000톤)로 220% 늘리고 2050년까지 전체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31일(수) 대대적인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해 6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내 OTT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것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고객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왓챠나 웨이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시네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앱에서 '스트리밍 플러스(7700원/월, 6월 1일 론칭)' 서비스에 가입한 뒤, 내비게이션 홈 메뉴상의 '시네마' 버튼을 선택하고 구독 중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계정에 로그인하면 된다(왓챠 또는 웨이브 가입 고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삼성전자가 89형 마이크로 LED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하며 초프리미엄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 데 이어, 4월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89형 마이크로 LED를 처음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89형 마이크로 LED를 시작으로 76,101,114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초고화질,초대형 제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베젤이 없어 벽과 스크린 사이의 경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청 경험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마이크로 LED 라인업 확대를 통해 삼성의 혁신 기술에 대한 시장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궁극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차세대 게이밍 핸드헬드 PC인 ROG Ally(엘라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ROG Ally는 휴대용 게임기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AMD Ryzen™ Z1 익스트림을 최초로 탑재했다. AMD Ryzen™ Z1 익스트림은 AMD RDNA 3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과 결합된 Zen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8코어, 16스레드 및 최대 8.6 테라플롭스의 그래픽 처리 능력을 갖춰 AAA급 게임을 60FPS로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로는 7인치 120㎐ 풀HD(1080p)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패널을 장착했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AMD FreeSync Premium) 기술이 적용돼 지연 및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최대 5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해 외부 사용에도 적합한 사양을 갖췄다. 운영 체제는 윈도 11을 채택해 호환성을 극대화했다. 스팀, EA 앱, Xbox 게임 패스,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의 주요 게임 플랫폼을 지원해 다양한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제약
Korea Social Economy News 박진수 기자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6월 2일(금)부터 12일(월)까지 11일 동안 Days of Pl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ays of Play는 PlayStation®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모션이다. 올해 Days of Play에서는 PlayStation® 주변기기와 PlayStation®5(이하 PS5™) 및 PlayStation®4(이하 PS4™)용 소프트웨어 타이틀을 특별한 가격[1]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PlayStation® 전문 스토어, 공식 파트너샵, 온라인몰 등 오프라인 및 온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진행된다. 더불어 PlayStation®Plus(이하 PS Plus)[2] 모든 멤버십 플랜(에센셜, 스페셜, 디럭스)에 대한 12개월 정기 구독 서비스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PS Plus 에센셜 및 스페셜 멤버는 상위 등급으로 플랜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1개월, 3개월, 12개월 정기 구독 서비스에 대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lay
“서울교육청, 학교자율시간 본격 추진…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 (교과서 도서 -인공지능과 (학습자료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미래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월부터 ‘학교자율시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교육과정 이외에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승인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목 개발 역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은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2024년에는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우리 아이, 등하굣길 안전은 괜찮을까?’라는 일상의 고민에서 출발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휴대폰 사용금지 장치 도입'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되어 청구초등학교 인근에 실제 설치됐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해 예산 제안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중구 임산부 대상 돌봄과 지원을 확대하는 '임산부부터 챙기는 중구' 사업과 종이, 디지털 현수막 대신 디지털 스마트 전광판을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스마트 전광판 깨끗한 거리 프로젝트' 등이 제안됐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우리 구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주민의 목소리를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