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국 보스턴 도착…경기미래교육 알리기 본격 행보 하버드대 특강·벨몬트 고교 방문 등 교육 협력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에 알리는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하버드대 및 매사추세츠공대(MIT) 한인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한인학생회 간담회…경기미래교육 소개 임 교육감은 보스턴 도착 직후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에서 한인학생회와 만나 경기미래교육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초·중등 교육의 차이점, 대학입시 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그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교육 혁신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제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초청 특강…AI 기반 맞춤형 교육 조명 26일(현지시간) 오후에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열린 유네스코 교육 포럼에서 경기교육의 AI 활용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임 교육감을 초청했다. 특강에서는 경기미래교육의 핵심인 학교
안양춤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용산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독창성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 축제 발전에 기여한 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후 2022년 오프라인 축제인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부터 ‘안양춤축제’로 명칭을 변경, 안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13만 8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안양의 특색을 살린
안양시 석수도서관, 예비작가 위한 글쓰기 교실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수필반과 창작반으로 나뉘어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부터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수필반은 연간 과정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수필 기초반이 열려 수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을 다지고,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직접 쓴 수필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강좌는 11년간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 홍미숙 작가가 담당하며, 참가자들은 글쓰기 첨삭과 지도를 받아 문단 데뷔를 준비할 수 있다. 창작반은 소설을 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분석하며 소설의 기본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단편 소설을 창작하게 된다. 창작 강의 경험이 풍부한 안양문인협회 회원 백윤경 강사가 강의를 맡아 창작과 퇴고, 출간까지의 전 과정을 지도한다. 석수도서관의 글쓰기 교실은 매년 수강생들의 문학대회 입상과 문인 등단 성과를 내면서 시민들의 자기계발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자료 5종 보급…학교 독서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 독서 교육 자료 5종을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이 개발한 자료는 ▲‘독서가 답이다’ ▲‘함께 읽는 오페라’ ▲‘책 쓰기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로 맞춤 제작된 독서 융합 프로젝트 수업 자료로, 설계부터 활동, 평가까지 단계별 사례를 담고 있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읽는 오페라’는 예술융합 인문학 교육 자료로, ‘마술피리’ 등 고전 오페라 4편과 함께 무대 꾸미기 워크북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페라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워크북과 참고 영상을 활용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체험도 가능하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책의 기획부터 출판까지 실제 운영 사례를 포함해, 자율동아리 활동이나 교과 연계 프로젝트,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수업 유형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자료를 온라인 플랫폼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시민 추천 접수 안양시는 2025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오는 3월 24일까지 시민 추천 방식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안양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으며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책 후보 도서는 계층별(어린이·청소년·일반) 눈높이에 맞는 국내 작가의 작품이어야 하며, 시민들은 온라인(구글폼)과 오프라인(공공도서관)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추천을 기반으로 1차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3권의 ‘올해의 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시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 서평·북튜브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통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
안양시, 독서와 마라톤 결합한 ‘제6회 독서마라톤 대회’ 운영 안양시가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안양시도서관이 주관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온라인 독서 캠페인이다.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해 참가자들이 목표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코스는 ▲안양천(3km) 1,500쪽 ▲평촌중앙공원(5km) 2,500쪽 ▲안양1번가(10km) 5,000쪽 ▲안양예술공원(21km) 10,500쪽 ▲관악산(42.195km) 21,098쪽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안양시 도서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서와 함께 도서 대출 권수 확대(기존 5권에서 10권), 도서 연체 면제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심사를 통해 우수완주자 개인 28명과 단체 10팀을 선정해 안양시장 표창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
관악수목원, 58년 만에 전면 개방…안양시-서울대 협력 결실 안양시와 서울대가 협력해 58년 동안 비공개로 운영되던 관악수목원을 전면 개방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617만㎡ 중 90만㎡를 국유재산 무상양여 절차를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연구와 교육을 위한 일부 공간(5만㎡)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양시는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의 무상양여 승인이 나는 즉시 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르면 올봄 시민들이 수목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목원의 명칭도 변경된다. 탐방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안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바꿀 예정이다. 서울대는 올해 말까지 내부 규정을 개정해 새로운 명칭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2018년부터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2022년 교류협력협약(MOU) 체결 이후 지난해까지
안양시 비산도서관,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비산도서관이 시민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3월부터 연중 진행된다. 그림책 창작과정은 그림책 일러스트 기초 및 실습, 글쓰기 워크숍,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편집 프로그램 실습 등 출간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및 주말 강좌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창작한 작품은 그림책 출판협회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양장본으로 제작된다. 대상 2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3명 등 총 10명에게 안양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 작품은 비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안양시 거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희망장학생’과 성적 우수자를 위한 ‘성취장학생’으로 나뉜다.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70만 원과 100만 원, 대학생은 생활비 지원 200만 원과 등록금 지원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4일 18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콘서트 개최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예술적 유대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26일 오후 도서관 1층 계단식 열람 공간에서는 ‘도서관 로비 콘서트’가 열린다. 이 행사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새로운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단순한 감상형 공연을 넘어 체험형 공연도 포함된다. 이용자들은 공연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체험형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