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6회 안양청년축제 이끌 청년축제기획단 모집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주도할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이며, 행사 당일 운영까지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인 청년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서포터즈, 청년단체 등에 소속된 경우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원에게는 문화·축제 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창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 공개 모집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조정수)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시해설사 제도로,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독도체험관은 2015년부터 평생학습관 내에서 운영 중이며,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해설사 운영을 도입했다. 지원 자격은 ▲독도 전시해설사 교육과정 이수자 ▲역사·지리 관련 전공자 ▲교원자격증 소지자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로 독도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이다. 지원서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시해설사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AR·VR 등 디지털 교육 자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이 보다 생생한 독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정수 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시해설사 운영이 독도 사랑
안양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실시 안양시가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를 지원하는 기존 사업에 미용비까지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이 포함된다. 지원 항목별로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는 합산해 최대 16만 원까지,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안양시 내 등록된 동물병원이나 관련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돌봄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도서관,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교육 운영…시민 참여 확대“ 안양시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상반기 정기 독서문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6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는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해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어린이 역사 탐험대 ▲그림책 심리코칭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래직업탐험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총 5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시민들이 자기 계발과 여가를 의미 있게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교육이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문화교육,정기 운영,시민 참여,문화도시,강좌 개설,전문 강사,자기 계발,여가 활용,도서관 홈페이지
에이스공조, FC안양에 2천만원 기부… “1부리그 도약 응원”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에이스공조(주)가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안양시는 28일, 전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 신경호 FC안양 단장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높은 도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FC안양을 응원하는 많은 축구 팬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스공조는 건설·환경·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조 설비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기부, 안나의 집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최대호 구단주는 "기업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에 오를 수 있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FC안양은 이번 시즌 1부리그 승격을 확정 짓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기업과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서
리뉴어스(주) 컨소시엄, FC안양 연간회원권 2천만원 기부 안양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이 FC안양 2025시즌 연간회원권 2천만원어치를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안양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2020년부터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 1천만원 상당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그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2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 권지훈 리뉴어스(주) 컨소시엄 대표이사, 신경호 FC안양 단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연간회원권은 FC안양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쉼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구단주는 “6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리뉴어스 컨소시엄에 감사드린다”며 “FC안양이 올해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룬 데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하·폐수처리시설, 자원회수시설 등을
안양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개강… 문화 교류·정착 지원 안양시가 결혼이민자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문화 교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가족, 한국어 강사, 보조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이 함께 제공됐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1·2반 ▲초급1·2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직장인과 한국어 능력시험(TOPIK) 준비생을 위한 ▲토픽(TOPIK) 준비반 ▲야간반, 만안구 주민을 위한 ▲석수도서관반도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어를 배우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생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봄맞이 바람떡 나눔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봄맞이 바람떡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27일 열린 전달식에서 LS오토모티브 임직원 70명이 직접 바람떡 170인분(150만 원 상당)을 빚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해 조성한 ‘천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완성된 바람떡은 안양노인전문요양원 부설 노인주간보호센터, 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 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학대피해아동가정 등에 전달됐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세탁세제 후원,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전기장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바자회 운영, 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바람떡이 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
안양시 석수도서관,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 서비스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유아를 위한 정기구독 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서가 직접 연령별 추천 도서를 선정해 제공하며, 신청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양시도서관 대출회원 중 2019~2024년생 미취학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추첨제로 접수를 받는다. 구독자는 3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연령대에 맞춘 추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권수는 회차당 10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신청자는 원하는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을 지정할 수 있으며, 반납은 수령한 도서관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과 자녀 독서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전문가의 맞춤형 도서 추천을 통해 유아기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석수도서관(☎ 031-8045-6137)으로 문의하면 된
청주소년원, 태극기 전시회 개최… 나라사랑 정신 함양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 청주미평여자학교)이 소년원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6일부터 3월 5일까지 태극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괴산호국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독립운동과 현대사 속 태극기의 변천사를 조명한다. 전시회에는 국권수호운동 데니의 태극기, 독립운동 당시 임시의정원 태극기 등 총 20점이 시간순으로 전시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태극기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이 가졌던 희망과 용기를 공감하는 기회를 갖는다. 관람 후에는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고 소감을 나누는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전시를 관람한 한 학생은 “태극기가 독립운동가들에게 희망이 되었던 것을 느꼈다.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괴산호국원 용교순 원장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가 소년원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남례 청주소년원장은 “학생들에게 태극기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교육과 보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