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도서관, 치매안심도서관 운영…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 마련 안양시 만안도서관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는 색칠하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인지 능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해당 코너는 만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 예방 관련 독서문화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디멘시아 도서관 초대 관장이자 신경과 전문의인 양현덕 박사,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인 치매 돌봄 전문가 강현숙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5월부터 9월까지 만안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치매안심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도서관은 2021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안양시청소년재단, 2025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총 137개 강좌 251개 반으로 운영되며, 배드민턴, 탁구, 역사, 과학, 요리, 영어,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 특히 ▲피클볼 ▲그래비트랙스 ▲영화제작반 ▲피아노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매월 음식 만들기와 곤충체험 등 ‘테마가 있는 일일 특강’도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11일부터 시작되며, 현장 방문 접수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도 13일부터 157개 강좌 462개 반을 모집한다. 라켓볼, 킨볼 등 다양한 체육 강좌뿐만 아니라 ▲화요 드럼 ▲가야금 ▲로블록스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유아놀이영어 등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3월 화이트데이, 4월 식목일·과학의 날, 5월 어린이날·어버이날을 주제로 한 원데이 강좌도 마련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평생교육(문화·예술·국제) 강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생활체육 강
안양문화예술재단,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 공연… 겨울방학 특별 무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오는 22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후속작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 여행을 무대 위에 펼친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집, 사막, 정글, 우주로 공간이 변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안양시민과 다자녀 가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학생 작품 전시 성료… 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5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학생 작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성남교육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이 협력해 추진됐으며, 총 1,760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책 소개 영상 28편이 상영됐다. 또한 독서포트폴리오, 도서관 동아리 활동 작품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88점의 창작물이 함께 전시돼 총 116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도서관, 학교도서관, 교육지원청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용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독서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정책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기’ 정책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실천단 3기 청소년 30명이 참석해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캠프에서는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논의한 내용을 공유하며,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책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교육 공약 65개 중 하나를 선정해 실제 학교에서의 실행 여부를 조사하고 실효성을 분석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설문조사와 현장 탐방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직접 확인한 뒤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교육 정책 제안서도 작성했다. 정책 제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2도 달성…9억2300만원 모금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102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9억2300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9억원의 1%인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최종 모금액이 목표를 초과하며 102도를 기록했다.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 참여도 활발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 신규 기업도 나눔에 동참했다. 현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주)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이 백미, 생필품 꾸러미, 스티커북 등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넘겼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와 보행환경 개선 협력 이천시, 연수원 인근 인도 설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도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이천시(시장 김경희),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가 4일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수원 인근 도로(연수원삼거리~샘재고개사거리) 인도 설치와 지역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상반기 중 인도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연수원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수생들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수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장호원농협과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의 판매를 돕기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연수원과
서울교육청, ‘정감산책’ 첫 행사… 역사학자 김재원 강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부모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시작했다.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역사학자 김재원이 ‘항일운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문화예술로 교육정책 소통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울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첫 강연자로 초청된 역사학자 김재원은 한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근식 교육감, 소통 강화 의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안양시 석수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수상작을 분기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최근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31권이 전시된다. 2024년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 12권, 2023년 수상자인 욘 포세의 작품 1권, 2022년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의 작품 4권, 2021년 수상자인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작품 3권,2020년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작품 3권,2019년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의 작품 2권,2018년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의 작품 3권 2017년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3권 등이 포함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기존 도서관 자료를 활용해 운영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수된 도서 및 대출 빈도가 낮았던 도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양 시민들이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작을 가까이에서 접할
안양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최대 400만 원 지원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 기관(단체)당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기관(단체)에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평생학습과(☎031-8045-601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15시 50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 중이다. 송 차관은 행사 첫날인 5월 9일에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을 받았다. 송 차관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축진회 대표)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이전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원 73주년 기념 포상 수여식 등을 비롯해 연계 행사로 케이(K)-축산 기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인기(드론)로 단체 사진 촬영하기 등을 진행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