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경기도 먹거리위원회, 먹거리 정책 확산 위한 간담회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19일 오전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먹거리위원회와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을 경기도 전역에 확산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는 2021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먹거리위원회를 설립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먹거리 계획을 시작으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계획과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안양시의 민관 협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 사례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역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 간 정책 포럼, 현장 간담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 협력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행사에는 김인봉 전 안양시 먹거리위원장, 구희연 경기도 먹거리위원장,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정선미 안양시 위생정책과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식문화 사업이 아닌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안양시의 우수 사례가
송파구, 올봄 ‘사계절 꽃길’ 조성 본격 추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송파대로와 올림픽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꽃길로 새단장하고 있다.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펼쳐 도심 속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봄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데이지, 비올라, 꽃양귀비, 수선화 등 화사한 봄꽃을 중심으로 꽃밭을 조성한다. 특히 구청 앞마당을 시작으로 올림픽로 3.5km 구간 중앙분리대, 잠실역사거리와 가락시장역사거리 교통섬 등 총 2,000㎡ 규모에 꽃이 식재된다. 4월에는 오금로, 백제고분로 등 8개 주요 도로변에 걸이형 화분 700여 개를 설치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봄의 정취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잠실호수교 전망쉼터 등에도 대형 화분이 놓여 길거리를 화사하게 꾸민다.한편, 구는 성내천 청룡교 인근에 1천 평 규모의 유채꽃밭을 새롭게 조성했다. 구민들이 손수 20kg의 씨앗을 파종했으며, 해마다 꽃씨를 추가 파종해 경관을 유지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봄꽃이 만발한 거리를 거닐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사계절 꽃피는 정원도시로 송파의 매력을 높이겠
“안양천, 시민이 가꾸는 정원으로”…4개 도시 공동 비전 선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경기권 4개 지자체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양천을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천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안양・광명・군포・의왕 4개 지자체가 1년여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자문의견 검토사항, 기본계획 확정, 시민참여정원 운영방안 등이 공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안양천은 구간별로 관리밀도를 차등화하고,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하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강점을 살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시민정원’으로 발전시켜, 향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날 보고회에 이어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안양천 시민정원’이라는 비전이 선포됐다.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4개 지자체는 오는 5월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2029년 국가정원 지정까지 추진할 계획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나래의료재단 장학금 1천만 원 기탁받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9일 나래의료재단(이사장 정성훈)으로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의료재단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총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천만 원은 ‘사랑나래 장학금’으로 조성돼, 가정 내 질병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나래의료재단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며, 기탁금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도서관,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 운영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희곡 문학을 감상하고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희희낙락’은 희곡(戲曲)을 통해 삶의 재미와 감정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몰리에르의 <수전노>, 장진의 <서툰 사람들> 등 다양한 희곡을 탐구한다. 참가자들은 작품의 플롯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며, 시민 간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특히 연계 특강으로 공연예술 전문가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희현 연극강사는 안양예술문화재단에서 추천한 지역 작가로, 2024년 덕성여자고등학교 연극 교사, 2022년 인형극 <내 마음은 네모야> 창작 및 배우, 2021년 모놀로그 콘서트 <기적> 배우로 활동했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희곡이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희희낙락’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안양시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재난 ▲일상생활 ▲범죄 ▲보건 ▲교통 등 5대 안전 분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직접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2017년 시행된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관양초등학교를 포함해 14개 학교 및 31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8,035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3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안양시청 안전정책과(☎031-8045-2575)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육은 누구나 받아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26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개강…6월까지 13주 과정 운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9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제26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50명과 최대호 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이홍재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법, 부동산 계약 및 법률 상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와 함께 안양시의 여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1997년부터 운영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안양여성지도자회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 안양서 민박하며 문화 교류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양시는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10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이 가든그로브시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있다. 학생들은 인덕원고와 안양여고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양양궁장에서 한국 전통 스포츠인 양궁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한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체험관에서 자율주행과 실감형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했다. 안양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도시로, 참가자들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도시 운영 방식을 접할 수 있었다. 남은 일정 동안 학생들은 안양중앙시장과 성결대를 방문하고, 아이스 스케이팅과 케이팝(K-POP)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9시 안양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성찰하고 기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과 기억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을 통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함양 등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반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0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기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와 도록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초등학교 독서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독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학생들이 신나서 책을 펼쳐보고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도 신청했다”며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올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자료 지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서 제공뿐만 아니라 교사 및 사서와의 협력을 통해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도서관은 학생들이 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