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전문기업 ㈜이오테크닉스, FC안양에 5천만 원 기부…“시민에 희망 전하길” 레이저 장비 전문기업 ㈜이오테크닉스가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 대표는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은 시민들에게 큰 기쁨이었다”며 “올해도 열정적인 경기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후원, 문화예술단체와 장애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레이저 마킹기, 초정밀 절단기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95%, 해외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기업과 프로구단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스포츠 문화 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FC안양, 기부,
이정용, 안양시 홍보대사 위촉…“전국에 안양 알릴 것” 배우 이정용이 안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이자 MC, 가수로 활동 중인 이정용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위촉식에는 시정홍보위원과 공무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정용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 주요 행사와 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6시 내고향’의 ‘오! 만보기’ 코너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한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 소속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는 안양시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를 펼쳐온 인연도 있다. 이정용은 위촉 소감에서 “안양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했다”며 “전국에 안양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정용 씨의 봉사활동에 감명받았다”며 “시민과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2025 상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운영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산하 도서관 11개 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기반의 학부모 교육으로, 자녀와의 동반 성장을 돕는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의 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총 4개 분야 24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새내기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자녀교육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등으로 나뉜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강좌에는 학교생활 안내, 공부머리 독서법, 인공지능(AI) 문해력 활용 글쓰기, 문해력 독서, 그림책 활용 교육, 자기표현 능력 키우기 등이 포함돼 있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중학교 생활 적응, 발달장애 청소년 독서습관, AI 시대 경제교육,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4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5월 10일까지 안양시가 ‘안양시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미래도전 등 6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오는 5월 24일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2025년 5월 24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할 예정이며,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장, 각 구청장과 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서는 이메일, 우편, 또는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마감일은 5월 10일이며,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청소년을 격려하는 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부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청소년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 본격화…중원·양지유스센터 연합 발대식 개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중원유스센터와 양지유스센터가 3월 22일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자치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중원유스센터 소속 7개, 양지유스센터 소속 9개 등 총 16개 자치기구에서 약 140명이 참여했다. 중원유스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진로멘토단, 대학생심리지원단, 청소년동아리연합 등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자치기구 소개 영상으로 소속감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4차산업진로체험관에서는 VR 미래직업 탐색, 가상현실 스포츠, 생성형 AI 체험, 성남 스마트시티 맵핑 등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지유스센터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 공연, 위촉장 수여, 자치기구 소개, 연간 활동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양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교육 협력 MOU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은 3월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콘텐츠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 향유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 해설 및 시설 투어, 다양한 규모의 공간 지원, 찾아가는 및 찾아오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공동 홍보 등의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서울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군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창작 워크숍, 진로체험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번 협약으로 예술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
서울시교육청, 전 세계 26개국에 한국어 전자도서관 서비스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재외한국교육원을 통해 전 세계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해 마련된 것으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대양주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으로, 이들 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14만여 종 한국어 전자책과 9천여 종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대상 자료도 포함돼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종이책을 지원해왔지만, 예산과 물류 제약으로 모든 교육원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 중인 재외교육원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자도서관은 2010년부터 서울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되던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서울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확대 운영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해외 확대는 국경을 넘어선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재외동포와 외국인 학습자에게 보다 효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독서문화행사 풍성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김민섭 작가의 강연 ‘다정함에 대하여’, 청소년 대상 독서활동 ‘빈칸의 비밀을 찾아라!’, 빛과 모래를 활용한 그림책 공연 ‘책 먹는 여우’ 등이 있다. 또한 ‘반짝반짝 드림캐쳐’ 만들기, 주제별 도서 전시 등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진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연계한 ‘한글아 놀자’는 올바른 국어 사용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lib.goe.go.kr/sn)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누리집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책과 함께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미래산업 진로멘토단 ‘넥스터즈’ 출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이 고등학생들의 미래산업 진로 지원을 위해 ‘성남미래산업멘토단 넥스터즈(NexterZ)’를 출범했다. 재단은 3월 21일 판교테크원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터즈 멘토로 참여하는 글로벌 IT기업 재직자와 고등학교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멘토단 사업 소개, 멘토 위촉식, 2025년 지원 방향 안내, 교사-멘토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넥스터즈’는 ‘NEXT’와 ‘Z세대’를 결합한 명칭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 소속 전문가 5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콘텐츠(C), 인공지능(AI), 로봇(R), 데이터(D) 등 이른바 ‘K-CARD’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멘토링과 특강을 제공한다. 한 멘토는 “내 전문성이 학생들의 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참여했다”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학교에서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이 어려운데, 넥스터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상시 모집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안양시가 함께 추진하는 공적 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안양시 내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및 조손, 다문화, 장애 가정,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이 해당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식사 제공과 귀가용 버스도 함께 지원되며, 본인 부담 교재비 및 일부 체험비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교과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며, 보건복지부와 삼성복지재단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진로 체험과 특별활동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 유선 문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방과후아카데미,신입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명품 ‘월등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등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약 1,500여 명의 관광객이 현지 원두막을 찾아 직접 복숭아를 구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와 월등면 복숭아 농가는 그동안 품종갱신 다양화, 병해충 관리, 과원 정비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품성과 품질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여 예비비 3천만 원과 시비 2천800만 원 등 총 5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 예산지원과 방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작황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월등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원두막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전국 17개 시·도의회 협의회 첫 여성 회장 선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 세종에서 열린 2025년 정기회에서 최 의장이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협의회 출범 34년 만에 첫 여성 회장이다. 최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적극 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의회법이 “주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집중보다 지방분권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 효과적임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법정기구로,
학원 없이 영어 실력 키운다…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영어공유학교’ 본격 운영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는 기존 공유학교가 특기·흥미 위주의 단기 과정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학년·수준별 반 편성과 원어민 회화를 결합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은 지역 거점 공유학교와 협력 기관에서 방과 후나 주말에 진행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율동초에서 ‘EBS와 함께하는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AI 펭톡을 활용한 주중 학습과 주말 원어민 수업을 결합하고, 학년별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전 회화 능력을 높인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직 교사가 직접 기획하는 ‘와이업 평택 티쳐스 영어공유학교’를 마련했다. 글로벌 어린이 외교관, 실전 회화, 영어 원서 읽기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부천 미래클 와이업 영어 온라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노린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2026학년도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박용우가 마약 밀매 조직 실체 추적에 전력 질주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는 극 중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이자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장태구’ 역으로 분한다. 태구는 냉철한 판단력과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집요한 수사력, 범죄를 꿰뚫는 탁월한 육감을 지닌 베테랑 형사다. 폭력 대신 말발로 자백을 받아내는 데 천부적인 그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마약 가방의 행방을 쫓다 은수와 얽히게 되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운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의 날카로운 형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단단히 굳은 표정과 매서운 눈빛 속에서는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깊은 고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방송 스타트를 끊은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간의 케미, 현실적인 문제와 가족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6개월의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9일(토),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1, 2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와 묘한 관계성,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1회: 평범한 중고거래가 추격전으로! 삼각 로맨스의 서막 열정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는 봉사 활동 물품을 구하던 중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 범인을 쫓던 은오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이지혁(정일우 분)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고, 완벽한 호흡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경찰서에 범인을 넘기고 나온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의 서막에 불여 지폈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절친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봉사 활동 장소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집 앞에서 그